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6월11일 오후 7시 명동 청어람 3실(명동역 3번 출구)에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달 ‘환경’을 주제로 한 포럼에 이어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교회와 사회가 만나는 지점인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꼿꼿이 서 있는 교회가 사람들에게 갑갑하고 소통 불가능한 담과 같이 여겨지는 건 아닌지’ ‘교회 내부의 문화적 토양을 점검하고 어떤 문화적 감수성과 컨텐츠로 다양성의 시대에 소통할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작금의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가 아닌가 한다. 청년실업자가 300만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청년실업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청년학생 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가 25일 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선교정책포럼을 열었다.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로 발제에 나선 안재웅(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목사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
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2009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에 심재철 국회의원과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성악가 최승원씨를 각각 선정, 22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상은 장애인으로서 재활자립과 복지문화 향상 및 장애인들의 인권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장애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위원회(명예회장 이휘호 전 대통령 영부인, 회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주관하고 있다. 인권화합 부문에 선정된 심재철(51) 의원은 MBC기자로 재직시 교통사고를 당해 3급 장애인이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주최로 2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유연정(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기업설립운영지원) 팀장은 “사업에 앞서 지역내 다른 사업들에 대한 현황조사가 중요하다”며 “그들이 할 수 없는 분야 및 장기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방향을 선정해 세부적으로 진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218개의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국제 컨퍼런스’가 연대 학술정보관에서 레이몬드 호튼(컬럼비아 경영대학 사회적 기업센터) 소장과 박원순(희망제작소) 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1일 개최됐다.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의 모델인 ‘아름다운 가게’의 국제적 확산과 눈부신 발전을 일구어온 박원순 소장의 브리핑으로 관심의 초점이 모아졌다. 박 소장은 성공의 비결에 대해 “앞서가는 사람에게 겸손하게 배우라,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주어라, 유명인사의 도덕적 책임을 부추기되 확실한 명분을 제시하라”고 말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라고 요
그래도 한 때는 사회가 정해준 길대로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도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시키는 대로 일하면 일할수록 더 가난해지니 누가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는가?최근 용산 철거민들에 대한 경찰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참사는 이와 무관하지 않다. K씨는 왜 이 추운 겨울 바람찬 망루로 올라가야 했을까? 만약 당신이 한 푼 두 푼 모은 종자돈과 은행대출을 합쳐 겨우 식당 하나 마련해서 몇 년간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 이제 겨우 은행대출 겨우 갚을 수 있게 되어가던 어느 날 강제철거명령을 받게 된다면? 나는
노동부는 '사회적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기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솔로가수 신혜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동부는 신혜성씨가 홍보대사로 선정된 데에 대해, 결식아동 돕기, 국제백신연구소 기금마련 장애아동을 위한 자선활동, 수재민 돕기 성금 등 꾸준한 선행활동으로 선행연예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라디오 디제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 사회적 기업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혜성씨는 이미 사회적 기업 로
굳윌(Goodwill) ‘좋은 뜻’ 또는 ‘친선의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자선이 아닌 기회’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미주지역에만 180여개 이상의 지부와 1400여개의 매장이 설치. 운영중이며 유럽. 호주. 중남미. 중동. 아프라카. 아시아지역 등 전 세계에 걸쳐 54개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굳윌 코리아는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장애인의 일터로서 장애인들의 직업창출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별히 중고물품판매와 작업 활동 및 각종의 수익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고용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이러한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민간기관이 손을 잡고, ‘사회적 일자리와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 컨소시엄(약칭: 사회적 기업 컨소시엄)’ 협약식 및 세미나가 13일 대한YWCA연합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현재 우리사회의 소득, 계층간 양극화 현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이다. 그동안 정부는 일자리를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여러 방법으로 노력해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