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하신 영웅들 숭고한 뜻 기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나라사랑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공무원,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성환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자유와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일 제117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 및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는 25일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유공자들에 합당한 예우 보장과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