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전국 곳곳에 북상하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하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북상하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하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서울과 달리,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안전처(안전처)가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시설의 절반에 대한 응급조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안전처의 응급조치 실적에 따르면 전체 5582곳 가운데 2848곳(51%)이 응급조치가 됐다.사유시설은 5276곳 가운데 2542곳(48.2%)의 응급조치를 마쳤고 공공시설은 306곳 모두 응급조치가 완료됐다.응급조치 기준은 건물 균열은 2차 붕괴를 방지하는 안전조치이며, 지붕 파손은 천막설치, 담장·유리파손은 폐기물 처리, 수도배관 파손은 배관교체 등이
국토연구원 “도로 인프라 중상위권, 철도 인프라 증가 필요”[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국 고속도로 인프라 수준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중상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토연구원이 17일 작성해 정부에 제출한 ‘국토교통 사회간접자본 중장기 투자방향 연구’ 보고서를 보면, 2014년 기준 국내 도로연장은 총 10만 567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20위였다.국토면적당 도로연장은 1054m/㎢으로 OECD 국가 중 20위 수준이다. 반면 고속도로연장은 4139㎞로 9위에 해당했다. 41.3m/㎢에 달하는 국토면적당 고속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토요일인 17일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고 제주도는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온다.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16호 태풍 말라카스는 일요일인 18일 내일 새벽부터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 전망이다.낮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역대 최대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16일 오전 5시 31분 09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진도 2.2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이다. 같은 날 오전 3시 10분에도 2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다.이로써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16일 6시 기준 총 329회에 달한다. 규모별로는 1.5~3.0(314회), 3.0~4.0(14회), 4.0~5.0(1회)의 여진이 지속
“어젯밤 지진이 마지막 경고 일 것”지진 집중 지역과 핵발전소 거리 27㎞[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 13일 일어난 지진이 집중된 곳이 고리 핵발전소 울진핵발전소 등 핵발전소 밀집지역이라며 핵발전소 퇴출을 촉구했다.참여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KT 앞에서 ‘노후핵발전소 폐쇄 신규건설 중단’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에 따르면 국내 지진관측 아래 가장 강력한 규모였던 어젯밤 지진이 집중된 지역이 월성핵발전소에서 불과 27㎞ 떨어진 곳이고 고리·울진 핵발전소 등 핵발전소 밀집지역이다.참여단체는 기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KT 앞에서 ‘노후핵발전소 폐쇄 신규건설 중단’ 기자회견을 열고 핵발전소 퇴출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가동 핵발전소의 순차적 중단과 지진대비 평가와 안전점검 공개 실시 ▲핵발전소 밀집지역 활성 단층 종합 조사와 지진재해 분석 실시 ▲수명 연장 가동 중인 경주 월성1호기 폐쇄 ▲지진 발생 위험 지역에 10개를 밀집해서 짓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전면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김선명 원불교 환경연대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KT 앞에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의 주관으로 열린 ‘노후핵발전소 폐쇄하고, 신규건설 중단’ 기자회견에서 핵발전소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그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3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흐리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전망된다.전국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1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춘천 18도, 제주 22도로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기초연금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빈곤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통계청의 가계 동향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기초연금 도입 이후 노인 빈곤율 등 주요 빈곤지표가 점차 개선 돼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들의 생활에도 자신감과 여유가 생기는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2015년 말 기준 기초연금 수급액을 소득에 넣으면 이를 제외한 경우보다 기초연금 지급 전후 노인 절대 빈곤율이 38.6%에서 28.8%로 약 10%포인트 하락했다. 상대 빈곤율은 50.3%에서 44.7%로
전국 급속충전기 최소 1기 보급서울 등 1000세대 아파트 인근급속충전기 32기 신규 설치[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한 지점에 급속충전기 5기 이상을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일명 ‘집중전기충전소’를 시범 설치한다.환경부는 지난 2일 추가경정예산에 급속충전기 180기가 추가 반영됨에 따라 서울 2곳, 제주 4곳에 내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시범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집중전기충전소가 설치될 서울 2곳은 송파구 아시아공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 4곳
전국 급속충전기 최소 1기 보급서울 등 1000세대 아파트 인근급속충전기 32기 신규 설치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한 지점에 급속충전기 5기 이상을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일명 ‘집중전기충전소’를 시범 설치한다.환경부는 2일 추가경정예산에 급속충전기 180기가 추가 반영됨에 따라 서울 2곳, 제주 4곳에 내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시범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집중전기충전소가 설치될 서울 2곳은 송파구 아시아공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 4곳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의 반가움도 잠시, 주부들은 차례상 준비와 손님 대접으로 평소보다 피로에 지치기 쉽고 장시간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다 보니 연휴가 지나면 손목이나 무릎, 허리 관절 질환 등으로 몸살을 앓기 일쑤다.장시간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해야 하는 자가운전자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명절이 지난 후에 목이나 허리, 무릎 등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추석은 명절증후군을 최소화해 병원문을 자주 드나드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건강 대처법을 알아보자.◆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서비스결핵환자 신고자료 질본과 전산연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1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가입자의 치석제거(스케일링)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지 1년에 1번 치석 제거(스케일링)를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으나, 연 1회 기준이 매년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로 설정돼 본인이 이미 치석제거 보험적용을 받았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건보공단에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와 충청내륙은 아침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고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린다.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보인다.비의 양은 강원 영동 20~60㎜,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다.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
지리산 생태가치 재조명[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17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앞두고 지리산의 생태적 가치 조명을 위해 일대 ‘거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거목 전수조사 내용을 밝혔다.지리산 거목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구상나무, 주목, 사스래나무 등 아고산대 수종을 포함해 숲의 건강성과 생태계 천이과정을 진단할 수 있는 극상림의 서어나무까지 총 45종 213그루가 있다.전수조사 결과 지리산 종주 능선을 기준으로 북쪽 사면으로는 구상나무·주목·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추석을 앞둔 11일 일요일은 전국에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보인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평화협정운동본부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앞에서 ‘사드·전쟁 반대와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송무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핵과 미사일을 막는 근본적 방법은 평화”라며 “사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발언과 평화협정운동본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평화협정운동본부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앞에서 ‘사드·전쟁 반대와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평화협정운동본부 회원이 ‘NO싸드 NO탄저균’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은 송무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발언과 평화협정운동본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