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대응”왕이 “한중 우호 증진 위해 노력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를 하고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27일 강 장관이 전날 오후 늦게 왕 위원과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과 과도한 한국인 입국자 제한 조치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왕 위원에게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한국인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는
(영종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러시아 방문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장관은 모스크바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양자 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 국제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