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익산교회(담임 박성용)는 최근 6.25정전 64주년을 기념하는 ‘나의 살던 고향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통일과 평화를 이루어가겠다는 뜻을 모으고자 마련됐다.6.25 참전용사와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익산시 팔봉동에 위치한 6.25참전유공자공적탑에서 참배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전쟁 3세대들의 감사 편지와 특별공연 등을 선보였다. 참전용사들은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 당시 전쟁의 이야기를 들려줬다.한 참전용사는 “88세
신천지인천교회, 6.25참전용사⋅실향민 초청 위문 행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목숨 바쳐 싸워주신 할아버지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도 존재합니다. 통일이 돼서 수고가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신천지 인천교회는 12일 오전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앞에서 ‘6.25참전용사⋅실향민 초청 위문 행사’를 열었다.신천지 인천교회의 초대로 참석한 이형순(75) 할아버지는 김영호(인천선인고1) 학생이 낭독하는 ‘6.25참전용사께 쓰는 편지’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다.“가장 멋졌을 나이에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벨기에 참전용사 10명이 서울 봉은사를 찾았다.‘호국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UN군 참전 60주년 기념으로 초청된 프랑수와 봉땅(Francois Bontemps)주한 벨기에 대사와 참전용사 10명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를 찾아 진화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한국불교전통문화를 체험했다.벨기에 참전용사와 봉은사의 인연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벨기에 1개 대대가 서울수복과 동시 봉은사에 대대본부를 설치하면서 시작됐다.이번 방문은 벨기에 도시 브뤼셀월루에 쌩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호국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UN군 참전 60주년 기념으로 초청된 벨기에 한국전 참전용사 10명이 지난달 31일 방문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서 주지 진화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