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자정센터 화요특강법회‘종립학교와 학생인권’ 주제“종교보다 자본의 힘 커져”[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동국대 총학생회가 국가인권위에 총장 보광스님 등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가운데 학생들의 입장을 뒷받침할 만한 주장이 나왔다.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손상훈)는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에서 ‘종립학교와 학생인권’을 주제로 특강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을 이끈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이찬수 교수는 대학구조가 ‘시장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면서 학생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교현안 긴급진단 워크숍“예방책·대처방안 절실해”[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최근 IS와 보코하람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교황과 기독교를 테러 표적으로 공개 지목함에 따라 한국교회도 안전하지 않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개신교내에서는 국내에서도 이태원·홍대 등에서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위기관리재단(KCMS: Korea Crisis Management Service)은 최근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침례교회에서 선교단체 책임자, 지역교회 선교담당자, 선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교현안 긴급
“공존·상생 정신으로 합심해야”민족번영·남북관계 회복 염원[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광복 71주년을 맞아 불교계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길 염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15일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자승스님)는 ‘광복 71주년 기념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를 봉행했다. 남북관계 개선과 민족번영을 염원하며 열린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천태종, 진각종 등이 참여해 범종단 차원에서 진행됐다.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종단협 부회장 홍파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15일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자승스님) 주최로 광복 71주년 기념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가 열린 가운데 종단협 사무총장 월도스님이 축원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15일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주최로 광복 71주년 기념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가 열린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 법타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15일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주최로 광복 71주년 기념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단행된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최근 발표했다.한교연은 “이번 사면을 통해 어려운 서민과 중소·영세 상공인들이 생업에 복귀하게 된 것이 다행”이라며 국민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특히 한교연은 정부가 특별사면에서 ‘제한적 사면권 행사’ 원칙을 고수했다고 강조했다. 제한적 사면권 행사는 대기업 지배주주와 경영자의 중대 범죄에 대한 사면권 행사에 제한을 두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정치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이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화해치유재단 사무실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단체인 ‘화해·치유단체’에 예산 10억엔을 출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규탄하고 있다.단체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죄 이후 용서가 이뤄져야 하는데, 일본은 소녀상을 치우는 조건으로 10억엔 지급을 운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단체는 관에 ‘못질하지 마라. 관짝 뚜껑을 덮지 마라. 한 맺힌 슬픈 역사가 있다’는 글귀를 붙인 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화해치유재단 사무실 근처에서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주최 일본 규탄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오천도 대표는 최근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단체인 ‘화해·치유단체’에 예산 10억엔을 출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10억엔으로 관속의 슬픈 역사를 다 덮어선 안 된다”며 일본과 ‘화해·치유단체’를 비판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화해치유재단 사무실 근처에서 광복절 관련 일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단체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단체인 ‘화해·치유재단’에 예산 10억엔을 출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10억엔으로 관속의 슬픈 역사를 다 덮어선 안 된다. 화해·치유재단은 간판을 내려야 한다”고 규탄했다.
광복 71주년 기념 성명 발표[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최근 제7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의 감격과 기쁨이 다음세대에도 전승돼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한기총은 “식민지배 기간 지속적으로 항거하고 투쟁하는 노력이 있었으며 그 중심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었다”며 “우리의 눈물의 기도와 간절한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마치 선물과 같이 해방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광복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억압과 탄압으로부터의 자
法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대각·정호스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종단 내 폭력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태고종 승려 3명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단 1심보다 형량이 줄었고,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박인식)는 11일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총무부장 대각스님과 비상대책위원 정호스님도 징역 1년이었던 1심과 달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공주시·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담당자 기망한 행위”[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법원이 템플스테이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마곡사 전 주지 A스님을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공주지원은 1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A스님에게 징역 3년, 전 종무실장 B씨와 C스님에게는 징역 2년 6월, D스님과 E스님에게는 징역 1년 6월을 판결했다.앞서 검찰은 A스님 등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곧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국가보조금을 편취해 피해를 입힌 상대에 문체부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을 추가하
총학생회 “학생들의 의견수렴 없이 진행됐다”학교측 “소통에 많은 노력… 동의 없이 안해”[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이화여대에 이어 동국대도 평생교육 단과대 사업(평단 사업)에 반대하고 나섰다.동국대 총학생회(총학)는 10일 서울시 중구 필동로 동국대 본관 앞에서 평생교육 단과대 사업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총학은 “평단 사업은 본래 목적인 평생교육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다. 평생교육에 대한 교육적 철학과 대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단지 30억원의 국고지원금과 정원 외 학생 선발만을 확대하는 것은 평생교육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동국대 총학생회가 10일 서울시 중구 필동로 동국대 본관 앞에서 평생교육 단과대 사업(평단 사업)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총학은 평단 사업이 학생들의 의견수렴 없이 진행됐고, 진행 과정이 촉박해 질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사드, 미사일 공격 효과적 방어 가능”“오히려 주변국과 불신·적대성 키울 것”[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사드배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들을 검토하고자 불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이 9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드(THAAD) 한반도배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상임단장 법응스님은 “사드배치 찬반을 떠나 불교계가 사드배치와 관련된 안보적 문제, 사회적 갈등에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이 9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드(THAAD) 한반도배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 전(前) 부원장 이서행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은 현재 무수단에 대한 방어 수단이 전무한 상태”라며 “사드는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이 9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드(THAAD) 한반도배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 개인 종교 드러내는 곳 아냐”[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열린 피지와의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석현준 선수가 기도 세레모니를 한 것에 대해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이사장 박광서)이 올림픽은 개인의 종교를 드러내는 곳이 아니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종자연은 8일 성명을 내고 “석현준 선수의 과도한 기도 세레모니는 옥의 티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중요한 순간을 동료 선수들과 함께하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자신의 종교 행위를 위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잡아둬 기쁨이 반감됐다는 것이다.그리고 올림픽이 전
한반도 평화·남북관계 개선 위한 기자회견[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불교계 단체들이 광복절 71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 당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광복71주년 815준비 불교단체 연석회의는 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임지연 바른불교재가모임 사무국장은 정치, 경제 갈등 등 많은 고통이 있지만 고통의 이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남북분단’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독일의 통일에 종교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