2016~2017년, 폐점통보·부당해고 잇따라[천지일보=남승우 기자] CJ대한통운(대한통운)과 근로계약을 맺었지만 대리점 폐업으로 집단 해고 통보를 받은 택배노동자들이 고용승계 보장을 촉구했다.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은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점 관리에 소홀했던 대한통운은 사업주와 근로자 사이의 관계가 어떤지 잘 살펴보고 관리감독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2016~2017년 분당·수원·김해·광주 등에선 대리점장에 의한 갑작스런 ‘폐점통보’와 그에 따른 ‘부당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