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종단 청년, 전북 순례캠프 발맞춰 하나 되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자신의 종교만이 최고라는 생각이 만연한 가운데, 미래의 종교를 이끌어갈 청년들은 종교에 관심이 적고 더욱이 종교 간 화합을 이끌 리더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평소 서로 쉽게 만나지 못하는 7대종단 청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라북도 종교유적지 일대를 탐방하면서 한마음이 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31일 3박 4일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주최하는 ‘종교청년 평화캠프’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캠프는 ‘대화가 있는 아름다운 순례길’이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8월 31일 제천기도동산 개원예배를 갖고 한국교회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동산 제천사랑관 모세채플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는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 김범일 장로와 예수원 삼수령 원장 벤토레이 신부, 기장 총회장 서재일 목사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과 사랑의교회 성도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기도원 개원을 축하했다. 제천기도동산 개원에 대해 오정현 목사는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주님과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쉼과 회복, 치유를 맛보고 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