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전역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레이트항공과 자매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가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로 차질을 빚은 두바이발 항공편 운항이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인기 최정상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수록곡을 통해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구 반대편의 남반구에서 온 칠레 와인 에라주리즈는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보틀샵, 다이닝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게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시간, 공간, 모임의 자리 그리고 일상의 자리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와인은 ‘특별함’보다 내 안목과 취향을 보여주는 좋은 아이템이 됐고 뻔했던 트렌드를 다시 복기해 알아가는 ‘재발견’의 미학처럼 와인 코너 한곳을 가득 채우며 이제 어떤 판매처에서나 만날 수 있는 ‘에라주리즈’가 올여름 칠레 와인의 ‘화려한 재발견’을 선보일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가 22일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KB국민카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한 KB국민카드의 여행 특화 체크카드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환전 시 환율 우대 100%,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33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환전을 지원한다. 해외 가맹점과 해외 ATM 이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지난 19일 ‘일일 문화관광해설사’를 자처하며, 지역대학생들과 ‘나만 믿고 따라와, 아산투어(아산투어)’ 첫 나들이에 나섰다.‘아산투어’는 시장이 직접 아산의 주요 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신규 시책이다.첫 번째 손님은 아산지역 3개 대학교(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학생 30여명이었다. SNS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들에게 24일~28일 열릴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와 지역의 인물·문화를 소개해 적극적인 축제 참여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보복성 맞불 공세 가운데 이들 국가 사이 위치한 이라크와 시리아 등에서도 폭발음이 들리는 등 긴장감이 중동 전역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20일(현지시간) CNN,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중부의 칼소 군사기지에서 이날 늦은 밤 폭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곳은 과거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로 조직됐다가 현재는 이라크 정규군으로 통합된 인민동원군(PMF, 하시드 알사비)이 주둔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PMF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으로 인해 물적 손실과 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의 보복성 맞불 공격이 소강상태를 맞는 국면이다. 양측이 수위조절에 나서면서 공격이 더 심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다만 강경 수위의 보복 경고 메시지가 양측에서 나오는 등 충돌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일촉즉발의 중동 상황을 두고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큰 전면전은 양측이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보복에 또 보복… 계속되는 맞불최근 맞불 공격의 발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밤에 발생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300여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 미사일총국이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진행했다조선중앙통신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시험발사를 통해 해당 목적이 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 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 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상적인 사업”이라며 “주변 정세와는 무관한 활동”이라고 덧붙였다.북한은 지난 2월 3일에도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
시애틀과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교류 리셉션 행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초청양 도시 간 경제 교류 확대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9일 자매도시 35주년을 맞아 대전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경제사절단을 위한 환영식을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장의 두 번째 만남으로, 지난해 6월 이 시장은 시애틀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전의 우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대전을 방문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가 18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육군이 19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특전사 황금박쥐·온누리부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 장병 260여명이 참여했다.한미는 연합 항공자산 C-17와 C-130J, C-130H, CN-235 수송기 등 8대를 운용해 전시 공중침투 시 목표지역에 신속하게 침투해 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전개했다.특히 강하 전 지상훈련과 안정성 평가, 강하 후 공군기지 운항 통제와 실시간 기상변화 확인, 전파체계를 구축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했다.일부 미국 당국자들과 목격담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아스파한 근처 공군 기지를 목표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아직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고 미국 언론들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당국자들을 인용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었다는 보도만 내보내고 있어 정확한 상황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지금까지 나온 이란의 공식적인 입장은 미사일 공격은 없었으며 의심스러운 물체로 인해 여러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 국영 타스님 뉴스는 19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타겟이 된 지역인 이스파한 지방에 있는 핵 시설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다른 이란 현지 매체들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고 이날 CNN이 전했다.미국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란 내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습의 목표는 핵 시설이 아니었다고 한 당국자가 CNN에 말했다.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300여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공격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에 미사일을 발사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한 미국 고위 당국자는 ABC뉴스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300여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공격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은 대부분의 발사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이날 CNN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은 “이스파한 북서쪽에 있는 가자워스탄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며 가자워스탄은 이스파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테마식물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지역대학의 존재를 위협하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입하는 '글로컬대학'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공모에는 경남에 위치한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고 한다. 본 지정 결과는 오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는 지난 17일 남해대학을 방문해 창원대·거창대와의 통합 전제 하에 '글로컬 대학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이란의 대량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거의 막아냈다. 사상 첫 이란 직접 공격에 이스라엘이 자국 본토를 보호한 방법이 무엇일까18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대량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거의 막아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을 막기 위해 4개 계층의 대공 방어와 동맹국의 지원을 모두 활용해 99% 방어율을 자랑했다.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는 공중, 해상 및 지상 발사 미사일의 조합으로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보낸 수백 개의 무기를 거의 모두 파괴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 손잡고 명지지역 돌봄 대기수요 해소에 나선다.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협력해 ‘(가칭)늘봄 전용 학교’ 부지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9월 돌봄 대기수요가 많은 명지지역에 문을 열게 될 늘봄 전용 학교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전용 학교는 시교육청이 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교육을 통합한 새로운 늘봄학교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 운영을 추진하는 것이다.시교육청은 시유지인 ‘명지동 3245-10번지’를 전용 학교가 들어설 최적 부지로 점찍었다. 이 부지는 돌봄 수요가 많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첨단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로 한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KAI는 다목적 전투기(FA-50) 등 전투기 220여대를 인도네시아·이라크·폴란드 등으로 수출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FA-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송창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등이, 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충남시 대산공장 내 1만2천평 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 초임계 공정이 도입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균형있는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지난달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작된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오는 11월까지(7월 제외) 채용 분야별로 매월 1회, 총 8회를 개최한다.지난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공기업 및 우수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 요령과 연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오는 5월과 8월 개최 예정인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와‘ 뿌리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여기업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