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는 군위·고령·울릉 등 3개 시·군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령과 군위는 올해부터 다문화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울릉도는 조례제정을 통해 6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또 한국어교육, 언어 발달 지원 사업, 가족상담, 취업연계 등 맞춤형 지원 시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구미·예천의 2개소를 시작으로 도내 전 지역에 설치 운영됨으로써 시·군 단위의 단위사업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7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은 개발사업 시행사인 파이시티의 이정배(55) 전 대표로부터 2005~2007년 1억 6000여 만
대경대서 ‘한국의 경제 발전과 리더십’ 특강[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한국경제가 세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해외문화에 대한 소통과 이해가 우선시 돼야 합니다.” 알비누 말룽구 (Albino Malungo) 주한 앙골라 대사는 지난 4일 대경대학교에서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제 발전과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한국의 경제 발전은 기업들의 뛰어난 리더십에 있고, 이런 리더십의 정신은 한국경제가 세계로 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앙골라가 다문화 국가임을 소개하면서
지역 전문대학 최다 합격 성적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영진전문대학이 2012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직(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9명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16일 공무원 임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9명의 합격자를 배출, 지역 전문대학 중 최다 합격 성적을 냈다. 이 대학 출신으로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임유진(23세) 씨는 “처음 공무원시험 준비를 결심할 때는 과연 전문대학 졸업자가 합격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으나, 힘들고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2500여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해외마케팅담당 외 2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중국인의 관광 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길림성, 요녕성에서 경북관광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경북을 알렸다. 이와 함께 단동시 교육국 관계자를 만나 경주의 ‘서라벌 한중청소년 문화교류캠프’와 영주의 ‘충효예 한중청소년교류 캠프’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또한 현지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의성군 산수유권역을 명품마을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수유권역 명품마을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120억 원 정도의 경제적인 효과를 달성하고 연간 15만 명가량의 방문객이 마을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민소득이 연 3000만 원에서 3200만 원으로 평균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북도는 전했다.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농촌마을개발로 권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득 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일자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이 오는 6월 15일부터 25일간 대구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딤프는 올해 주제를 ‘딤프(DIMF), 글로컬(Global+Musical)로 비상하다’로 정하고 초청작 9편, 창작지원작 6편, 대학생 뮤지컬 7편, 자유참가작 2편 등 총 24편을 선보인다. 개막작 ‘아리랑 판타지’와 폐막작 ‘단교’를 포함해 ‘비방문탈취작’ ‘투란토트’ ‘셜록홈즈: 앤더스가의 비밀’ ‘식구를 찾아서’ 프랑스 아크로노트 예술단의 ‘정글-징글-장글’ 등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이 무대에 오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배움 나눔 드라마·만화 통해 학생 안에 내재돼 있는 생각 표출 주입식 교육 아닌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가르쳐 부모·학생·교사가 어우러지는 교육 진행돼야 할 것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하며 소통하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자살문제·학교폭력 사태 등이 해결될 수 있을 겁니다.” 최현자 참사람 지역아동센터장은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입식 상담과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에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사람 지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3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성일 이사장과 박현순 집행위원장, 김건표 집행위원, 홍성주 문화산업과장이 참석해 오는 6월 15일부터 25일간 펼쳐질 뮤지컬페스티벌을 소개했다. 박현순 집행위원장은 “관객과 배우가 교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3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성일 이사장과 박현순 집행위원장, 김건표 집행위원, 홍성주 문화산업과장이 참석해 오는 6월 15일부터 25일간 펼쳐질 뮤지컬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박현순 집행위원장은 “관객과 배우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국민행동) 등 시민단체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번 촛불집회는 200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경찰추산 1500여 명)이 참여해 미국 광우병 소와 관련한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 주최 측은 5000여 개의 초를 준비했지만 바로 동났으며 20~30대 젊은 층 외에 교복을 입은 중·고생들과 주부 등 중·장년층도 많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집회는 4년 전과 같이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마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러니 군대가기 싫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러니 군대가기 싫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임병의 명령으로 수십 명의 군인이 온 몸으로 선임의 사랑을 표현한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어느 날 군대 고참이 자신의 애인을 위해 일병과 이등병을 집합시켰다”며 “꼭 이렇게 해야 하나, 이러니 군대 가기 싫지”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쌍한 후임들~” “이거 보니 더 군대가기 싫다...” “여자친구는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는 심산(心山) 김창숙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오는 9~11일까지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창숙 선생은 지난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해 임시의정원 부의장, 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을 해왔다. 1919년에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영문으로 인쇄해 파리강화회의와 각국의 대사·공사·영사관에게 송부했다. 1926년 12월에는 나석주 등의 결사대를 국내에 파견, 식민수탈기관인 조선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는 활동도 벌였다. 김 선생은 1927년 5월
이달 인형극 빨간모자·나쁜 말버릇 개봉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어린이날을 맞아 엑스포공원에서 인형극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이달부터 인형극 ‘빨간모자’와 ‘나쁜 말버릇’을 선보인다. 빨간모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화를 손가락 인형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나쁜 말버릇은 동물 세 마리의 경험을 토대로 고운 말을 써야 한다는 교훈을 심어주는 창작 인형극이다. 11시 30분, 13시, 1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제6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지난달 22일 마지막 팀의 심사를 마치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7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DIMF는 총 12개의 팀을 대상으로 연출가, 뮤지컬 제작자 등으로 이뤄진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 실연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은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의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의 ‘뮤지컬 캬바레(Musical CABARET)’, 대경대학교 연극영화방송 예술학부 뮤지컬과의 ‘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3일까지 그린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청정·무공해 섬 조성 사업지인 울릉도를 방문한다. 이번 현지방문은 녹색섬 기반조성 사업장을 방문하고 최수일 울릉군수 등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들은 첫째 날 울릉군청을 방문해 녹색섬 추진부서와 그린에너지, 청정 녹색섬 조성사업, 지역 주민 숙원사업, 울릉군민 여객선 운임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독도박물관과 울릉 일주도로 사업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강구했다. 둘째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제자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친목회는 1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남순창(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2학년) 씨 등 7개 학과 12명에게 총 840만 원(1인당 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친목회는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2002년 학생들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146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 2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기환 교직원친목회 총무는 “학생들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금액은 크지 않지만, 교직원들의 정성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달 27~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27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더운 요리 부문과 찬 요리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2개 부문을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아 영예의 대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학생들은 북한음식과 서양음식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새로운 건강식을 만들어 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참가자들은 식음료조리계열 전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30일 오후 4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와룡시장 골목에서 백 모(77) 씨가 몰던 승용차가 행인들에게 돌진한 뒤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 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백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제9회 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교사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8일 대구·경북지역 총 70개교 800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A그룹에서 경원고가 우승, 영남고 준우승 B그룹에서는 성산고 우승, 포항영신고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