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월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이 한 달 전보다 4배 급등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은 월 0.4회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은 한 달 전월(0.1회)보다 4배 급등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5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이었다.정기적금 회전율은 통상 월 0.1회 수준으로 유지됐다. 수년에 한 차례씩 0.2회로 오른 적은 있으나 그 위로 뛴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청년희망적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 신규 청년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해 납입할 수 있게 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추 부총리는 “전 정부에서 추진한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곧 도래하면 본인 자산이니 얼마든지 자유롭게 찾아서 활용하면 된다”면서도 “최근부터 운영된 청년도약계좌의 인센티브가 훨씬 크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16일 탄소중립 실천 활동가 에코멘토 발대식을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실에서 개최했다.에코멘토 활동가는 안산시와 재단이 지난 7월 19~20일 양성교육과 8월 4일 에코멘토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팀장회의를 거쳐 총 73명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멘토 활동가로 활동하게 됐으며, 각 지역별 팀이 나뉘어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이번 2023년 에코멘토 발대식에서는 에코멘토 결의문을 낭독 및 팀별로 지역주민 주도 탄소중립 선도사업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위한 액션7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천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이 재개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3~14일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신청기간은 출생연도 5부제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을 받는다.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개 취급 은행 앱으로 매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가입 신청자는 은행 앱에서 연령 요건, 금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출시 닷새 만에 40명을 넘어선 가운데 출생연도 5부제 가입 제한이 22일부터 풀린다.청년도약계좌는 이날부터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개 취급은행에서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앞서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초반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5영업일간 출생연도 5부제를 적용했다.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원하는 청년들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원하는 은행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청년정책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장단점과 대체상품 등에 대한 이목이 끌리고 있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감안했을 때 이득이 될 수 있지만 5년이라는 초장기 만기에 매월 70만원을 넣기에는 자칫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득 우대금리 조건과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청년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만 34세를 넘겨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들의 경우,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국빈방문을 위해 21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그간 웅크리며 방어에 집중하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역공에 나섰다. 이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대통령, 파리 순방 마무리… 베트남으로 출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가입자 2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예상가입자(306만명)의 7%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5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첫날 7만 7천명이 가입 신청했으며, 이틀째인 16일에는 8만 4천명의 가입 신청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누적 가입 신청자는 약 21만 9천명이다. 청년도약계좌는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고, 22∼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받고 있다. 신청접수 개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년간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3시간 만에 가입자 3만명을 넘겼다.금융위원회는 15일 정오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약 3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IBK기업·KB국민·신한·우리·NH농협·하나·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 등 11개 은행에서 신청접수가 진행됐다.청년도약계좌는 초반 가입자 분산을 위해 첫 5영업일(6월 15~21일) 동안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접수 개시 첫날인 이날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년간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9시 IBK기업·KB국민·신한·우리·NH농협·하나·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 등 11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은행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첫 5영업일(6월 15~21일) 동안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신청을 받는다.1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3·8, 16일에는 끝자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년간 5천만원 안팎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된다. 최종금리는 14일 공시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사전 공시한 청년도약계좌 금리 중 우대금리 비중이 높다고 보고 최종금리 공시 전 기본금리를 올릴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청년도약계좌 취급 12개 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이 청년도약계좌 출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급 은행들은 오는 15일 9시부터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금융위는 청년층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오는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촉진하고자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정책이다.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 등 2가지다. 가구 재산 기준은 대도시 3억 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 7000만원 이하로 공통 적용된다.먼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만 15~39세 청년은 근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전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3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유흥업과 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신청기한 내에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사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1100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청년과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가구 청년이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중 하나이다. 청년이 근로를 통해 매월 최소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정부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청년에 3년간 30만원을 추가 적립한다.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 청년은 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20일부터 세대당 10만원의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모든 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2월 16일 광명시·광명시의회 ‘모든 세대 생활안정지원금 긴급지원 합의’ 발표에 따라 추진돼 왔다.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온라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111억 3000여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7일 기준 5만 4485세대 중 취약 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3839세대는 도비 보조금으로 지급(7억 7000여만원)하고 나머지 일반세대는 시비(재난 예비비)로 세대당 20만원씩 103억 6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8일 정읍시청 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이 전 군민 대상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일정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4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신청 후 2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가구별 대표자 1인이 온라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인 30만원씩 현금을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이 전 군민 대상으로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일상회복 지원,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특히 서민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주민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기장군의회의 요청을 반영해 지급금액을 당초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2023년 1월 4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기장군에 주민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의 내년 하반기 출시를 위해 금융당국이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다. 청년 306만명이 5년 만기로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정책 효과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운영 형식이나 금리 수준 등 상품 구조가 정해지지 않았을뿐더러, 청년층의 목돈 마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타 세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소요 예산 역시 앞서 진행된 ‘청년희망적금’과 유사하게 당초 예측보다 급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청년도약계좌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당초 공약보다 후퇴한 것은) 여러 재정 사정으로 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청년도약계좌가 1억원 목돈도 마련할 수 없게 되면서 ‘4천만 실망통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언제, 어떻게 선보일 것이냐”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의 청년 공약 중 하나다. 당초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만기,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