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오는 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보다 먼저 한미정상회담, 한미일정상회담이 확정된 만큼 윤 대통령은 같은 날 3연속 정상회담을 치르게 됐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오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 회담은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은 같은 날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홍수영·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오는 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오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 시간은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이 정상회담에 공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 도발이 빈번해지면서 양국간 안보 협력의 필요성이 한일정상회담 성사의 추동역할을 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윤 대통령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동남아시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사흘째인 내일(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현지 프레스룸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한일정상회담은 방금 전 확정됐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현재로선 양측이 정상회담에 공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정다준·원민음 기자]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에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2일차인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ASEAN+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
[프놈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2022.11.1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30%를 ‘잘못하고 있다’는 62%를 기록했다. ‘어느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2%, 6%로 나타났다. 전주에 진행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 이에 긍·부정 격차 34%p에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한국, 아세안+3서 한중일 대표조정국으로 적극 역할”
[천지일보=정다준, 원민음 기자]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2일차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이날 이른 오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회원인 9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아세안+3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이 함께 하는 역내 기능적 협력체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을 계기로 출범했다. 아세안을 가교로 동아시아 정상 3국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의미도 있는 것처럼 이날 정상회의에는 리커창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유, 평화, 번영의 3대 비전을 바탕으로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 원칙하에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 전문. 훈센 총리님, 아세안 정상 여러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저는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 서울에서 비극적인 참사가 있었다. 아세안의 각국 정상들께서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주셨는데 우리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尹 “보편 가치·규칙 기반 국제질서 강화로 무력 충돌 방지할 것”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尹 “아세안 인태 관점과 한국식 인태 전략 일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왼쪽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단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손을 잡고 전용기 트랩에서 내려왔다. 김 여사는 출국 때 검은색 정장 차림과 달리 베이지색 치마 정장을 입었으며 역시 왼쪽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착용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싸이 썸 알 환경부 장관, 찌릉 보톰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尹, 캄보디아 도착…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 ‘인·태 전략’ 발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2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취임 이후 첫 번째 동남아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했다. 이날부터 4박 6일간 진행되는 순방은 캄보디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공항 환송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아세안·G20 순방 돌입…캄보디아로 출발
엿새간 캄보디아·인도네시아 방문 ASEAN·G20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천지일보=강수경,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을 11일 시작한다.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캄보디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이 예상되고 있다. 첫 일정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 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한다. 이는 자유·평화·번영의 한국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뇌사 판정 소견을 받은 국군 장병의 가족을 찾아 위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해당 장병은 이날 주치의로부터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들은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오전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힘든 결정을 내린 가족을 위로하고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고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일에도 이곳을 찾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