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을 위해 전문 검정기업이 나선다.공사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 전문 검정기업인 피플앤피플검정㈜, ㈜극동검정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분쟁 조정을 위한 현장 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앞으로 1년간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조정을 위해 검정업무를 수행한다. 이들 기업은 농산물 전담 검정 인력을 다수 보유한 전문 검정기업으로 서울, 인천, 부산, 울산, 평택, 여수, 군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어린이들이 꽃과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긍정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24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서 내 어린이 대상 화훼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린이동아 주최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외에 서울특별시, 교육청, 보건복지부 등 23개 정부 주요 부처와 산하기관들이 후원했다.화훼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꽃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란이 영사관 폭사 사태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는 등 중동 확전 위기감이 치솟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긴급회의를 소집, 대응 방안 점검에 나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 계획(Contingency plan)을 다시 점검하고 적기에 신속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최 부총리는 향후 중동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L당 각각 1673원, 1551원으로 전주보다 26.3원, 11.1원 올랐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 673.3원이다. 전 주보다 26.3원 오른 금액이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직전 주 7.5원 오른 데 이어 3주째 오르고 있다.지역별로는 34.1원 오른 제주가 1757.6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로 30.1원 오른 1645.1원을 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주는 특별한 우체통이 있다. 이 우체통은 편지를 넣으면 1년 뒤 배달해준다. 이런 의미를 담아 ‘느린우체통’으로 불린다.우표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은 과거부터 시대의 역사가 담겨있는 우표박물관에 미래로 배달하는 우체통이 있으니 더욱 색다르다는 반응이다.편지 한 통 쓸 여유조차 없는 현대 사회에서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한 해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충분하다.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느린우체통은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공간,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3.50%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10회 연속 동결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3.50%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10회 연속 동결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3.50%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10회 연속 동결이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현재의 긴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10연속 동결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과일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데 따른 결정이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때까지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한은은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올해 1·2월, 이날까지 10연속 동결이다.한은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를 조기에 대응하기 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연속 동결했다.한은은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올해 1·2월, 이날까지 10연속 동결이다.한은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를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8번의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과 2번의 ‘빅 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해 현 3.5% 수준까지 인상했다.이 같은 인상 기조는 지난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2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작년 2·4·5·7·8·10·11월, 올해 1·2월에 이어 10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금통위원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이 지난 2월 전망 경로에 부합하는 둔화 추세를 이어가며 올해 말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및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 가격 추이 등과 관련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금통위원들은 “앞으로 성장세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연속 동결했다.한은은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올해 1·2월, 이날까지 10연속 동결이다.한은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를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8번의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과 2번의 ‘빅 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해 현 3.5% 수준까지 인상했다. 이 같은 인상 기조는 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제 세계적으로 협력보다는 경쟁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틈새를 찾아야 합니다.”휴넷(대표 조영탁)이 지난 1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국제 정세’를 주제로 ‘휴넷CEO - 비즈니스 리뷰 포럼’을 개최한 자리에서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가 ‘중국의 위기, 진짜일까 과장일까’ 강연 중 한 말이다.이번 포럼은 휴넷이 만든 C레벨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휴넷CEO’의 분기 강연으로, 기업의 CEO 및 임원 120여명이 참석했다.휴넷에 따르면 엄선된 주제에 대해 휴넷CEO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