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네 번째로 출범하게 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성격을 두고 이견이 나온다. 특히 총선 참패에 따른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쇄신할 혁신형과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속히 꾸리고 전당대회를 빠르게 개최하는 실무형에 의견이 갈린다. 금주 당선자 총회에서 윤 권한대행의 비대위원장 추인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목이 쏠린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108명의 당선자를 대상으로 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6일에 이른 두 번째 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당직 개편안을 공개했다. 수석사무부총장은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이 선임됐다.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의원이 맡으며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민형배 의원이 지명됐다.당 대표 비서실장은 천준호 의원이 연임하며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이 선임됐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혁신당 이재명 ㅌ대표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것을 환영하면서 혁식적인 만남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 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며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며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서 차도 마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 민주당은 당의 재정비를 통해 총선에서 반영된 민심을 고려하고 개헌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사무총장 재임 기간의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최고위원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 일조했단 것”이라고 소감했다.그러면서 “미흡했던 게 있다면 제 부족 탓”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행사에서 강연한 정 최고위원을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정청래입니다. 몇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글에는 최근 조국혁신당의 초청 강연을 한 경위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그는 앞서 지난 1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강의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당의 현실과 미래를 상의했다”며 “그 결과 당직자 총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았고, 비대위원장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엔 변함이 없었다”며 말한 반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의)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치겠다는 각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은 16일, 정치권에서는 애도의 목소리가 한목소리로 터져나왔다.국민의힘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며 ‘이태원참사특별법’을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4.16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하는 등 추모의 메시지가 잇따랐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총선 후 국무회의 자리를 빌려 총선 입장을 밝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상민 의원은 “지금 남아 있는 시간이 3년”이라면서도 “실제 올해 1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이때 정국의 주도권을 그냥 야당에 맡겨버리면 대통령으로서 권한이나 직책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민 의원은 “결국은 국민을 믿고 국민을 따라갈 수밖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당선인 여러분들 총의를 모아서 다시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으로 이같이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공당의 정치인으로서 가장 안타깝고 가슴 아픈 부분”이라고 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채 상병 특검법(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내주부터 여야의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의 시점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귀국한 다음으로 예정했다. 김 의장은 15일부터 8일간 미국·캐나다 방문 일정이 있다. 이에 따라 논의는 내주 수요일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채 상병 특검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한 중진 의원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지도부 공백 사태가 생기자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해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해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권영세·권성동·한기호·이종배·박대출·이헌승·김도읍·윤영석·배준영·정희용·김상훈·안철수·박덕흠·나경원·윤상현·조경태·김태호 국회의원 당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 ‘사표(死票)’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당 전체 투표의 12.8%에 이르는 수준으로 379만표에 달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정당 투표수 2834만 4519표 중 4.4%인 130만9931표가 무효 처리됐다.이번 총선에서 비례 당선인은 배출한 정당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18명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4명 ▲조국혁신당 12명 ▲개혁신당 2명 등이다.즉 총선에 참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조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 그리고 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현관문 앞에서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이들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권양숙 여사와도 접견한다.이어 봉하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열고 당의 지도체제와 원내 전략을 논의한다. 22대 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 의원 모시고 당 체제 정비를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씀을 참고하고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선출직 민심 반영을 높여야 한다는 질의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모두발언에 참석해 “총선 이후 국민께선 우리 당이 어떻게 거듭날지 예의주시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며 “이제 우리는 국민 신뢰와 지지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열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국정 쇄신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해 쇄신 신호탄을 언제 쏘아올릴지에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요구해 온 ‘소통과 협치’ 의지가 쇄신에 얼마나 투영될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만큼 쇄신 방향에도 시선이 집중된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한 것 외에 공식 일정 없이 숙고를 계속했다. 낙점할 인사들의 면면이 곧 국정 쇄신 의지와 직결되는 만큼 윤 대통령은 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중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15일에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소속 4선 당선인은 김도읍(부산 강서), 김상훈(대구 서구), 김태호(경남 양산을), 박대출(경남 진주갑),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안철수(경기 성남갑), 윤영석(경남 양산갑), 윤재옥(대구 달서을), 이종배(충북 충주), 이헌승(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