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로 산림복원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또한 “나무를 키우고 산림을 되살리는 일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한국은 2030년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공식 약속했다.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이상 감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
캠프 의원단 등에 메시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캠프 소속 의원단과 지지자에게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거스르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23일 캠프 의원단 등에 메시지를 보내서 “내일 이 후보와 만나 신중하게 대화하겠다.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거스리지 않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전 대표는 “동지들 한 분 한 분과 미리 상의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면서 “회동 계획을 언론에 발표하기 전에 보고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했으나, 언론보도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24일 오후 회동을 갖고 원팀 문제 등을 논의한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 측은 23일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측은 경선 종료 후 무효표 처리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이 전 대표 측은 무효표 처리가 부당하다는 이의제기를 한 바 있다.하지만 당무위원회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13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후 2주만인 오는 24일 종로에서 회동을 갖는다. 경선 과정에서의 충돌로 감정의 골이 깊었던 양측이 이번 종로 회동을 통해 화학적 결합까지 도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 측은 23일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동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최종 경선에서 마주한 뒤 2주 만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직폭력배의 돈 2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박철민씨가 국제마피아 조직원이라는 확인서와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추가로 밝혔다.또 이 지사가 국제마피아파 출신이자 무역업체 코마트레이드를 운영하는 이준석 대표에게 넘겨받은 차명계좌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23일 박씨는 법률대리인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자필 사실확인서를 발표하고, 조직폭력배임을 확인하는 증빙자료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박씨는 “현 국제마피아 조직원의 사실확인서와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며 “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22일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후보는 25일 24시(자정)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간부회의나 도의회 방문 등의 일정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직 사퇴 시한(대선 90일 전)보다 한 달여 일찍 퇴임하는 것으로,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대선후보 선출 다음 날인 지난 11일부터 본격 대선 준비를 위해 지
지사직 사퇴는 차주로 연기이낙연과 전화통화는 했지만만남 일정은 아직 잡지 못해화합적 결합 이룰지 미지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사청문회에 버금가는 국정감사를 마쳤지만,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이 난항을 겪고 있다.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려던 당초 계획도 삐걱대는 모습이다.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공개 일정을 비운 채 경기도 도정을 마무리했다.이 후보는 지사직을 유지한 채 휴가를 내고,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지를 참배한다
초과이익 환수 개입 여부 쟁점이재명, 말 바꾸기 논란까지조폭 연루설 제기한 국민의힘가짜 사진 밝혀져 역풍 맞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특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주요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여야는 지난 18일과 20일 진행된 국감에서 대장동 사업 협약에 민간사업자의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의 누락 결정에 이 후보가 관여했는지를 두고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제가 결정을 한 게 아니고 최근 언론 보도를 보니 내부 실무자 간에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수사 주임검사” 직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구속될 사람은 민간개발 압력을 뿌리치고 절반이나마 공공개발을 할 이재명이 아니라 대장동 대출 비리범을 비호한 윤석열 후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수사 주임검사이고, 수사 과정에서 대출 비리가 대면조사로 드러났음에도 수사에서는 제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제가 볼 때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대출비리범보다 더 죄질이 나쁘다. 당연히
국민의힘 “설계한 이재명이 범인”심상정, 경실련 자료 언급하며 비판양두구육 인형으로 감사 한때 중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하지만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며 대선 토론회를 방불케 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20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이익과 관련 “설계한 이재명이 범인”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다만, 대장동 개발 특혜 이익 관련해 이 후보와의 직접적 관련성을 입증
“인사권자로서 책임 느껴” 사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측근이 아니라고 재차 부인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유 전 본부장에 대해 묻자 “최선을 다해서 저를 괴롭힌 것이다. 저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답했다.이 지사는 “경기도에 온 다음 관광공사 60명 소규모 산하기관을 맡긴 했는데, 정치적 미래를 의논하거나 현안에 대해 의논한 사이가 아니었다”며 “작년 12월에 사표 던지고 나간 다음
“유동규, 민간업자 만나는 걸 알았으면 해임했을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20일 국회 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 “남욱 변호사를 언제 알았느냐”라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지사는 “선거 때 악수 한 번 했을 수 있는데, 악수 한 번 했다고 아는 관계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송 의원도 악수한 사람이 수없이 많을 텐데, 그중 부정한 사람이 있다고 송 의원의 책임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이
대장동 의혹 둘러싼 설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돈 받은 자는 범인인데 설계한 자는 죄인”이라고 비난했다.심 의원은 전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사업 자체가 아파트 분양사업까지 하는 1조 8000억 기준으로 봤을 때 5500억을 다 인정해도 환수 규모는 25%로, 대장동 사업 전체이익 중 75~90%가 민간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든지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넣는다든지 임대아파트 부분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