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방자치단체 발행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주된 결제수단으로 하는 새로운 배달앱 서비스를 열어주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현재 사실상 거대사업자 독점인 배달앱 시장에서 경쟁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이용선(서울 양천구을) 의원은 배달앱사가 지자체에 등록하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화폐는 지난해 평균 환전율이 94.7%를 기록해 판매액 대부분이 소상공인들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