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 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달구벌과 빛고을 명칭 딴 ‘달빛철도’‘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다.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자와 빛고을
[천주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민의 숙원인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12일 영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이번 주에 인가할 예정이다.신청된 철도사업계획을 보면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은 이달 중순부터 예약발매를 시작하며, 이달 29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중앙선 KTX-이음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KTX와 결합해 서울역까지 영주역은 하루 8회(풍기 6회)운행한다.영주에서 서울·청량리역 운행 열차는 18회(평일 16회)로 현행보다 2회 증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집중호우 여파로 운행이 멈춘 일반열차가 오늘(16일)까지 중지된다.한국철도(코레일)는 기존 운행중인 열차를 제외한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하는 조치를 이날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동해선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하나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을 중지한 상황이다.KTX는 중앙선·중부내륙선 및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일부
[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김누리, 이승찬 기자] “KTX가 10분 지연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15분, 24분까지 지연된다고 실시간으로 메시지가 뜨는데 하…. 집에 갈 수는 있나 고민하게 되고 환불받을 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열차 지연이 발생한 15일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던 정누리(26, 여)씨가 늘어가는 지연시간에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정씨는 “무궁화가 운행을 안 하는 건 아침에 기사를 봐서 알았는데 KTX가 연착될 줄 몰랐다”며 볼멘소리를 했다.이날 서울역사 안에는 지연된 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경부선 KTX·일반열차의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해당 열차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위약금 없이 전액반환 한다.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봉리 매포터널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코레일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KTX와 일반열차 170여회의 운행을 중단했다. 또 33개 열차만 구간을 조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선로 유실 등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날 오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집중호우로 인해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170여회 가량 중지됐다.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봉리 매포터널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벗어났다.터널 출구 옆 유출된 토사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되면서 열차 7량 중 6량이 선로를 벗어났고, 기관차를 포함한 2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기관사 A(52)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이 열차는 서대전역을 출발해 수색역으로 회송 중이었기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청량리역사점’을 신규 오픈하며 출점 확대에 나섰다.아웃백은 지난 27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역 Connect Place 4층에 프리미엄 매장인 청량리역사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박현종 bhc그룹 회장은 지난 2021년 아웃백 인수 후 리로케이션(이전 오픈)과 신규 오픈 전략을 병행하며 아웃백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5개 매장 출점, 올해는 이번 청량리역사점 오픈을 통해 3번째 출점을 이어가고 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승차권 매진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RT의 확대는 철도공공성을 후퇴시키는 것이며 동시에 국민의 철도를 고사시키려는 음모이자 철도 쪼개기이며 민영화인 것입니다. 지금은 철도 쪼개기가 아니라 통합이 필요하며, 그것이 당장 어렵다면 수서행 KTX 운행하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철도의날인 28일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조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통합을 촉구했다.이날 집회 측 추산 집결인원은 4000여명이다. 집회가 시작되기 전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으나 시작될 쯤 그쳐 행사가 순조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인천 송도에서 서울 중심부를 가로질러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사업이 속도를 낸다.국토교통부는 GTX B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을 23일자로 확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GTX-B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국토부는 총사업비 2조 3511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간 19.95㎞ 및 중앙선 연결구간 4.2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총 4개소를 신설한다.이번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 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까지 확산하면서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교통도 마비됐다.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인은 이날 정오께 서울 청량리와 동해를 오가는 KTX의 출발·도착역을 ‘동해역’에서 ‘강릉역’으로 변경했다.행선지가 변경된 열차는 상행선·하행선 각 3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이날 막차까지 10개 열차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불 진압 상황에 따라 추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동해-강릉행 셔틀 무궁화 열차도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지역본부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할 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4일부터 한 주간 KTX 강릉선 전기 분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7개 시공사가 합동으로 강릉선 개통 이후 하자조치와 보수작업 경과를 조사키 위해 진행됐다.송변전·전차선·신호 등 분야별 50여 개소 시설물 책임자가 담당 구간에서 변압기설비·선로분기기 결빙방지히터 등 취약설비를 일제 점검했다. 하자조치 완료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코레일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명절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강릉선 하행 열차 매진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북단 제진역서 5일 착공식 개최[천지일보 김지현·이현복 기자]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55년동안 끊겼던 동해북부선이 다시 연결되는 공사에 착수, 오는 2027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5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동해북부선은 한반도 북측의 안변군과 남측의 양양군을 잇는 종단철도(192㎞)로 1937년 개통되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운행이 중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강릉선(하행) 열차 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으나 전광판에 매진을 알리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강릉선 KTX 역세권 맞춤형 개발 홍보[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제7회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선 KTX 역세권에 대한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된 강원도의 철도건설사업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정책 홍보와 이와 연계한 지역별 맞춤형 역세권 개발 방향과 투자 정보 등을 국내외 투자자 등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외 최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의 차량 정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KTX 강릉선 서원주~만종 구간 열차 7대의 운행이 중단됐다.17일 오후 8시 23분경 발생한 불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까지 격상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3시간여가 지난 아직까지도 진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대응 1단계로 낮춰서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진화작업에는 펌프차 등 장비 차량 30여대와 인력 30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화재 현장은 타이어에 불이 붙어 쉽게 진화되지 못하고 검은 연기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전국 철도 노선의 운,행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강릉선에 KTX-이음을 새로 투입하는 등 열차운행체계를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우선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을 강릉선(서울~강릉)에 운행한다. 강릉선 KTX-이음은 기존 고속열차와 운행횟수·정차역·소요시간·운임이 동일하다. 단 특실이 우등실로 변경되고 우등실 요금(운임의 20%)은 기존 특실 요금(운임의 40%)에 비해 저렴하다. 이에 따라 기존 강릉선에 다니던 KTX~산천 열차는 일부 노선의 공급이 부족한 시간대에 운행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인력 위주였던 철도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를 개선키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철도시설 원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원격감시시스템은 철도시설에 부착된 유·무선 IoT센서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보수 또는 개량이 필요한 개소를 사전에 찾아내 운행장애를 방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공단은 오는 2022년까지 강릉선 서원주~횡성 11㎞ 구간에 시범 구축할 예정이며 시스템의 안정적 가동여부를 모니터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