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경주 무료광역셔틀버스’ 운행을 1일부터 시작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과 외국국적 소지자를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적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2년까지 운행할 계획이며, 인터넷(www.visitkoreayear.com)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부산~경주 무료광역셔틀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운영된다. 부산→경주 운행 버스는 오전 8시 30분 부산 서면 롯데호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건강한 실버문화 확산을 위한 ‘2010 부산 실버엑스포’가 2~4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내외 92개 업체 230부스가 참가했으며, 고령친화산업 관련제품 전시, 체험관 운영, 상품설명회, 국내외 바이어 구매상담, 동의대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단의 무료건강검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실버엑스포와 함께 이날 노인일자리경진대회도 개최됐다.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노인일자리경진대회에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정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6·2지방선거 초박빙 승부처였던 경남에서 한나라당을 꺾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실업 해소를 통해 ‘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에는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어 정부와의 적잖은 마찰도 우려된다. 허남식 부산시장 민선 5기 목표는 ‘크고 강한 부산, 풍요롭고 품격 높은 세계도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신경제도시, 문화가 숨 쉬는 녹색창조도시, 꿈과 희망이 꽃피는 교육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선진복지도시, 세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허남식 부산시장은 1일 “민선 5기는 ‘크고 강한 부산’을 목표로 풍요로운 신경제, 사람중심 창조도시, 매력있는 생활문화, 글로벌 일류부산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민선 5기 부산시장 취임식’에서 이와 같이 시정목표를 밝히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허 시장은 “임기 내 실천 가능한 ‘5대 단기 핵심 프로젝트’와 미래 부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 10대 메가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해 세계 일류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국내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이 1일 문을 열었다. 이날 안개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해운대를 찾은 사람들은 해수욕을 즐기며 파라솔 밑에서 더위를 식혔다. 부산 해수욕장은 1일 해운대를 기점으로 광안리·송도·다대포가 개장했고, 송정·일광·임랑 등도 2일 개장한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7월 1일을 기점으로 부산 바다의 문이 활짝 열린다. 7월 1일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등 4개 해수욕장이, 7월 2일 송정·일광·임랑 등 3개 해수욕장이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을 맞는다. 해운대구는 ‘세계일류 명품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구석구석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전표제도를 도입해 불법대여 행위를 예방할 예정이다. 전표제도란 피서객이 피서용품을 대여할 때 일종의 영수증인 전표를 구입해 그 전표를 대여소에서 피서용품과 맞바꾸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제50주년 4·19 혁명을 기념해 66인의 대학생이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길에 올랐다. 제50주년 4·19 혁명 기념 사업회가 모집한 66명의 대학생 순례단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전국의 4·19 혁명 발발지와 사적지를 탐방한다. 대학생 순례단은 33명씩 2개조로 편성해 28일 대구 2·28기념 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 후 마산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 및 기념관 관람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29일에는 2개 조가 나눠져 1진은 부산과 청주, 2진은 광주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반빈곤센터와 부산민주노총, 지하철·일반·공공노조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 공동실천단은 29일 부산역 광장 농성장 주변에서 2011년 최저임금 현실화와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동실천단은 지난 22일 지하철·일반·공공노조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집회를 갖고 7일간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최저임금 공동실천단 천여옥 부산민주노총 부본부장은 “최저임금제도는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기초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그러나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시급 4110원, 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 꽃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탑은 높이 15m, 넓이 12m에 10여 가지의 꽃으로 조성, 이제 곧 피어오를 꽃봉오리와 세 개의 꽃잎으로 표현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세 개의 꽃잎은 각각 창원, 마산, 진해를 상징하며, 각 시의 마스코트를 이용해 세 도시의 장점이 하나의 큰 도시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기념 꽃 조형물은 오는 7월 15일까지 존속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헌법재판소는 24일 지난 5년간 끌어온 부산신항만 북컨테이너 부두 매립지의 관할권이 ‘국가기본도’의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북서쪽은 경남과 진해시에, 남동쪽은 부산시와 부산 강서구에 나뉘어 귀속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경상남도, 진해시와 부산시, 부산시 강서구가 서로 관할권한의 존부 및 범위를 다투는 권한쟁의심판사건에서 재판관 7:2의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헌재는 “지방자치단체 구역에는 육지는 물론 바다도 포함되고 육지가 바다로, 바다가 육지로 변한다 하더라도 그 위의 경계는 의연히 유지되므로 지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불교연합회는 23일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희생 16개국 참전용사와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재 및 한반도 평화기원대법회를 가졌다.이날 불교지도자 및 스님, 재부기관장, 불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거룩한 용사들의 넋을 달래는 합동위령대재로 식이 시작됐다.이어 불교TV염불공양모임에서 육법공양을 올리고 한반도평화기원대법회가 열렸다. 법회에서는 불교연합회 수석부위원장 화산스님, 불교연합회 상임부위원장 정각스님, 불교연합회 회장 정여스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 교육감직 인수단은 10~18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기획과를 시작으로 시교육청, 지역교육청 및 산하기관 업무 보고를 받고 21일 교육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인수단은 먼저 임혜경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2012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요구했으며, 재원마련은 교육청 자체 예산 절감과 부산시와 각 지역구‧군청과 협력해 충당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에 주력해 부산 교육 학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을 요청했으며, 교사의 전문성 제고‧학급당 학생 수 축소, 방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6·25전쟁 당시 후방교란을 노리고 침투하던 북한 무장수송선을 우리 군함이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 전승 60주년 기념행사가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앞바다에서 재현된다. 대한해협해전은 우리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이 1950년 6월 26일 새벽, 600여 명의 무장병력을 싣고 부산 해역으로 침투하던 북한군의 무장수송선을 격침시킨 전투다. 미국의 전사가 노만 존슨(Norman Johnson) 박사가 그의 저서 에서 대한해협해전을 ‘전쟁의 분수령’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의미 있는 해전이다. 해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고궁(古宮)의 묵은 지붕 너머로 새파란 하늘이 씻은 듯이 시리다. 우선 무엇보다도 그것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밀밀하였으며, 대낮에도 하늘이 안 보일 만큼 가지가 우거져 있었다. 그 나무들이 뿜어내는 젖은 숲 냄새와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며, 지천으로 피어 있는 시계꽃의 하얀 모가지, 우리는 그 경기전이 얼마나 넓은 곳인지를 짐작조차도 할 수 없었다.”혼불의 작가 최명희 씨는 그의 단편소설 에서 경기전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사적 제339호 전주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 즉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을 해양‧파생특화 금융허브로 달성하기 위한 ‘2010부산국제금융포럼’이 18일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금융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선박금융 및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은 ‘부산의 금융도시로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부산이 해양‧파생특화 금융허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대형화, 전문화를 통한 규모의 성장과 함께 신상품 개발 능력, 리스크관리 능력 등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김양 국가보훈처장(오른쪽 두 번째)은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UN기념묘지 참배에 이어 UN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 10개국 대사 및 무관과의 오찬 간담회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 자갈치시장과 해운대를 오가는 관광유람선이 운항될 전망이다. 중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갈치시장~태종대~광안대교~해운대를 잇는 유람선 운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자갈치시장 앞 친수공간에 선착장을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에 사업비 10억 원을 요청했다. 중구는 자갈치~해운대를 잇는 유람선이 개설되면 해안절경과 일몰 등을 주 내용으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해운대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중구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지난해 실
[천지일보=정인선] 17일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한국이 1-4로 패하자 응원하던 붉은악마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 사직아시아드에 모인 붉은악마들은 전반 아르헨티나에 2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의 추격골로 반전을 기대하며 다시 불타올랐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후반에서 2골을 더 내주고 끝내 1-4로 패하고 말았다. 이에 경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역력했다. 붉은악마 영남지부 부지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붉은악마들이 전반 막바지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연 이청용 선수에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의 추격골로 감격한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