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스포츠는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줬다. 종합 7위를 달성하며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 베이징올림픽, 올림픽 금메달 이후 5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19년 만에 사우디를 꺾으며 최종예선전 순항 중인 월드컵대표팀, 그랑프리파이널 은메달에 빛나는 피겨의 여왕 김연아 등. 그 외에도 여러 스포츠스타들의 선전은 불안한 정치·경제 상황에 위로와 용기가 돼줬다. 한편, 올해는 스포츠를 둘러싼 안타까운 뉴스도 많았다. 지난 2월11일 방송된 KBS ‘시사기획 쌈-스포츠 성폭력에 관한 인권 보고서’는 스포츠계에 만연한 성폭력
구원 얻은 성도들을 상징하는 온전한 비밀의 수요한계시록 연구 63~64, 531~532쪽 정종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구원받은 성도들이 시온산에 섰는데, 그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져 있다. 복음서를 보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그의 택한 백성들을 모으되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하였는데 그 수가 14만 4천명이다(계 14:1~5). 이들의 모임은 천군 천사들의 호위 아래 시온산에 서게 될 것이다(히 12:22).그렇다면 이 14만 4천명이 누구인가? 그들은 물론 12지파에 분
성경을 이익의 자료로 삼아그렇게도 큰 성령의 역사로 큰 구원을 이루던 서구와 미국의 교회가 왜 문을 닫고 신앙의 세속화가 되었는가! 그 원인은 성령 말씀인 성경을 여러 차례 개정함으로 성경이 성령의 말씀으로 진리성과 성령의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진리가 성경의 생명이요 성령이 현재 내게 친히 직접 말씀하시는 현재성이 성경의 생명이요 능력인데 성령의 말씀을 과거형으로 바꾸고 서술형으로 바꿈으로 성령 하나님이 내게 친히 말씀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일치된 하나의 성경인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가 되지 못한 것
불행 가져 오는 자로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전사 로제의 요한계시록 번역 93~94쪽 박두환(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나사렛대) 교수요한계시록 6장2절에는 기마자를 태운 말 한 마리가 나온다. 첫째 말은 흰색이다. 기마자는 활을 가지고 있고, 승리의 면류관을 쓰고 있으며, 이기면서 이기려고 나아간다. 그렇다면 이 기마자는 누구일까? 어떤 주석가들은 그를 승리자이신 그리스도로 해석하려고 하였다(계 19:11). 그러나 이미 그리스도는 위에서 봉인된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개봉하시는 어린 양으로 간주된다. 다른 기마자들이 동일하게 단지 불행만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어떤 사람은 하루를 25시간으로 활용하고 어떤 이들은 24시간을 채 활용하지 못하고 시간에 쫓기며 보내기도 한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바로 효과적인 ‘시간관리’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렇기에 현대인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 중에 하나가 ‘시간관리’이다.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주어진 시간동안 나를 위해, 더 나아가 타인을 위해 그 시간을 어떻
최근 연예인 문근영 씨의 기부소식이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문근영 씨의 가족 과거사까지 거론되며 기부행위와 상관없는 ‘연좌제’ 악플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것은 지금까지 부유한 사람들의 기부에 대한 행위가 한국인에게는 그리 존경받을 만한 일로 비춰지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활발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일까. 타의적인 기부 사례 많아 한국인의 1인당 기부액수는 1000원도 안 된다. 미국 1만 3000원, 캐나다 1만원, 싱가포르 7000원 등에 비하며 매우 낮은 실정이다. 지난해 한국
마지막 한 이레 이후 이루어질 모든 일들박남수(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목사하나님께서는 다니엘서에 70이레의 계시를 주셨다(단 9:24~27). 그런데 이 70이레의 계시는 69이레까지 모두 역사상 이루어졌다. 69이레가 끝나면 기름부으심을 받은 메시야가 끊어지게 된다고 했는데(단 9:26) 이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마지막 한 이레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봉함하라고 지시하셨다(단 12:4, 9). 마지막 한 이레가 끝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와 허물이 사함을 받음으로 성취되는데(단 9:24) 아직도 이러한 일들이
한국교회가 안팎으로 굉장히 소란스럽다. 지난해에는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올해는 ‘종교편향’이 이슈화돼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최근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CBS 등이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08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겨우 18.4%에 불과했다. 가톨릭 35.2%, 불교 31.1%로 답변한 데 반해 기독교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호감도에서도 불교 3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만 생각했지, 자신들이 하나님을 대적했을 것이라고는 추호도 생각지 못했던 바리새인. 오늘날 한국교회가 바로 바리새인과 같은 신앙을 하고 있다며 회개를 외치는 목소리가 일부 신학자들과 목회자의 입을 통해 터져 나오고 있다. 박득훈(언덕교회) 목사는 “현 교계가 하나님이 손쓰시지 못할 정도가 돼가고 있어 눈물 흘리며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모 대학교수는 “현 목회자들의 행위가 과거 바리새인과 너무도 같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치고 싶다”고 그 심정을 밝혔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이들은 심각성을 느끼고
신임지도자 선출을 위해 분주하던 한국교회는 지난달 2일 ‘2008년 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교계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한국교회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교단 차원을 넘어 교회일치와 연합은 물론 기독교가 한국사회를 이끌어 가는 정신적 주류가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처럼 연합과 일치를 외치며 앞장서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며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기대한다.
생명나무는 예수님을 상징전영춘 교수(독립문 총신대)생명나무는 꽃이 피고 낙엽이지는 실제 나무가 아니라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와 계시록의 생명나무가 비교적으로 나온다. 에덴동산에는 강이 있고 아담과 하와가 살았고 사단의 유혹과 저주의 선언이 있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음으로 죽음이 시작됐고 낙원을 상실했다. 천사들은 아담과 하와의 출입을 막았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바뀌게 된다. 아담 때는 선악과를 따 먹었으나 계시록의 천국에서는 선악과가 없다. 생명나무와 강만 있게 된다. 구약 때 생명나무와 계시록 때의
영으로 오심이며 배도로 죽은 영들이 애곡이지연(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강사계 1:1~8은 계시록 전장을 요약한 결론이다. 본문(7절)은 그 중의 한 구절이다. 구름은 보이지 않게 가리우는 것으로서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은 영으로 오심을 뜻한다. 행 1:9~11절 구름이 예수를 가리워 보이지 아니할 때 본 이대로 오신다고 천사가 말하였다. 마 24:31의 천사와 함께 오시는 예수님은 27절에 번개(영) 같이 임하신다고 하셨고 눅 17:22~24에는 번개같이 오시므로 보지 못한다 하셨으며, 요 16:10에는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
대중 앞에서 읽는자와 그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 요한계시록 연구 93~94쪽정종호(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목사초대 교회에서 말씀을 읽는 자란 대중 앞에서 읽는 자이다. 성경을 읽는 것은 유대인들의 예배 시에 중요한 순서의 하나이다. 그리고 성경을 낭독하는 것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예배의 중심이었다. 유대인들은 예배 중 7인이 성경을 읽었다. 만일 제사장이나 레위인이 참석했으면, 그들에게 성경 낭독권을 먼저 주었다. 그러므로 유대인의 회당에서는 항시 성경을 읽는 것이 예배의 중심이 되었다. (중략)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청소년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라고 외치는 단체가 있다. JA 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가족, 지역, 국가, 나아가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틀을 만들어 주기위해 존재한다. 특히 시장 경제, 기업 경영 및 경제 이해에 관한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2002년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이 설립했다.JA 코리아는 기업, 재단,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직장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인류 역사상 최고의 문화 교역로이자 실크로드보다 200년 앞서 만들어진 ‘차마고도(茶馬古道)’ 전 구간이 KBS 다큐멘터리를 통해 생생히 전달됐다. 원남, 쓰촨에서 티베트 라싸까지 이어지는 차마고도는 1000년 전 티베트불교가 라싸에서 운남, 사천장족 지역으로 전래되던 길이기도 하다. 깎아지를 듯한 좁고 협착한 이 길을 지금도 순례하는 자들이 있다. 쓰촨에서 라싸까지 순례의 길은 장장 2100km의 여정을 오체투지를 하면서 고행을 한다. 얼마 전,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오체투지 순례단이 결성돼 지리산 노고단을 시작으로 북한의 묘향산까
그칠 줄 모르는 ‘묻지마 殺人’일본에서는 도오리마(通り魔, 묻지마 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도오리마는 ‘우연히 만나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 없이 해를 끼친다’는 뜻으로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두르고 찌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사건의 공통점은 20~30대 젊은이들이 범인의 대다수라는 것과 인간관계 및 사회에 대한 불만 및 분노가 누적돼 발생했다는 것이다. 2008년 일본은 ‘묻지마 살인’이란 이름으로 그 어느 해보다 불특정다수를 노린 무차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해 사건은
위기의 한국교회, 무엇이 문제인가종교(宗敎)가 가진 궁극적 의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해 하늘 아버지께 효를 다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를 두고 생각해볼 때 한국교회의 위기는 하나님을 떠난 것에서 기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신학자들 사이에선 ‘이대로라면 기독교도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가 주최한 제12회 열린대화마당에서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정진홍(여화여대 종교학 석좌교수) 교수는 배타와 독선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독교의 생존원리를 꼬집으며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3일 각의를 열고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 기술과 관련,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답변서를 결정했다. 또 독도가 자신들의 고유 영토란 주장을 명시한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11월에는 고등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도 중학교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독도 영유권 기술 철회 요구를 묵살한 단적인 증거이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명기할 때마다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수준을 탈피, 적극적
“계시록 알자” 열풍최근 한국교계에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등 계시록을 알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단적인 예로,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에선 각 교단 총회로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공문은 각 교단별로 신학교에 의뢰해 요한계시록을 깊이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평신도용 공과 교재를 집필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지난 9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에선 ‘평신도용 요한계시록 공과 집필’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다. 당시 남
본지는 올림픽 및 문화체전 등 다양한 체육행사 관련 기획을 수차례 게재해 체육활동 이면에 숨겨진 뜻을 전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체육문화에 담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살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려는 노력의 결실을 얻기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작금의 시대 종교간 갈등은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한 노력보다는 배타적인 시선과 오해로부터 초래됐다. 그로 인해 사랑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종교계의 현실임을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체육문화’라는 공간에서 서로의 심신을 단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