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2024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2024년 민생회복과 광주도약을 위한 예산안을 오늘 제출했다”며 “이 예산안은 광주시가 제안하는 위기극복 전략”이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15분가량 연설을 하며 “경제가 어려울 때 빚을 내서라도 과감하게 확장재정을 펼쳐 어려운 가계와 기업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6조 9083억원으로 2023년 본예산(7조 1102억원)보다 2.8% 감소했다. 이는 1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3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액 4조 4386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으로 본업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마트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감소한 4조 4386억원으로 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약 5% 증가했다. 이마트 별도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이마트는 ▲물가 안정 기여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등 고객 관점의 ‘상품 혁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점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수도권 우수 기업 및 투자유치 기관 90여개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앵커기업 유치에 속도를 낸다.시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우수 기업 및 투자유치 기관 90여개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시와 수도권 첨단기술기업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216억원을 편성해 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7조 1102억원보다 1.7% 증가한 7조 2318억원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11억원(1.9%) 증액된 5조 947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05억원(0.8%) 증액된 1조 2842억원이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월 발표한 ‘2023 광주 경제 든든함 더하기+정책’이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창업 성공, 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1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시 의회에 따르면 44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2022년도 연간 회의운영에 따른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9건, 조례안 38건, 규칙안 1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징계의
CEO스코어, 500대 기업 대표 자사주 매입 현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요동치면서 대기업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대표이사 5명 중 1명 꼴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작년부터 올 7월까지 시가총액 500대 기업 소속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매입액은 1514억원에 달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대표이사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으로 매입 주식 수가 88만주를 웃돌았다.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 1일 기준 시총 500대 기업을 대상
군 살림 사상 첫 6천억 시대농가소득증대 특화작목 육성고령자, 장애인 등 복지증진[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비롯해 현안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 군수는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6만 군민행복시대 완성과 영암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비만 248억원이 투입되고 처리능력 2000t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문을
지난해보다 110억원 증액된 규모관광 자원화 기반·지역관광 활성화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2019년도 한해 문화·관광·체육·유산 분야에서 총 32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건 496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분야별로 국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문화 분야 8개 사업 514억원, 관광 분야 총 7개 사업 34억원, 체육 분야 8개 사업 275억원, 문화유산 분야 9개 사업 279억원을 확보했다.문화 분야는 작은 도서관 조성 22개소 지원, 지방문화원 시설 3개소 지원 등 생
매출 16조 4772억원 기록HMR·글로벌사업확대 영향[천지일보=정인선 기자]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대형화와 글로벌 사업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또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6조 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 판매 호조와 글로벌 아미노산 시장 점유율 확대, 여기에 브라질 업체 셀렉타(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지며 내수 불황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재료 투입가격 상승, 해외 사료/축산 부문의 판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및 재정 평가 특별교부금 배부 방식에 대해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도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재정 평가 결과에 따라 배부하는 일종의 평가보상금에 해당하지만 평가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며 차등 배분 시정을 촉구했다.현행 시ㆍ도교육청 및 재정평가는 ▲실적과 결과 중심의 평가로 학교 현장의 부담 가중 ▲평가 방법의 타당성과 공정성 부족 ▲시ㆍ도교육청의 정책 및 특색 무시 ▲정부 시책 사업에 대한 재정 투입 지시 등 ‘교육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음 달부터 취업 사유로 입국한 외국인과 재외국민도 3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2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과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취업을 빙자해 입국한 뒤 병원진료 후 건강보험을 거의 공짜로 이용하고는 출국해버리는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해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입국한 날에 자신의 신고로 지역가입자가 되는 요건 중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할 것이 명백한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