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FS)’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미사일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13일 “어제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의 북한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12일)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지난 9일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 단거리 탄도미사일(SLBM) 6발을 쏜지 사흘만인데, 이날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을 겨냥한 반발 조치를 본격화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北,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2발 발사조선중앙통신은 13일 “전략순항미사일 수중발사훈련이 어제 새벽에 진행됐다”면서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잠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이 지난 12일 함경북도 신포 인근 해상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9일 미사일 도발 이후 사흘만이다. 이번 발사는 한미 연합 연습을 겨냥해 도발한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13일 “어제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의 북한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미사일 발사 원점인 신포 인근은 북한의 잠수함과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개발시설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합참 “북한, 전날 신포 인근 잠수함서 미사일 발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북한 “어제 ‘8·24 영웅잠수함’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 발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전쟁억제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결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 제8기 제5차 확대회의를 지도했다”면서 “전쟁억제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고 위력적·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전적 조치들을 토의 결정했다”고 전했다.다만 결정된 조치들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은 오는 13일부터 대규모로 시행되는 한미 연합연습에 대응한 무력시위 등의 실행 조치들을 결정했을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중국 국가주석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국가주석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존경하는 총서기 동지, 나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총서기 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 데 대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최근년간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이 총서기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9일)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주애와 함께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20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남측 공군기지를 겨냥해 쏴 올렸는데, 한미 연합훈련을 전후한 반발성 무력시위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미사일 수도 ‘수발’이라고만 언급했고 발사 장소도 식별하지 못하는 등 전술유도무기의 낮고 짧은 비행 궤적상 군이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김정은, 화성포병부대 현지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주애와 함께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통신은 10일 북한의 “화력습격중대가 3월 9일 적 작전비행장의 주요 요소를 가상해 설정된 서해상의 목표수역에 일제사격을 가해 실전대응 능력을 과시했다”며 김 위원장이 “적들의 작전비행장을 담당하는 조선인민군 서부전선 부대의 실전대응태세를 판정검열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전날 김 위원장의 참관 속 남측의 비행장을 겨냥해 미사일 발사 훈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9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오는 13~23일 한미 양국이 진행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에 반발해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이동 중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의 이번 도발은 오는 13~23일 한미 양국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9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이동 중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오는 13~23일 한미 양국이 진행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에 반발해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한미는 FS 기간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FT
[천지일보=김빛이나] [속보] 합참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을 겨냥해 “21세기 몽유병자”라고 맹비난했다.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일 ‘21세기의 가련한 몽유병자들’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박 장관의 CNN 인터뷰에 대해 “미국만이 저들을 유일하게 지켜줄 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반공화국 압박 공조를 구걸질했다”고 직격했다.앞서 박 장관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는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7일 “미국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 공해와 공역에서 우리의 전략무기 시험에 요격과 같은 군사적 대응이 따르는 경우 명백한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애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태평양으로 발사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전날자 조선일보의 보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같이 밝혔다.또 “실지 미군부의 립장을 대변하는 이러한 실언을 하였는지 아니면 괴뢰언론의 상투적인 말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유엔이 17년 연속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정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전날 ‘작황 전망과 식량상황 분기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했다. 또 FAO는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했다. 북한은 FAO가 작황 전망과 식량상황 분기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지금까지 17년 연속 ‘외부 식량 지원 필요국’으로 지정됐다.FAO는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 대다수가 낮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받으며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절을 맞은 1일 일본이 범죄 역사를 덮으려 한다고 맹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거족적인 반일 항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한 반인륜 죄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엄청난 죄악의 장본인인 일본은 지난날을 성근히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우리 인민의 상처 입은 가슴에 칼질해대며 온갖 못된 짓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본이 “범죄의 역사를 덮어버리고 과거 청산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회피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며 “아무리 세기와 세대가 바뀌여도 반인륜 범죄에는 시효가 있을 수 없다”고
㈔굿파머스 사무총장전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안보팀장[핵심요약]◆북한의 도발이 보이는 시그널북한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놓고 군사적 위협에 대해 불안감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냉정하게 봐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이 나올 것이며, 적신호가 들어온 군사안보를 안정화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턴지 북한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에 대해 무관심 또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일종의 안보 불감증이다.◆“한반도 안보문제 컨트롤할 때”북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기감이나 불안감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북한의 이러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가까운 몇 해 안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 차 회의를 열었다.그는 이날 회의 첫 번째 의정에 대한 결론에서 농업생산의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 나갈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피력했다.김 위원장은 “올해 알곡생산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가까운 몇 해 안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발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정은 “몇 해 안에 농업생산서 근본적 변혁 일으킬 것”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농사 문제를 논의했다.27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김 위원장의 사회로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됐다고 보도했다.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정들을 승인하고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 관련한 지난해 사업 정형의 보고를 청취했다. 다만 통신은 구체적인 의제들은 밝히지 않았다.회의장에는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김덕훈 내각 총리, 조용원 조직비서 등과 당 중앙위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