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새주소 도로이름 공모가 11~2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10일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경상북도와 함께 울릉군이 새주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독도 도로명 국민공모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새주소 도로이름 공모'를 진행 중이다.현재 독도 동도에 독도경비대로 올라가는 길과 서도에 주민 김성도 씨가 살고 있는 어민숙소로 이어지는 길에 대한 도로이름 공모를 한 것이다. 독도의 중요성을 고
방송통신위원회(최시중 위원장)는 제26차 회의를 열고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는 방송에 관한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청자 불만처리에 관한 심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방송·언론관계 분야 3인, 교육·문화계 2인, 법조계 1인, 시청자단체 1인, 방송 관련 전문가 1인 총9명으로 구성됐다.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장에는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이 지명되으며 위원은 조의진 전 KBS 제작본부장, 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원재 동아일보 논
포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될 방침이다. 앞으로 포털이 권리를 침해당한 사람의 삭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정클릭이나 검색결과 조작이 적발될 시에는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이를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등 개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밝혔다. 주요 개정안은 명예훼손 등 권리침해에 대한 의무사항인 정보통신망법 44조의 2를 위반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10월이면 인터넷TV(IPTV)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제공사업자를 9월 초에 선정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IPTV 제공사업 허가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18일~29일까지 IPTV 제공사업자 허가신청서 접수, 9월2일~9월5일까지 허가심사를 진행해 결정한다.허가심사는 방송통신 등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허가신청법인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방송의 공정성, 공적책임 등 6개 심사사항을 평가한다.
MBC PD수첩이 방송통신심의 위원회의 제재 조치에 따라 방송한 사과문이 시청자들의 이해를 어렵게해 의도적이라는 평가가 일고 있다. 사과문은 600자에 가까운 글자가 한 문장에 실려 고의성이 짙다는 의혹이다.시청자들은 간결한 문장을 지향하고 이해하기 쉬운 국어로 보도하는 언론사에서 이와 같은 보도를 했다는 사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보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방송은 MBC TV 'PD수첩'(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2 방송 중, 미국 시민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동물학대 동영상과 광우병 의
MBC가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시청자 사과 명령을 받아들여 지난 12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MBC는 12일 ‘뉴스데스크’ 방영 후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 2편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명령을 받았음을 고지하고 사과문을 내보냈다.MBC는 이날 사과방송에서 미국 시민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동물학대 동영상과 광우병 의심환자 사망소식을 다루면서 여섯 가지 오역과 진행자가 주저앉은 소에 대해 ‘광우병 걸린 소’로 단정하는 표현을 방송했으며 사회적
감사원이 5일 KBS 이사장에게 정연주 사장의 해임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YTN 사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구본홍씨가 임명된 데 이어 감사원이 정 사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하면서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검찰에 이어 감사원까지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 압박에 나서면서 방송장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감사원은 이날 감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KBS의 누적적자, 방만 경영, 인사 전횡, 사업비 낭비 등 정연주 사장의 비위 정도가 현저하다고 인정된다”면서 “KBS 이사장에게 KBS 이사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최근 인터넷상 대규모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유해정보 확산 등 인터넷 역기능 증가로 인한 국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이 대책은 ‘포털이 피해자로부터 게시글 삭제를 요청받았을 때 바로 접근중단 등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또 인터넷사이트 회원 가입 시 개인정보 이용 범위 등에 대한 개별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방통위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포털이 게시물에 대한 피해자 삭제
◎ 광우병 괴담‘광우병 괴담’이 촛불집회를 통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앞두고 광우병 위험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이 인터넷 상에서 일사천리로 퍼져나가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지난달 29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광우병 안전성 논란에 대해 방송한 이후 인터넷 상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과 ‘광우병’이 이슈로 떠올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임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정부는 시중에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지난 16일 정부조직개편안에 관련, 통일부를 폐지해 외교부에 통합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교계 일부에서 성명을 발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통일부 폐지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7일 성명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민족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수 많은 정책과 사업들을 펼쳐온 통일부를 하루아침에 폐지한다는 것은 국민의 뜻을 져버리고, 통일정책 연속성과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간과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두 차례의 남북정상 회담과 2.13조치 등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