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수분마을섬진강·금강 나뉘는 수분령금강 상류 생태 볼 수 있어자작나무 숲에서 힐링 만끽수분령, 고갯길 길손 휴식처수분공소, 병인박해 교우촌[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전북 장수군 뜬봉샘은 금강이 시작되는 발원지다. 장수군 수분마을 뜬봉샘은 물이 갈라져 금강과 섬진강으로 합류하는데 이 지점을 수분령(水分嶺)이라고 한다. 철종·고종 연대에 만든 동여도를 보면 뜬봉샘 일대를 ‘금강지원(錦江之原)’이라고 표기돼있다. 이는 ‘금강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뜻이다. 물은 생명의 시작이자 근원이다. 본지는 물이 시작되는 곳 뜬봉샘에 대
2017년 8면→2021년 162면 ‘지속 확대’[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대폭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민선 7기 들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 및 전기자동차를 소유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운행을 감소시키고 친환경 전기자동차 확대에 기여했다.실제 부안군 전기자동차는 지난 2017년 18대에서 2021년에는 193대로 크게 증가하면서 충전편의 제공을 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헌혈뱅크’ 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임직원 및 휴게소 이용객 대상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 2000장과 치료비 7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직원들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모은 헌혈증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지일보 하남=류지민 기자] 하남의 한 소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경 하남 천현동 드림휴게소 뒤편에 있는 소파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헬기와 지휘차 등 장비 39대와 인력 9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12시 21분 즈음에 큰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당국은 잔불 처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하남시는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안전 문자를 보냈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19일 오후 10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48)씨가 몰던 25t 택배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B(68)씨의 24t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배 트레일러에 화재가 발생해 A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차량과 적재함 물품 등을 포함해 약 1억 7000여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경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1명은 숨지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오후 10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현도면 죽암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4차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탱크로리 운전사는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2년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국비 1조 5466억원을 확보해 사상 최다를 기록,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에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 총 국비 확보액의 18.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1조 3365억원)보다 2101억원(15.7%)이 늘었다.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남도 전 공무원이 원팀이 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의원·예산정책협의회·예결위원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경유
평촌도예공방과 무등산 풍암제 등 연결시, 마을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기대풍암정 등 누리길 주변 생태‧문화관광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을 개통했다.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5일 완공했다.누리길은 ‘평촌반디마을’을 중심으로 평촌도예공방과 무등산 풍암제 등을 연결하고 있다. 구간은 평촌도예공방~평촌마을~풍암천 반디서식지~금곡마을~풍암정을 한 바퀴 도는 순환형 코스 총 6.5㎞로, 누리길 시작점과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도내 요소수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용 도내 4개 주유소를 요소수 공급 거점주유소로 확보했다고 밝혔다.4개 주유소는 춘천~양양 고속도로 구간의 내린천휴게소 상·하행 주유소와 영동고속도로 구간의 평창휴게소 상·하행 주유소이다빠르면 오늘부터 요소수가 공급되며 화물차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또한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4개 주유소 외 도내 거점주유소를 2~3개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지난 11~1
국무총리 표창·1억 5천만원 포상[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2위급인 우수특구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과 1억 50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올해 평가는 특히 전국에서 대국민 평가단 50명을 선발해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SK텔레콤과 AI 플랫폼 ‘누구(NUGU)’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운전 상식, 휴게소 및 통행료 관련 정보, 관광지 소개 등 모두 600여개의 정보를 제공한다.‘누구(NUGU)’가 지원되는 TMAP, B tv,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기기와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TMAP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거나 ‘아리아’라고 말해 음성인식 기능을 실행한 후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제주도개발공사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1분(일단분리) 캠페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1분(일단분리) 캠페인’은 고객이 고속도로휴게소 편의점에서 페트음료를 구입 후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비닐라벨을 분리해 버리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재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비닐라벨이 소비자 구입단계에서 먼저 분리되므로 해당 캠페인이 널리 생활화된다면 투명페트 재활용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양 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0여 곳 편의점에 안전 라벨제거기가 부
라이브커머스·유튜브 생방송 송출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보성키위 축제를 개최한다.제1회 보성키위축제는 키위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은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오프라인 행사로는 규모를 최소화해 선포식, 축하공연, 드라이브스루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한다.선포식은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키위 특별 할인 판매는 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실시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드라마 ‘지리산’ 첫방송 이후 흥행을 예고하자 남원시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홍보활동에 나선다.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 세트장 활용 및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먼저 오는 11월에 국립공원공단, 전북 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국립공원공단은 향후 가칭 레인저테마파크를 조성해 숙박시설, 청소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을 구상할 예정이다.여행 홍보 관계자(SNS 등) 및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 팸
42억원 투입 2023년 12월 완료“물류비용 절감·경제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26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건립부지 인접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IC, 인터체인지) 설치와 목천요금소(톨게이트) 지붕(캐노피) 특성화사업 조속한 추진을 위해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사업적정성과 경제성(B/C=3.5)이 확보된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국도비 9억 6천만원(국비 6억원, 도비 3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 푸드플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평창군은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계층의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
“공동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 철회”“착공 불투명한 상태 피해 우려 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실체가 없는 한국기독교기념관의 확대·과장 광고’라는 우려를 표하며 옥외광고물에 대해 기념관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했으나, 불법상태를 해소하지 않자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천안시는 지난 14일 공무원과 경찰 현장인력 등 2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경부선 고속도로 입장거봉포도휴게소 인근에 설치한 불법옥외광고물 홍보문구 등을 덧칠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기독교기념관은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일원에 지하 1층,
드라이브스루 방식 판매전 개최천안호두의 우수성 알리는 계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광덕면과 호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흥상)가 지난 9일~10일 양일간 광덕쉼터와 9일 하루 천안호두휴게소·삼거리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천안호두 판매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한 축제기간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이 방문해 준비한 알호두 물량 2.1t이 조기 완판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 개장식과 천안호두휴게소를 이원 생중계해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볼거
도로분야 국가계획 대거 반영, 순환도로망 구축 가시화15개 사업에 204㎞, 총사업비 5조 4518억원 중점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시 백년대계를 위한 도로망 확충을 체계적 사업으로 추진한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조 4518억원을 중점 추진해 충청권 교통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순환도로망 확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에서 추진하는 광역‧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연장은 204㎞
대구시-도공 대구경북본부, 업무협약[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8일 고속도로 휴게소에 지역대표먹거리 ‘대구10味(미) & 대빵’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10味’는 대구시가 대경음식포럼에서 발굴한 향토음식 중 식품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 10가지 음식메뉴다.10가지 음식메뉴는 따로국밥(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야끼우동,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납작만두 등이다.‘대빵’은 대구시가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