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대부분 지역과 일부 남부 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남지역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현재 적설량은 서울 2.4cm, 대관령 2.9cm, 춘천 2.7cm, 수원 3.5cm, 이천과 동두천 1.8cm, 원주와 인천 1.7cm 등이다. 이번 눈은 오전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이른 오후에 한 두 차례 이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북부, 충청남북도(북부 제외), 경상북도,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함께 UN의 ‘국제 소형차 배출가스 공인 시험방법 표준화’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총괄 기관은 UN 산하의 자동차 법규 표준화 기구(WP29)이며 연구를 통해 개발된 표준 공인 시험방법은 각국 정부 간 논의를 거쳐 국제기술표준(GTR)으로 제정된다. 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총 연장 3만 6천km에 이르는 도로의 종류·시간대별 주행패턴과 교통 상황을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국의 측정결과가 취합되는 내년에는 경공인 시험용 표준 주행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