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이현정 기자] 이제 전주에서 가짜 석유를 팔다 걸리면 바로 사업정지 3개월 처분과 사업체 언론공개 등 처벌이 강화된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가짜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에 대해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의거 사업정지 3개월 처분과 위반행위에 대한 방송사, 일간지, 오피넷 등에 공개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는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부정하게 이득을 보려는 석유사업자들이 속출하면서 가짜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석유사업자에 철퇴를 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하반기 들어 정상경유 또는 휘발유에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지난 22일 광주를 찾아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조창현)는 지난 22일 캐주얼 의류 브랜드 애드혹과 송중기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팬사인회로 배우 송중기는 300여 명의 광주 팬들과 만나 직접 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카메라 들고 우리네 정과 예술이 조화롭게 손짓하는 시화마을로의 특별한 골목 여행. 자연과 문화가 벗한 마을 광주시 북구 사화문화마을이 ‘천(天)지(地)인(人)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환경 예술제를 개최했다. 광주시 북구는 문화동 시화마을과 문화대교 일대에서 지역민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2회 시화환경예술제’ 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박형규·오중석 등 유명작가 6명이 참여하는 ‘스트리트 퍼니쳐-공공미술제’ 설치작품과 재활용품 등 폐품을 활용한 야외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천 년의 맛을 세계와 함께하다.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지난 15일부터 5일간 광주시 중외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Say Kimchi~천 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시와 경연, 아카데미 등 총 5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세계화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세계로 떠나는 ‘김치버스’가 출정 해 전 세계를 누비며 김치의 맛을 세계인에게 선보인다. 전 세계 36개국 80여 개 도시 5만 2000km를 캠핑카를 타고 400여 일간 횡단하며 김치의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17일 몽골 상위층 80명의 고객이 광주신세계백화점을 찾아 쇼핑을 즐겼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조창현)는 이날 오후 4시 몽골 상위층 고객을 위해 쇼핑가이드와 기념품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나섰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남자 아이 시신을 묻으러 갈 때 10월이었다. 오후 3~4시경 시신을 묻으러 학교에서 7~8km쯤 나가 무등산 기슭에 가서 땅을 팠다.”1964년 10월경 청각장애를 가진 고아 출신의 8살 남자 어린이가 교감의 폭력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에 당시 교사로 근무하던 김영일(72, 남) 씨를 비롯한 관계자 2명과 함께 시신을 묻으러 무등산 주변으로 향했다. 이 같은 진술은 17일 오후 2시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의 우석법인인가 취소 및 폐쇄와 학생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현장에서 나온 증언이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인화학교가 전 전남농아학교 시절 청각장애인 남녀 어린이 2명을 사망케 하고 암매장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는 광주시청 앞에서 인화학교 우석법인인가 취소 및 인권유린실태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여기서 1960년대 인화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김영일(72, 남) 씨가 “당시 교감이 농아 남녀 어린이 2명을 굶겨 죽여 시신을 땅에 파묻었던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폭로되자 광주지방경찰청은 의혹이 있다면 밝혀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자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영화 ‘도가니’의 실제 사건이 벌어진 인화학교에서 성폭력 외에도 1960년대에 청각장애인 남녀 어린이 두 명이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17일 오후 2시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는 인화학교 우석법인인가 취소 및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광주시청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 중 1959년부터 9년동안 인화학교(전 전남농아학교)에서 재직했던 김영일(72, 남) 씨가 1964~1965년 사이 청각장애인 남녀 어린이 두 명이 굶어 죽은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1964년 10월
[천지일보 전북=이현정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미니 텃밭으로 쌈채소를 기를 기회가 온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시민이 텃밭 채소를 쉽게 기를 수 있도록 텃밭상자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벼 대형 육묘장의 휴한기를 활용해 지난 3일부터 쌈채소 씨앗을 파종, 10~15일 정도 키워 현재 분양을 앞두고 있다. 텃밭상자는 상추, 배추, 치커리 등이며 상자당 7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분양된다. 일주일에 2~3번만 물을 주며 손쉽게 기를 수 있는 텃밭상자는 1차 공급 때 600상자를 분양했다. 전주시는 “쉬고 있는 벼 공동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앞으로 도시공원이나 학교, 버스 승강장 등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된다. 광주시는 14일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가 부과·징수된다고 밝혔다. 시는 실외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 조례 시행규칙’ 제정을 10월 4일 입법예고 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금연구역의 대상별 경계를 정해 시민의 이해와 실천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2만 원을 부과·징수한다고 되어 있다. 금연구역별 경계는 도시공원과 어린
지구촌 최고의 스피드 축제와 한류축제가 만나다 [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전라남도 영암에서 벌어지는 지구촌 최대의 스피드 축제 F1(포뮬러원)코리아그랑프리가 14~16일 영암서킷에서 개최된다. 올해 F1대회는 1, 2, 3차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2시부터는 결선 진출을 위한 예선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이 끝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24명의 선수 전원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팬사인회가 마련된다. 24번 그리드에서 진행되는 팬사인회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더불어 경기장 걷기와 경기장 명물인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시가 지구 온난화 진행을 막고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도시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우뚝 섰다.광주시는 13일 폐막한 2011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환경도시의 기준과 그 목표달성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했다.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UEA회원도시연합체 구성’ ‘저탄소녹색도시상 제정 시상’ ‘UEA 사무국 광주 설치 및 회의 정례화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올해로 12년째 정을 맺어온 광주 남구와 대구 남구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이 뜻깊은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광주 남구는 13일 무등산에서 남구 지역 장애인과 대구 남구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 고경주) 주최로 열린 금번 행사는 광주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자랑하는 무등산에서 1부 개막식과 2부 원효사 관람 및 산행, 윷놀이, 투호 경기와 장기자랑 등으로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호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회 한나라당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예결위 과정에서 광주-전남지역 국비 반영이 최대한 지원되도록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일자리창출 및 사회복지 확대의 예산편성으로 정부 재정운용여건이 어려워 어느 해보다 지방에 대한 정부지원액이 대폭 취소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
[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흰돌고래가 놀고 싶은 바다 만들기’ 기부 캠페인에 누리꾼들의 폭풍 참여가 화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포털사이트 Daum과 공동으로 흰고래가 놀고 싶은 바다 만들기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캠페인 페이지에 출석할 때마다 200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달 말까지 200만 포인트가 달성되면 해양환경단체에 2012만 원을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캠페인은 7일 만에 목표했던 200만 점을 돌파해 해양환경단체에 2012만 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흰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에 소재를 두고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인·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직접 나선다. 광주시는 2011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공식 발표했다. 신청대상은 광주시에 소재를 두고 사업자등록 후 정상적인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법인·단체로서 예술단·공연장·미술관 등을 운영하거나 예술·전시행사를 목적인 비영리법인·단체를 주로 한다. 신청분야는 공연분야와 미술(전시)분야로 구분으로, 공연분야는 개관한지 2년이 경과되고 매년 1편 이상 정기공연 또는 기획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될 화정주공아파트의 미이주 저소득 세대를 위한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와 공동으로 화정주공 미이주 저소득 세대를 위해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 의료급여대상자, 국가유공자·5.18관련자·새터민·이재자·의사자·시설보호자·장애 중 의료급여 대상자인 저소득층 등 총 177세대다. 지원내용은 주택의 임대차 거래
해외도시 38개국 78도시 참가, 국제회의 사상 최대 규모[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들의 협연인 ‘2011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가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광주시·UNEP·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주최한 이번 정상회의는 ‘그린 시티, 베러 시티(Green City, Better City)’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환경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 정상회의는 38개국의 78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국내도 37개 도
[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오는 14일 개막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 참가하는 24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피트에서 작업하는 피트크루, 경기 모니터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는 스태프, 선수와 교신하며 작전을 지시하는 팀 감독 등이 전라남도 영암경기장을 찾아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세계적인 디지털 프로젝터 기업과 세계 최대 미디어쇼가 만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11일 크리스티디지털시스템과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티는 지난 5월 인천공항 등에서 박람회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상기기 140대를 후원한데 이어 박람회 뉴미디어쇼에 사용될 프로젝터를 추가 원하기로 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여수엑스포의 뉴미디어쇼는 바다 위에 세워지는 해상분수와 거대한 워터 스크린에 조명과 영상, 불꽃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엑스포 대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