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 드럼세탁기가 독일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그린 마크’를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백색가전 제품이 TUV의 ‘그린 마크’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드럼세탁기(모델명: F1480FDS)는 독자 기술인 DD 모터의 고효율 저진동 기술력으로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 ‘A+++’을 받은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 마크’ 인증에 성공했다. ‘그린 마크’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가 서류 검증 및 제품 테스트를 통해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가전 박람회 ‘IFA 2012’에서 유럽에 출시할 스마트TV 신규 앱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의 스마트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스마트TV 앱은 TV 방송, 스포츠 등 총 16개로 유럽 지역별로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콘텐츠는 ‘ITV 플레이어’ ‘프랑스 TV’ 등 유럽 각국의 방송 사업자와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인기 TV 프로그램 앱이다. ‘ITV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시 시점을 올해 4분기(10~12월)로 잡고 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윤부근 사장이 지난 8월 30일(현지시각)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2’ 참석차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현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글로벌 TV 1위 기업으로서 OLED TV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계기를 창출하고 생활가전사업부의 사업역량 혁신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OLED TV는 화질이 뛰어나고 두께가 얇은데다 전기 사용량도 적어 ‘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미국 젊은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5%가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평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새너제이 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쿠폰거래 사이트인 쿠폰코드포유(CouponCodes4U)가 최근 18~30세의 청년 21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평결에 동의하지 않았고,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4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삼성전자나 애플의 제품을 갖고 있지 않았다. 평결을 반대한다고 대답한 조사 대상자가 제시한 이유(중복 응답)
[천지일보=베를린 강은현 특파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2’가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IFA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439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IFA에 앞서 지난 29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갤럭시노트2’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많은 관람객이 이곳을 찾아 갤럭시노트2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베를린 강은현 특파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2’가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됐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IFA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439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OLED TV를 움직이도록 설계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일본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에서 패소한 삼성전자가 일본에선 승리를 거둔 것. 31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 민사합의40부에 따르면 애플이 ‘미디어플레이어 콘텐츠와 컴퓨터의 정보를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삼성전자가 침해했다며 낸 특허침해 사실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번 법원 판결은 당사 제품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업계 혁신에 기여하고 일본 시장에 최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애플의 팀 쿡 등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최근 특허소송과 관련해 대화했다고 외신이 30일(현지시각)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래리 페이지 구글 CEO와 팀 쿡 애플 CEO는 지난주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애플과 구글이 화해 모드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미국 IT업계에서는 ‘갤럭시 넥서스’와 관련한 삼성전자와 애플 간 2차 특허소송을 염두에 둔 구글의 조치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애플이 삼성 갤럭시 넥서스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2’가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번 IFA는 전시면적 14만 2200㎡로 1.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지난해(1441개)와 비슷한 1439개 업체가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각각 다른 콘셉트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다양한 분야서 스마트기기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 참가하는 업체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욱 스마트한 삶이 시작된다,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첨단 스마
젤리빈·1.6GHz 쿼드코어·S펜 등 성능 향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2’ 전시회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의 후속작 ‘갤럭시노트2’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는 기존 5.3인치 갤럭시노트보다 0.2인치 커진 5.5형 화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향상됐다. 전작(182g)에 비해 무게도 180g으로 줄었다. 또 영화관과 같은 16:9의 화면 비율을 제공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HD 해상도에 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스마트TV 동맹 멤버를 대폭 확충하고 스마트TV 협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TP비전(필립스 TV사업부), 도시바 등 TV 제조사로만 이뤄졌던 ‘스마트TV 얼라이언스’에 퀄컴 등 최근 타 업계 대표 기업들을 영입해 보다 강력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에 새로 영입된 업체는 ‘퀄컴’ ‘엠스타’ ‘오비고’ ‘유미’ 등이다. 퀄컴과 엠스타는 스마트TV의 두뇌라 할 수 있는 SoC 개발업체로, 반도체 하드웨어 제조분야의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28일 전격 공개했다. 지금껏 ‘코드명 G’로 알려진 옵티머스G는 다음 달 출시되며 이동통신 3사에 모두 공급된다. 옵티머스G는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 단계에서 협력해 만든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는 ‘트루HD IPS+’ 화면을 만들어 ‘옵티머스G’에 세계 최초로 탑재했으며 LG이노텍은 국내 스마트폰 중 최다 화소(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개발에 참여했다. LG화학에서는 2100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책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패소해 이번 결과가 장기적으로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번 소송 결과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로까지 이어진다면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도 신용도가 흔들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판결이 당장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에 등급 ‘A1’과 등급 전망 ‘안정적’을 유지하기로 했다. 무디스는 그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는 사업 영역이 다양하고
LG전자, 옵티머스뷰2에 Q리모트 기능 탑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적외선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리모컨 기능인 ‘Q리모트’를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옵티머스뷰2’에 가장 먼저 탑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Q리모트는 스마트폰에 가전제품을 한 번만 등록해 놓으면 기존 리모컨을 대신해 집 안에 있는 TV·오디오·셋톱박스·에어컨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올인원 리모컨’이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간 연결은 적외선 통신 방식이다. Q리모트를 통해 컨트롤할 수 있는 가전제품은 전 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5.8인치(147㎜)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풍부한 교육 콘텐츠로 최상의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에서 전화 기능을 제거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6:9 화면비의 5.8인치 대화면에 제품 전면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와 TV 화질 기술을 모바일기기에 최적화했다. 또 삼성 고유 음질기술인 ‘사운드 얼라이브’ 등을 탑재해 동영상 강의를 비롯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애플의 미국 내 삼성전자 모바일제품 판매금지 요청에 대한 청문회가 내달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7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루시 고 판사는 이같이 청문회 일정을 확정하고 애플에 삼성의 어느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를 요구하는지에 관해 27일까지 한 페이지 도표로 만들어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애플은 이번 배심원 평결의 대상이 된 갤럭시 탭 10.1, 갤럭시S 등 삼성 제품들의 영구적인 미국 내 판매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 재판을 4주 동안 주재한 루시 고 판사는
“소음 없고, 간단한 빨래할 수 있어 편리” ‘싱글족’ ‘젊은 주부’ 사이서 인기몰이 中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살된 아기가 있는 주부 이수정 씨는 아기 옷을 빨 때 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매일 큰 세탁기를 돌리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매번 손빨래를 하자니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간단한 빨래 등을 할 수 있는 미니 세탁기를 구입하고서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는 기존 세탁기는 있으면서 간단한 빨래 등을 하기 위해 보조용을 하나 더 구입하는 게 유행이다. 대우일렉에서 5월 초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에 대한 미국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이 애플의 완승으로 결론지어짐에 따라 미국 주요 언론은 혁신의 의미를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25일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정보기술(IT)업계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의 승리가 경쟁업체로 하여금 지나친 모방을 자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도 이번 평결 이후의 재판이 애플의 우위로 끝난다면 삼성을 비롯한 다른 휴대전화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애플 제품과 더 구별되게 만들도록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에서 미국 법원의 배심원단 평결이 애플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번에 인정된 애플의 디자인 특허는 다른 경쟁제조사들의 대부분 스마트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어서 상당한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평결을 통해 삼성전자가 애플 특허 5건을 침해했다며 애플에 10억 5185만 달러(1조 1938억 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반면 배심원은 애플이 삼성의 무선통신 특허를 침해했느냐는 여부에 대해 “위반하지 않았다”며 “삼성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미국에서 벌어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은 애플의 완승으로 끝났다.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을 맡은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은 24일(현지시각) 삼성이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0억 5185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이날 평의를 종결한 9명의 배심원은 애플이 삼성에 배상할 금액은 없다고 말해 미국에서의 소송은 애플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 디자인 특허와 소프트웨어 특허를 침해해 25억∼27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