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30일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선언식은 세계 최대 규모 기후적응 행사인 ‘2023 UNFCCC 적응주간’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했다.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그리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17개 기초 자치단체장이 함께했다. 선언에는 시흥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2023 평택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6일 경기 평택시 송탄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최재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등지에서 많은 동호인이 참가했다.최원용 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즐거운 경쟁을 통해 평택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근 평택시 체육회장은 “평택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평택시 게이트볼협회 분회는 물론 멀리 강릉을 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5일과 30일 이틀간 충남 당진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조사 지역과 대상은 당진시 고대면의 불법 폐기물 매립지 인근 주민 150여명이다.조사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천 톤이 불법으로 반입되고 방치됐던 곳으로 주민들은 수년에 걸쳐 악취 등 많은 불편과 건강피해를 호소해 왔다.이번 조사를 통해 중금속,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등의 환경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비롯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조사는
천안·당진·홍성·예산 지역 최종 선정 충남도-충남교육청 전담팀 운영 등 노력 결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박정주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
10∼11일 당진서 제41주년 충남도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열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
도민과의 대화·정책 현장 방문‘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모색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12번째 일정으로 당진 찾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충남도-당진시 협약 체결 공·민간기업과 산업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모 대응[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당진시, 공·민간기업과 함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필수 사업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에 나섰다.이 시설은 기존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 생산·공급체계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까지 고려한 청정수소 생산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진행 중이다.충남도는 14일 당진 해나루홀에서 수소도시를 선언한 당진시, 수소산업 생태계 선두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민간기업인 로우카본, 원일티엔아이, 테크로
정부 계획 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연말 보완·확정탈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실현 위한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도 전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연말까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충남도는 최종안 확정 전 지역사회와 도민이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안재수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20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나라사랑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공무원,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오성환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유와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포스코·LX그룹 7600억 규모 투자 협약물류개선 통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이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엘엑스)인터내셔널이 7600억원을 투입해 당진항 고대부두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준형 당진탱크터미널㈜ 대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신설 합작법인 당진탱크터미널㈜은 송악읍에 위
(당진=연합뉴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충남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본 행사인 500여년 전통의 줄다리기를 위해 수많은 주민과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총길이 200m, 직경 1m, 무게 40t의 초대형 줄을 행사장으로 옮기는 '줄 나가기'를 하고 있다. 2023.4.23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8기 ‘1호 과제’ 베이밸리, 추진기구 속속 가동하며 기반 구축보령 등 8개 시·군 대상으로는 ‘서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충남 북부 아산만권은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남부권은 새로운 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다.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실국장 첫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
예산군서 두 번째 탄소중립 실천·확산 릴레이 대회 개최탄소중립 적극 협력 다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당진시에 이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충남도는 30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환경·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라는 주제로, 두 번째 시군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을 비롯해 16개 환경·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는
실국원장회의서 강조“전기요금 차등제 법안 통과 위해서도 집중”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관련 법안 최종 통과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7일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를 거론하며 “전기요금 차등제는 석탄화력발전 최대 집적지인 충남의 국회 토론회 개최와 대정부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법안이 시행되면 우리 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3조 232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미래먹거리 확보”… 힘쎈충남 경제 실현천안시 등 총 56만㎡ 부지에 신증설 13개사3개사는 이전 약속 2646명 고용창출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조 745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당진LNG기지 준설토 적정처리와 당진항 친수시설 조기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당진항과 도시기능을 연계해 친수기능 확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모색한다. 그 일환으로 송악읍과 신평면 유휴 갯벌에 항만 친수시설 부지조성 공동시행에 협력하기로 했다.주된 내용은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수산부의 항만법 최상위 계획인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고시된 당진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기지 공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23일 도내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박상돈 협의회 회장(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시군에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또 ▲계룡시의 이통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인상 ▲당진시의 시장격리 곡 매입품종확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와 충남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그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함께 직업교육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취업 후 학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앞으로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매년 5억원씩 총 15억원을 받아 관내 직업계고 학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월 10일까지 소규모사업장 맞춤형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서류를 지참해 환경관리사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규제강화에 따라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규모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3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수십 년째 방치된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 강구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폐기물 불법 반입자는 바지사장을 앞세워 음식물류와 가축분뇨 폐기물을 혼합해 방치해 왔으며, 현재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복역 중이다. 더 이상의 불법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방치폐기물 약 1만 8000t의 대집행을 결정하고 비용의 70%인 약 14억원을 올해 초 환경부에 요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