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이 23일 서초동 대법원장실에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금년도 적십자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재원 마련을 위한 2009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을 1월20일~2월28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43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2009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이 1월20일~2월28일까지 40일간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적십자회비는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회비모금 지로용지에 기재된 권장금액을 전화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금전용지정계좌, 휴대폰(1577-8010), 편의점(훼미리마트,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적십자사 홈페이지, 지로사이트를 통한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며, 또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수납창구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올해 전국 적십자회비 모금목표는 지
칼빈 500주년 기념, 한목소리 내는 장로교 칼빈사상에 뿌리를 둔 장로교단에서 한목소리를 내며 기념행사 및 사업을 대대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기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지난해 앞으로의 계획과 취지를 밝힌 자리에서 “한국장로교신학회·한국칼빈학회·한국개혁신학회가 우리 신앙의 선조 칼빈이 탄생한 5백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오늘날 사분오열된 한국장로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우리들의 공동의지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길을 찾고자 한다”며 행사 배경을
[1] 강제개종 피해 급증 강제개종으로 인한 인권침해가 한국교회를 비롯해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지난 10월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안산 S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부위원장인 진용식 목사가 대법원으로부터 개종 강요 및 감금방조 등의 위법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원의 이와 같은 판결에도 불구하고 진 목사의 개종교육이 잇따르고 있다는 끊임없는 제보에 따라 이에 대한 여러 인권단체들의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강제 개종교육 피해자 연대(이하 피해자 연대)
김삼환 목사는 7일 서울 명성교회 본당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영삼 전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 조용기·방지일 원로목사 등 정계·교계 인사 6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삼환 목사는 인사말에서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을 주님이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다”며 “작은 머슴이 되어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앞서 조용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긍정적인 생각과 믿음을 가진 교회 지도자”라며 “한국교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신앙인들은 자신의 양심적 판단에 따라 신앙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교회 안팎에서 개종목사와 가족들에 의해 감금·폭행·협박 등 개인의 인권을 유린하는 개종교육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김형원 장로)가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양심에 따라 서로를 포용하고 이해와 관용의 정신을 종교계가 펼쳐나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포럼의 시간을 마련했다.한국기독언론협회는 4일 한국교회10
한국교회가 안팎으로 굉장히 소란스럽다. 지난해에는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올해는 ‘종교편향’이 이슈화돼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최근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CBS 등이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08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겨우 18.4%에 불과했다. 가톨릭 35.2%, 불교 31.1%로 답변한 데 반해 기독교는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호감도에서도 불교 3
개종을 목적으로 특정 교단 신도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및 감금과 강요, 폭행, 협박을 일삼던 목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안산 S교회 진용식 목사와 진 목사와 공모해 피해자들을 감금하게 하고 개종을 강요하면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안산 S교회 신도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그 채용증거들을 종합하여 피고인들에 대한 각 판시 범죄사실을 유죄로 인정했
모욕죄나 명예훼손 사범은 늘어나고 있지만 처벌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우윤근(민주당) 의원이 대법원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로 재판을 받은 사람은 2006년 158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852명과 비교해 17% 증가한 수치다. 올해 1∼6월 사이 1062명이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재판을 받았다. 하지만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로 재판받은 사람은 4497명 중 징역형은 42명(0.9%)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비중은 벌금형 등 재산형
연세대학교 리더십개발원은 이회창 총재(자유선진당)를 초청, 6일 오후 1시30분 백양관 대강당에서 제49차 리더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향한 개척정신’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과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회창 총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법 판사로 시작하여 대법원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한나라당 총재, 자유선진당 총재 등을 역임했다. 문의) 리더십개발원 2123-6692
회사자금 수억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CTS 기독교텔레비젼 감경철 사장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 받았다.25일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사옥건축비를 빼돌리는 등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감경철 사장에 대해 이와 같은 원심을 확정했다.감 사장은 2006년 12월 서울 노량진 CTS 사옥 건축과 관련해 일부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9억 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열린 수원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2006년 12월 감 사장에 대해 횡령과 배임, 배임증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고통을 주는 안수기도는 불법이란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24일 상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방 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방 씨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기도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6년 8월 한 여성이 찾아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A 씨에게 안수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신도들이 피해자의 팔 다리를 누르게 하고 눈 부위를 찌르고 뺨을 때리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마치 치료행위인 양 환자를 끌어들인 뒤 비정상
국내 법조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국 60주년 기념 한국법률가 대회'가 25∼26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한국법의 지난 60년을 회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 이번 법률가대회는 매년 ‘변호사대회’를 열어 별도로 행사를 벌여왔던 변협(대한변화사협회)이 합류하면서 법조계 인사 약 1000여명이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경한 법무부 장관, 임채진 검찰총장, 이진강 대한변협 회장을 비롯해 판ㆍ검ㆍ변호사와 학계
종교개종을 목적으로 멀쩡한 아내를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남편과 목사 및 신도, 정신병원과 정신과전문의에게 감금죄를 인정해 원고 정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부(박종문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개종강요 목적의 정신병원 감금 등 손해배상’ 2심 판결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손해배상금 3200만 원을 지급할 것”과 “소송비용 전액을 부담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손해배상금 중 남편 송모 씨가 최고 3200만 원, 개종 목사 진용식씨와 신도들은 최고 2700만 원, 정신병원과 의료진은 최고
대법원은 ‘협의이혼 절차에 관한 개정 민법’을 이달 2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성급하고 충동적인 이혼을 막기 위해 각급 법원에서 시범 운영해왔던 이혼 숙려기간제도, 상담 권고제도 등이 본격적으로 적용돼 협의이혼 절차가 복잡해졌다.이혼숙려기간제는 협의이혼을 하려는 부부가 가정법원에 이혼 신청을 할 경우 양육할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는 3개월, 없으면 1개월이 지나야 법원에 이혼 의사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물론 폭력 등 이혼해야 할 급박한 사정이 인정되면 숙려기간을 단축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 가정법원은 필요
한기총 이대위, 헌법 무시 - 자기들의 잣대를 기준삼은 것 ‘명백한 불법’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6단독(허상진 판사)은 4월24일 오전 10시 탁지원(현대종교 발행인, 국제 종교문제 연구소 소장)씨의 명예훼손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허상진 판사는 판결문에서 “비록 피고인(탁지원씨)이 피해자들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종교적으로 비판함에 있어서 다소 과장되거나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하더라도 피고인의 이와 같은 행위는 근본적으로 종교 비판의 표현의 자유에 포함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써 위법성이 없다”고 판결하면서 무죄를
종교(宗敎)는 으뜸의 가르침이다. 풀뿌리조차 만들지 못하는 사람의 철학이 아닌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철학 즉,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는 종교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계는 분파에 분파를 거듭해왔고, 이 분파 속에 목회자나 신학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교단이나 교파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교단과 생각이 다르기에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고 갈등과 분쟁을 일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았기에 생기는 결과이다.본지는 지금까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신앙의 올바른 기준을 세워주기 위해 노
도덕성 문제 또다시 드러낸 한기총 이대위 부위원장지난 2007년 12월1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 6단독 재판부(판사 강동혁)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한기총 이대위) 부위원장 진용식 목사에게 명예훼손죄로 벌금 50만원에 처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진용식은 자신이 하나님의교회 명예를 훼손한 적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하지만, 세미나 도중 방화했다는 내용을 언급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판결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진 목사가 시무하던 전주성산교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 1999년 6월로 당
법원이 KBS측에 황토업 전문업체 (주)참토원에 3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8일 서울남부지법 51민사부(부장판사 박정헌)은 지난해 10월 5일 KBS1 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의 ‘충격 황토팩 중금속 검출’ 방영분과 관련 방영금지 가처분 결정을 위반했다며 KBS는 참토원에 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참토원은 지난해 10월 4일 법원에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고 담당 재판부는 객관적 근거 부족으로 인해 시청자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일정 부분 방영을 금지하라는 법원의 결정에도 KBS는 강행방송했다.참토원은
본지는 작년 9월 이단경계주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이단과 정통’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워주기 위해 기획을 진행해왔다. 또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저널리스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단과 정통의 기준은 오직 성경밖에 없음을 천명해왔다. 이에 요즘 한국교회 안팎으로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는 이단감별사와 그들의 이단감별 기준에 대해 그리고 자칭 이단감별사로 하여금 이단시 된 교단에 대한 특별기획을 마련했다.지면을 통해서나마 한국교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이단감별사들의 행적과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