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특검 임기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들은 기자회견 후 지난 11일부터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약 5만명의 ‘특검 연장 촉구 서명’을 권성동 법사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대 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으로 들어서고 있다.안 전 비서관은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던 시절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청와대 관저에 드나들도록 편의를 봐준 의혹과 ‘주사아줌마’ 등 비선 의료진을 ‘보안 손님’으로 분류해 청와대에 출입시키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선 진료’ 성형외과 김영재씨의 부인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상임위 속속 재개… ‘환노위 사태’ 마무리특검 연장에 여야 이견 팽팽… 갈등 예고[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중단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이 재개된 가운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활동 기간 연장을 둘러싼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상임위 중단 닷새째인 20일 국회 운영위와 정무위, 여성위 등 일부 상임위가 속속 가동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 4당이 전날 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이로써 상임위 중단의 단초였던 ‘환노위 사태’는 봉합됐지만, 향후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
“우 전 수석 구속, 검찰 개혁의 신호탄 될 것”[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이 헌재에 최종변론기일을 3월 초로 연기 요청한 것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헌법재판소의 공정성을 흠집 내고 탄핵 심판을 무한정 끌고 간다는 뻔뻔한 요구”라고 질타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보기에도 민망하고 딱한 시간 끌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추 대표는 “대통령이 이렇게 요구하는 이유는 좁혀져 오는 특검의 수사망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
“분열 일으키는 정치인, 대통령 자격 없다”文 발언에 “안보 없으면 나라도 정치도 없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이 20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헌법재판소 판결이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인 3월 13일 이전에 날 수 있게 더는 재판을 지연시키지 말기를 요구한다”고 압박했다.이날 김 고문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답지 않은 행위로 국민을 실망하게 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가 리더십의 공백 상태를 하루라도 줄이는 데 박 대통령이 협조해야
‘김정남 피살 사건’… “北이 수사 협조해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정상화 합의와 관련 “지금은 개혁입법을 바라는 국민 요구에 화답할 때이지, 태극기와 TK(대구경북)에 갇혀있을 때가 아니다”며 자유한국당에 특검연장과 개혁입법 추진을 압박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야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및 특검 연장에 합의한 것을 거론하며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것은 결국 특검 연장과 개혁입법 추진을 위해 합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 원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장시간 조사를 마치고 19일 새벽 귀가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글을 올렸다.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 특검이 정정을 향해 달린다”라며 “우병우는 곧 구속될 것이고 박근혜 탄핵인용도 기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이어 “제도권 밖 촛불민심이 제도권 안의 법적심판을 이끌어내고 있다. 촛불만세, 특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9시 53분쯤 우 전 수석은 특검에 소환돼 19시간의 고강도 수사를 받고 특검
특별감찰관실 해체 압력 의혹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우병우(50)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했다.19일 특검팀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방조·묵인했다는 혐의(직무유기)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로데오사거리 앞에서 1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집회에 참가한 김진태 국회의원이 임시무대 위에서 “지금 유튜브로 국내·해외 교민이 다 보고 있다. 강원도 춘천 동내면 거두리에 태극기 물결 끝이 안 보인다”면서 “야당이 특검 개정안을 밀어 붙이고 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특검 연장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로데오사거리 앞에서 1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탄핵무효, 탄핵기각, 국회해산, 특검해체’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수사기한 고려해 신속히 결정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국정농단’ 사건을 방조·묵인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50)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금명간 결정한다.19일 특검팀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선 금명간 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여부가 검토 중이다.우 전 수석은 전날 오전 특검팀에 소환돼 19시간의 고강도 수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의 진술 내용과 그동안 수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로데오사거리 앞에서 1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춘천보수단체와 전국에서 참여한 회원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탄핵무효, 탄핵기각, 국회해산, 특검해체’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불승인시 23일 본회의 처리“늦어도 21일까지 결정하라”환노위원장 ‘입장 표명’ 요구정우택, 특검법 처리 반대[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야4당이 19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연장 요구를 수용할 것과 이와 관련한 자유한국당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또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2월 임시국회가 파행을 맞은 가운데, 국회 정상화를 위해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의 납득할 만한 입장표명 촉구와 더불어 한국당의 상임위 복귀를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박충근 특검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박채윤 대표가 굳게 입을 다문 채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