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부터 1주간 신규확진자 16% 사망자 15% 감소WHO, 실제상황보다 과소평가 우려..주의 당부"급변하는 진단검사 방식 때문에 통계해석 주의해야"유럽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의 1주간 발생건 수가 3월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현재 높은 감염률은 여전히 유럽 각국의 진단검사 능력과 역할조사 시스템에 큰 압박을 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WHO의 주간 감염병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전반부에 유럽지역에서 관측된 코로나19의 증가세 이후로 주간 감염 동향
市 “코로나 장기화로 의료진 피로도 증가 우려”[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을 격리하고 치료할 서울 지역 병상 수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9일) 51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이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 78.3%로 소폭 감소한 상황이나 확진자 증가 추이에 따라 가용병상이 줄어드는 경향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를 위한
코로나19 방역과 시민불편 현장 등 6곳 점검, 시민안전 당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시내버스 기점지, 노인요양시설, 노숙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사항과 시민불편 상황 등 분야별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연휴에도 쉼 없이 코로나19 등 시민안전을 위해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와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구도동 낭월공영차고지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추석 명절 에도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새벽부터 출근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코로나 재앙’ 속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실직하며 우리나라의 고용안전망 사각지대가 드러나기도 했고, 소수 집단에 대한 인권침해·차별 문제가 일어나 ‘차별금지법’에 대한 찬성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반면 ‘숨은 영웅’인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이 부각되기도 했고, 교육계에선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한 ‘미래 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본지는 창간 11주년을 맞아 코로나 사태 속에 나타난 우리사회의 모습을
김지선 영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감염병상 간호사 인터뷰“접촉 줄여야하나, 불안해하는 환자 모른척 할 수 없었다”“환자, 완쾌 후 퇴원까지 의료진 노고없다면 불가능한 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순망치한’의 뜻을 직역하면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의역하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뜻합니다. 간호사는 환자와의 관계에서도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같은 간호사들끼리도 서로 도우며 일하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생각이 이번 사태를 통해 더욱 강해졌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