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로프 일부 풀림 현상 발견시민, 연기 소식에 불안감 고조[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5월 3일 연기돼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10월로 연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시행사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지난 8일 목포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행공정을 거의 마무리하고 메인로프 연결고정 및 케빈 설치 그리고 시험운행만을 남긴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메인로프의 미세한 풀림 현상을 발견해 부득이 영업개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