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면수심(人面獸心)이라는 말이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즉, 성폭행 가해자들에게 자주 붙는 수식어구이다. 지난 달 우리 사회를 격노케 한 용산 초등생 성폭행 살인사건 이후 줄줄이 터지는 아동 성폭행 사건은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이 편치가 않다 그러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 이하 공동모금회)는“아동성학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박인선(해송아동복지연구소장)의 사회로 10일 서울 여성플자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6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원사회복지회, 상담센터 빵과영혼, 대전성폭력상담소, 전
동티모르 기아돕기, 북한 개성 어린이 축구공 보내기 기금마련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부산지방(지방장 정근)은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와 부산YMCA(사무총장 임동규)의 후원아래 '2006 TOF 국제평화를 위한 음악제'를 4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해양수산부 오거돈 장관, 증경지방장 권철현 의원, 와이즈맨, 매넷 가족들과 초청인사들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마련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와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TOF(Time of Fast: 국제금식기금)는 전 세계 와이즈멘들이
물산장려운동(物産張勵運動)(아미) “입자! 조선인이 짠 것을, 먹자! 조선인이 만든 것을, 쓰자! 조선인의 손으로 된 것을.” 83년 전 이 땅에 메아리친 물산 장려의 목소리다. 물산 장려회는“내살림내것으로”라는 구호 아래 일(日) 제품 배격과 국산품 애용 운동을 펼쳐 나갔다. 서울, 평양 등 대도시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각 지역의 청년회, 부인회, 소년단까지 호응, 단시일에 전국적인 민족 운동으로 발전했다. 1907년 국채 보상 운동 이후 두 번째로 일어난 범민족적 경제 살리기 운동이었다. 당시 운동에 나선 사람들은 남녀노소, 빈
전 세계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해비타트는 22일 최근 산사태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필리핀 레이테섬 주민들의 주택복구사업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원금과 함께 자원봉사단 10개팀 200여 명을 모집,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2일부터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산사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은 "각 교회들이 올 여름 해외단기 선교프로그램 계획을 세울 때 해비타트 프로그램을 통한 레이테섬 주택복구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예수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생후 70일이 지난 은영이는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심각한 증세가 보여 급히 예수병원에 옮겨졌다. 태어날 당시 심장 동맥관개존증과 머리에수두증 증세를 보였고, 손가락 기형(합지증)을 가지고 있었다. 생후 70일이 지났지만 먹기만 하면 설사하는 증세를 보여 태생 당시 3kg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은영이는 본 주소 익산원광대학교병원을 거쳐 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고 현 중환자실 격리실에서 소아과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아기의 중심정맥을 통한 영양
박에스더 [朴-, 1902~2001.1.30]한국의 여성사회운동가국적 한국활동분야 여성운동·사회운동출생지 평남 강서주요수상 : 대통령 공익포장(1966), 국민훈장 석류장주요업적 : 대한YWCA의 성장 기반 마련박에스더 선생은 광복 이후 지난 반세기동안 한국 YWCA를 통해 여성교육과 계몽운동, 여성의 인권과 빈민구제를 위해 헌신한 이 시대의 진정한 여성지도자이며, 선생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여성지도자들이 나아가야할 바를 조명해볼 수 있다. 8·15광복 후 30여 년 간 초창기 한국 여성사회운동을 이끌며 대한 YWC
기아대책은 10일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이사 선임 및 2005년도 사업보고, 200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 중요안건을 결의했다.본 단체는 ‘성결과 정직’을 2006년도 표어로 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외에도 올해 구체적 계획으로 사역자 내실화 위한 인재개발 시스템 구축, 전문인 선교사 ‘기아봉사단’ 200명 이상 훈련 및 파견, 글로벌 시민교육 활성화, 1인1달1천원 이상 후원하는 소액 기부 캠페인‘사랑의 111운동’ 통한 5만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사장 데스몬드 노튼·이하 BAT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이웃사랑성금을 모아 마련한 ‘은빛사랑나눔’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진데 이어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치매노인 지원을 위해 성금 8천3백여 만원을 전달했다.BAT코리아 사이먼 로퍼 전무(기획홍보부)는 “이번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BAT코리아 직원들과 소매점주가 십시일반 협력해 모은 성금이라 의미가 깊다”며 “치매 전문병원 및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치매 노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
한기총은 지난달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한 ‘절망의 탈북루트-우리는 탈북인권단체의 희생자였다’에서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본부장 김상철, 이하 CNKR)’와 관련, 문제점으로 제기된 것들에 대해 26일 입장표명을 했다. 앞서 한기총은 이 프로그램으로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24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CNKR를 폐지하기로 결정한바 있다.탈북민 지원과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영선씨(전 CNKR 국장)는 2004년 1월, 2005년 3월 두 차례에 걸친 집중수사에도 불구하고 밝혀진 범법행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탈북자를
한국교회 인권센타 정기이사회가 19일 예장 여전도회관 회의실(801호)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이사회 핵심 논의는 후원회비 논의와 우토로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지난해 후원회비가 전체 1/3수준에 머물러서 올해는 이사진들이 각 교단별로 책임질 수 있도록 납부를 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는 안을 내놓는 등 동 단체는 운영을 위한 기금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우토로문제와 관련 한국교회 인권센타는 지난해 NCC가 우토로 국제대책회의와 연대하면서 시민단체,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토로 지키기 성금 4억6천만 원을
한파가 불어 닥친 소한인 4일 아침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인천항 1부두에는 북한어린이 돕기 대북지원물자 수송을 위해 선박이 대기됐다. 인천항에는 한민족복지재단 임원 및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 남북협력과 북한어린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예배를 드렸다.2006년 새해 첫 배로 반출되는 대북지원물자 반출행사는 북한어린이 돕기를 전문으로 하는 한민족복지재단(회장 김형석) 대표단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가 지난해 12월 8일 개성에서 만나 △농업협력사업(북토직파농법) △보건의료지원 △어린이영양지원
최바울 선교사 - 국내유일 선교전문학교 설립21세기 글로벌시대에 맞는 선교대학원 선교한국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전문인 선교사를 양성하거나 재교육하는 국제대학원은 없었다. 이런 때에 세계선교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비상할 채비를 갖춘 곳이 있어 선교 일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달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KUISㆍ일명 ‘미션칼리지’)’가 바로 그 곳이다. 선교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선교전문 목회자를 배출하는 선교전문 대학원으로 선교사들과 선교지망생들의 비전의 터가 될
아프리카 전역의 복지사업 및 각종 구호사업을 목적으로 결성된 국제지원단체인 ‘월드라이트’(이사장 이주헌)가 13일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주헌 이사장은 지금 가장 어두운 곳부터 밝은 빛을 비추겠다며 “월드라이트는 ‘빈곤 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자유와 지구촌 가족의 공존 발전’이란 비전을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글로벌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드라이트는 ‘세상 가장 어두운 곳을 위한 희망의 빛이 되자
- 한 해를 보내는 소감과 바람 2005년도 한 해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어렵고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쓰나미, 허리케인, 파키스탄 대지진, 조류독감 등의 재앙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도 마음대로 만져보지 못하는 실정이 되어 버렸고 비와 눈이 많이 내려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의 일부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다가오기도 했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쌀 문제로 일어난 농민 시위는 올 한 해 중 가장 가슴 아픈 사건이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한 반면, 의외로 너무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감청색 제복, 빨간 냄비, 딸랑딸랑 황금빛 종소리..해마다 찾아오는 12월, 거리에 등장하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떠오른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살기 힘들어 마음이 강팍할지라도 구세군 자선냄비의 희망의 종소리는 따뜻하게 우리의 마음을 녹여 한마음, 두마음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사랑을 모은다.구세군 전라지방 본영(지방관 참령 양태수)은 13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77주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이날 구세군은 12일부터 24일 자정까지 13일간 전주시와 도내 익산, 군산, 정읍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4개 지역에 10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 목사)주최로 열린 ‘예수탄생 사랑의 대행진’이 오는 25일 거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앞서 23일에는 ‘일만포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등 성탄기획 행사도 병행 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월드비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월 6일~ 12월 21일까지 모금접수가 진행돼 모아진 쌀 일 만포를 23일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이 거행됐다.본부장 정필도 목사는(수영로 교회 담임) “교회가 영적 리더쉽을 가지고 시대를 책임지며 세상을 이끌어갈 구원의
(사)밀알선교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의 아픈가슴 치유사역 19년“내가 하루라도 쉴 수 없는 이유는 1987년 죽어가는 심장병 아이를 안고 와서 ‘한국교회에 사랑이 있습니까?’라고 했던 그 말을 천국 가는 날까지는 안 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가 안 뛰면 한 명의 심장병 환자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쉴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 필리핀 아이가 한국에서 검사를 받다가 죽었고 인도 아이도 죽었다. 스리랑카 아이는 너무 늦어서 다시 자기나라로 돌아갔다고 한다. 심장병은 시간이 생명이다. 그렇기에 외상으로라도 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서는 15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한국교회성도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온 차’ 전달식을 가졌다.매서운 추위와 함께 찾아온 연말을 맞아 많은 곳에서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육, 해, 공군, 해병대 약 1,200개 부대의 군 병사들에게 12~2월 까지 3개월 분량의 차(커피, 국산차 등)가 전달된다. 이 행사에서 보내지는 차는 60만 군 장병들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종병사들에게 전해졌다.말씀을 전한 홍석훈 군종목사(국군중앙교회)는 “기껏 차 한 잔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군 전선에서
따뜻함보단 뜨거워! 전국 확산조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이세중)는 지난 1일(목)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나누면, 행복+행복’슬로건을 걸고 ‘사랑의 체감온도탑’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사랑의 체감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사랑의 체감온도탑은 전국의 이웃사랑 성금이 12억5백만 원이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1,205억 원의 모금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되는 나눔의 온도계다.제막식에는 이명박 시장(서울특별시), 이세중 회장(공동모금회), 채시라, 김용만 홍보대사 및 서울시청
우리나라 결핵퇴치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로 53회째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전 국민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05. 10. 1 ~ ’06. 2. 28) 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결핵협회 김성규 회장은 11월 30일(15:00)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송재성 차관에게 씰 600매와 보건복지부 전 직원에게 씰 일만 이천 매를 전달하면서 결핵퇴치사업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 하였다. 결핵성금은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예방과 치료사업, 결핵예방백신(BCG) 생산무료공급, 취약계층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 및 북한결핵퇴치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