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수유하는 아빠’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에게 수유하는 아빠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수유하는 아빠’ 광고는 태국의 수유용품 업체 ‘내니’에서 제작한 수유 홍보 캠페인으로 엄마가 아닌 아빠가 아기를 품에 안고 한쪽 가슴을 내밀어 젖을 물리고 있다. 이 광고는 엄마의 젖을 따로 짜내 저장할 수 있는 모유보관팩에 대한 광고다. 엄마가 아닌 아빠가 혹은 삼촌이나 형도 아기에게 젖을 물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이 광고는 남성들에게 육아의 기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임신 알리는 창의적 방법’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신 알리는 창의적 방법’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임신 알리는 창의적 방법’ 사진에는 남녀 커플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임신 사실을 알리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는 부부로 보이는 외국인이 얼굴에는 해골 분장을 하고 해골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특히 엄마의 배 부분에 아기 모양의 해골이 그림을 보여줌으로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커플은 나란히 슨 뒤
학문은 잠시도 쉬어서는 안 된다. 푸른 색깔은 쪽에서 나오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만들지만 물보다 더 차다. - 순자 -
한옥의 소박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역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니 사람의 자식 된 자가 어찌 효도하지 않겠는가? 그 은덕을 갚고자 하면 하늘처럼 다함이 없다.” 지난 3월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 132번지에 있는 안성향교에서는 ‘토요일 인성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우렁찬 목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선 후보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박근혜 펀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박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대선 후보 3인이 모두 펀드로 선거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당 관계자들은 15일 대선 후보등록일인 오는 25~26일을 전후로 모금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금 목표는 250억 원이다. 이날 박 후보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대학생포럼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많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면 감사하겠다”며 펀드 출시 계획을 밝혔다. 박
[천지일보=이솜 기자] 퇴근길 충북 청주에서 승객을 태운 한 시내버스에서 불이나 승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오후 6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우암초등학교 앞 편도 3차로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운행하던 A사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버스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버스운전사 정모(53) 씨가 긴급하게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이 난 지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때문에 일부 구간의 교통이 1시간 정도 지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에 의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수퍼박테리아로 불리는 MRSA(항생제 내성 포도상구균)라는 위험균에 노출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3~12월 신생아 중환자실과 산부인과 의원,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실 등 33개 기관의 신생아 964명을 콧속 세균을 배양해 분석했다. 그 결과 MRSA 보균율이 입원 당시에는 24.8%(239명)였지만 퇴원 때 38.4%(374명)로 높아졌다고 질병관리본부는 15일 밝혔다. MRSA는 항생제 메티실린 성분에 내성을 지닌 황색포도상구균의 변종이다. 건강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치원생을 태운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안전띠가 다행히 인명피해를 막았다. 15일 오후 3시께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임진각 방면 문발 나들목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유치원생 등 28명을 태운 버스가 곡예 운전 끝에 옆으로 넘어졌다. 하지만 대부분 안전띠를 착용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은 고양 킨텍스 견학을 마치고 연천 지역으로 귀가하던 길이었다. 편도 4차로를 시속 80㎞대로 달리던 문제의 버스는 추돌사고가 발생해 멈춰있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후 1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이리스2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5일 KBS2 새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배우 장혁과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를 비롯해 임수향,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준, 윤주상, 백성현 등 출연 배우들은 존재감만으로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며 감독, 작가와 제작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딩을 진행했다. 리딩 시 배우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하다가도 중간중군 웃음꽃을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자리에 함께한
“세상이 험하다는 경각심 주기 위한 것” 여신도에게 변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조계종 원로스님이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개신교 목사가 여신도를 성추행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 성직자도 이 같은 일을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전남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원로 A스님은 지난 2일 불교 신자 B(26, 여)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은 이를 수사 중이다. B씨는 지난 8월 2일 A스님이 화엄사 탑전으로 차를 마시자고 유인한 뒤 수맥탐사용 기기로 건강을 검사한다
“타인의 신앙 인정·존중하면 행복 달성될 것”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4대 종교인들 화합의 장이 됐던 ‘2012 세계순례대회’가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순례대회는 (사)한국순례문화연구원이 2009년부터 주관해 온 순례길 행사를 정비한 것으로 종교화합의 성지화 및 세계종교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1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 계속된 순례대회는 1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세계순례포럼’을 끝으로 폐막했다. 이번 순례대회에는 4대 종단 지도자와 성직자, 순례객 등 1만여
탐욕이 많은 사람은 금을 나눠주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하고 공에 봉하여도 제후 못됨을 불평한다. - 채근담 -
형식적 절차만 남아…내달 위임식 치르면 세습완료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면직 건은 상정조차 안돼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한국개신교의 대표적인 대형교회 중 하나인 왕성교회가 결국 세습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2일 왕성교회 세습안건이 평양노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제 다음 달 위임식을 치르면 세습에 관한 모든 절차를 끝내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 대형교회 세습 논란이 또다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을 세 번이나 역임한 길자연 목사가 최근 아들 길요나 목사에게 왕성교회 세습을 강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로이킴 꽃단장’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3일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의 공식 미투데이에는 ‘로이킴 예뻐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로이킴의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로이킴 꽃단장’ 사진에는 생방송 무대를 앞둔 로이킴이 꽃단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로이킴 꽃단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이킴 뽀얀 피부 자랑하는 거야?” “로이킴 꽃단장 안 해도 멋진데. 하니까 더 멋있네” “
종교계‧기업‧시민단체 ‘김장행사’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종교계와 기업, 시민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13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SK 행복나눔 김장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의 4개 중앙회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성공회푸드뱅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김장행사 개최식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은 “이웃과 함께 행복을 향유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화합”이라며 “오늘 행사가 많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3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의 4개 중앙회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성공회푸드뱅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 참여하는 ‘SK 행복나눔 김장행사’가 열렸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손담비 눈물 셀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손담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컴백 떨리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손담비 눈물 셀카’ 사진에는 양 쪽 눈 밑에 두루마리 휴지를 길게 찢어 붙인 채 ‘눈물이 주르륵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담비는 미니앨범 4집 ‘눈물이 주르륵’ 홍보를 겨냥해 이 같은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 눈물 셀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담비 눈물 셀카라 그래서 허세 눈물 세라인 줄 알
재산의 수준을 높이기보다는 욕망의 수준을 낮추도록 애쓰는 편이 오히려 낫다. - 아리스토텔레스 -
한옥·성당의 절묘한 조화 이국적 고풍스러움 뽐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꿈? 그게 어떻게 네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 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 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하재? 네가 뭔가를 해야 할 것 아니야. 조금이라도 부딪히고 애를 쓰고 하다못해 계획이라도 세워 봐야지…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네 꿈이야? 그렇게 쉬운 거면 의사ㆍ박사ㆍ변호사ㆍ판사 몽땅 다 갖다 네 꿈 하지 왜!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니야.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수많은 독설 어록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흔한 초등 시험 난이도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초등 시험 난이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흔한 초등 시험 난이도’ 게시물은 문제와 보기를 보면 단순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 학년생 수준의 문제로 보기 쉽다. 하지만 문제 옆 그림을 보면 도무지 답을 찾을 수가 없는 수준이다. 그림 속 여자 아이는 웃으며 동물 흉내를 내고 있지만 언뜻 봐서는 보기 1번 곰, 2번 여우, 3번 토끼, 4번 사자, 5번 자라 중 어떤 동물을 따라했는지 알 수가 없다. ‘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