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세, 가장 많은 비율발열·복통 수반한 급성질환코로나 감염 2~6주 후 발병[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국내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 중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을 앓은 사례는 지난달까지 1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코로나19 관련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총 19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다기관염증증후군은 코로나19 감염 후 수주가 지난 소아와 청소년에게 발열, 복통, 발진 등이 주로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방역 당국의 분석에
코로나19 감염 후 발열·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환자가 1명 신규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해 총 3건의 사례가 확인된 후 약 6개월 만에 4번째 사례로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열·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특이 사례다. ‘어린이 괴질’로 불렸던 이 질병은 지난해 4월 이후 유럽 및
감시 체계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발견방역당국 “1건, 사례 정의 부합 안 돼”“2건 다 조사대상엔 포함 모두 조사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발병하고 있는 ‘어린이 괴질(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국이 어린이 괴질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나타난 것이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전 세계 임상의들에 당국·WHO 협력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관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을 눈여겨 봐 달라고 전 세계 의료진에 요청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몇 주 사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가와사키병이나 독성쇼크증후군(TSS)과 유사한 다발성 염증 증후군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가 보고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초기 보고들은 이 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