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녁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신분증 제시 초소 출입 가능[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연천의 대표적인 평화·안보 관광지 열쇠전망대가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열쇠전망대를 1004일 만에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열쇠전망대는 ‘통일의 열쇠’가 되겠다는 육군 제5보병사단의 애칭을 따 붙여진 이름으로, 중부 전선 끝자락에 위치해 6.25 전쟁 교육자료와 한국군 생활관 전시, 북한의 생활상 등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북녘을 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난 13일 강원 홍천군 관내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에 방역복 1680벌·야생 멧돼지 퇴치용 LED 기피등 700개를 전달했다.지난달 26일 홍천군 농가에서 발생한 건을 포함 양돈 ASF는 지금까지 총 22건(경기 9건·강원 8건·인천 강화 5건)이 발병했다. 또한 야생멧돼지 ASF 발병사례는 지난 2019년 10월 첫 검출 이후 현재까지 2622건(6월 10일 기준)으로 ASF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어
취임 첫 중대본회의 주재“과학적 방역 체계 최선”“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검사와 진료체 처방을 하루 안에 이뤄지게 한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들(고위험군)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예산규모 이번 추경 포함 11조 8831억원5529억원 규모 추경정예산 도의회 제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정부 추경에 긴급히 대응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529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 8831억원이다.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와 취약계층 복지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됐다.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을 보면 소상공
제천·단양·보은서 폐사체[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제천과 단양, 보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10마리가 발견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3개 시군별로 보은군 5마리, 제천시 3마리, 단양군 2마리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확인됐다.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충북내 ASF 사례는 총 160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이 78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제천 52마리, 보은 18마리, 충주 12마리 등이 뒤를 이었다. ASF가 양돈농가로 전파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해 11
“대통령 선거 방역·공명선거 관리 지원”“오미크론 확산 병상 확보, 병·의원 준비”“산불 등 중대재해 예방, 위기의식 가져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경남도의 당면 현안사업, 미래먹거리, 도민의 바람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을 설득한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도는 지난해 9월 새 정부 경상남도 전략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제안한 이후 정책기획관실을 중심으로 당선 유력 후보들의 경남지역 공약을 분석해 실행계획을 계속해서
봄철 파종용 종자 무상 공급구호용 정부 양곡 무상 지원[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산불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이동 증가를 우려해 인근 지역 양돈농장에 차단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먼저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 또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
충주·단양서 폐사체 발견[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충주와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8마리가 무더기로 발생했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ASF 감염 야생 멧돼지는 제천시 봉양읍과 덕산면에서 각 2마리, 5마리씩 총 7마리가 발견됐다.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에서도 감염 야생 멧돼지가 1마리 추가됐다. 이날 감염 사례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울타리는 환경부 주관 ASF 방역시설로 현재 도내에서는 충주~괴산~문경 등을 잇는 구간에 설치돼 있다. 현재까지 도내 ASF 확진 사례
유해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군에서 유해야생동물로 분류된 멧돼지와 고라니 1800여마리가 피해신고를 통해 포획된 것으로 나타났다.하동군은 지난해 1022건의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를 접수해 포획활동을 펼친 결과 멧돼지 517마리, 고라니 1268마리를 포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한 포상금으로는 1억 1500만원을 지급했다.군은 포획활동에 대해 수렵보험과 탄알 일부 등을 지원하고 마리당 멧돼지 10만원, 고라니 5만원의 포획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올해도 인명·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방역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28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시 적극 대응에 나선다.이번 특별 방역 대책은 ▲감염 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촘촘한 방역·의료 대응 등 3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또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대 군민 전달 메시지를 전광판, 현수막,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집중
선별진료소·현장대응반 등 운영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월 29일~2월 2일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5일간 609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설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으로 종합 상황반을 비롯해 의료·방역, 재난재해,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한다.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사천 AI통제초소, 진주소방서, 산불방지대책상황실보건환경연구원 방문, 재난 방지·방역 상황 점검설 명절 도민 안전 확보 총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도정 운영방향의 최우선 핵심과제인 안전경남 행복도민을 실현하고자 재난과 방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사천 축동면에 있는 AI통제 초소를 방문한 하 대행은 도 동물방역과장으로부터 가축 전염병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코로나·재난상황 대응 총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하동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분야별 비상근무상황실 14개반을 가동하며, 연휴에도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간다.또 마을방송·홈페이지·현수막을 통해 6인까지 변경된 거리두기 수칙을 홍보하고 식당·카페·유흥주점 등 중점관리시설과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축산농가 소독 및 방역 홍보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추진[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긴급방역 추진 등 도내 동물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화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AI 발생 농장 2곳의 산란계 43만 마리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 역학조사를 벌여 해당 농가 방문 차량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해당 농가에 통제초소를 운영해 차량·인원 출입을 통제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우리의 일상을 바꿔버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은 백신 접종이고 이에 따라 전 세계는 자국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AI, 일본 뇌염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 또한 호시탐탐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해 그 기반이 취약한 국내 말산업의 경우 말 전염병 유행 시 2.6만여두에 달하는 말과 말
생물안전3등급(BL3) 정밀검사시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22년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용 생물안전 3등급 정밀검사시설 신축을 위해 신청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 도비 30)을 확보해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부지 내에 연면적 1,220㎡(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정밀검사시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21년 10월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성과와 역량중심의 승진인사, 기술직·여성공무원 균형인사에 중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청남도가 2022년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직무역량, 청렴도, 직위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민선7기 도정 업무의 성공적 마무리와 조직의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었으며, 인사규모는 승진자 27명(3급 5명, 4급 22명), 전보・장기교육 등 45명으로 총 72명이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첫째, ‘기술직 배려’와 ‘양성평등’이다.이를 위해 구제역, 조류독감 및 아
무농약 생산한 보리·벼·율무등[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달성습지에서 자체 생산한 먹이 3톤을 겨울 철새에게 공급한다.대구시는 시민단체(시민구조봉사단, 자연보호봉사단) 협조로 야생동물 전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심각단계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먹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지난해는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월동과 두루미 재도래 유인을 위해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무논습지, 둠벙(물웅덩이), 모래톱 등 축구장 5배 면적이 넘는 규모의
충북 북부내 15마리 발생[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에서 단양, 제천 등 총 1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3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내 첫 ASF 감염 사례가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이후 1.5㎞ 떨어진 곳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27~28일께 재차 발견됐다. 최근 15일간 단양에서 확인된 ASF 감염 멧돼지는 총 10마리다.특히 지난 19일부터 23일 제천시 백운면과 송학면 야산에서도 멧돼지 폐사체 5마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