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편집배원 등으로 이뤄진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이 오는 9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은 면하게 됐다.우정노조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이날 우정노조는 각 지방본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집행부회의를 열고 총파업 철회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집행부회의에서는 주말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교섭을 진행한 중재안 결과를 토대로 한 논의가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중재안에는 ▲토요 업무 대신할 위탁 택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속보] 우정노조, 총파업 철회… 사상 초유 우편대란 피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1년 만에 사상 첫 파업을 예고했던 우정노조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지방본부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분주히 나르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 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정규직 증원과 토요 근무 폐지 등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벌였다. 이날 삭발식에는 전국집배 노조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반복되는 집배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정부 주도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에서 정규인력 2천명 증원, 토요 택배 폐지를 권고했지만 9개월이 넘도록 우정사업본부는 합의안 이행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만 돌아가신 집배원이 9명”이라고 언급했다.앞서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역사상 최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가 쟁의조정 협의를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후에 열릴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협상 결렬 내용을 설명하고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우체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가 쟁의조정 협의를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후에 열릴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협상 결렬 내용을 설명하고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가 쟁의조정 협의를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후에 열릴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협상 결렬 내용을 설명하고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광화문 우체국의 모습.
추진단 7대권고안 이행 강조출범 61년 만에 첫파업 준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만 집배원 9명이 과로사로 숨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노동조합(우정노조)이 ‘집배원 노동조건개선 기획추진단(추진단)’의 7대 권고안대로 집배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오현암 전국집배노동조합(집배노조) 집배국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 7대 권고이행 점검 토론회’에서 “우정국이 사회적 정부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과로사가 계속 발생 되는 것은 상당한 문제”라며 이같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전국우정노조가 찬성률 93%로 총파업을 가결한 가운데 2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남동우체국에 집배 업무를 마친 집배원들이 다음날 배송할 우편물을 정리하고 있다.우정노조는 인력충원과 주 5일 근무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최근 두달 간 두 명의 집배원이 숨지는 등 올해 총 9명의 집배원이 사망했다. 노조는 이들의 사망이 열악한 근무여건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전국우정노조가 찬성률 93%로 총파업을 가결한 가운데 2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남동우체국에 집배원들이 집배 업무를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우정노조는 인력충원과 주 5일 근무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최근 두달 간 두 명의 집배원이 숨지는 등 올해 총 9명의 집배원이 사망했다. 노조는 이들의 사망이 열악한 근무여건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