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교편향 사례 만연촛불정부 자처한 정부 실망”[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사찰은 ‘봉이 김선달’로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발언을 두고 불교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스님)도 이에 동참해 “정부는 종교편향을 자처하고 있다”며 항의했다. 전국비구니회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을 항의 방문해 “특정 종교의 세를 불리는 종교편향정책을 중지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불교계의 더불어민주당 항의 방문은 지난 16일 조계종 중앙종회를 시작으로
내년 스마트사업 13곳 선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돼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지역별로 경기(안산, 의정부), 강원(태백), 충북(제천(2), 청주), 충남(공주), 전북(김제, 남원), 전남(화순), 경북(김천), 경남(김해), 제주(제주) 등이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전남 유일[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건립 중인 ‘가족센터’가 전국 규모 공모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인 전국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전남도 내 유일한 수상 기록이다.장성군은 공간 구성의 적정성과 보편적 디자인(UD) 계획 안전성, 운영 계획의 타당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의 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가 ‘2022년 농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농업계 학교 실습 및 스마트 축사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공모는 전국에 있는 농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 평가, 전문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전남생명과학고는 이번 국비 확보로 최근 신축한 한우사와 양돈사 등에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교육환경을
전략산업 육성 집중 추진미래 성장 동력 육성 총력[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가 더 높이 도약하는 ‘여호첨익(如虎添翼: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다)’의 해가 되도록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김종식 목포시장이 29일 비대면 브리핑을 진행한 가운데 내년 계획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목포시는 2021년을 문화관광도시로 도시 브래드 가치를 높인 해로 평가하고 새해인 2022년에도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김 시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문화예술 등이 국가사업으로 순조롭게 추
역사·현재·미래 다양한 콘텐츠청주만의 특성 살린 사업 추진시민위원 활동 지역 이슈 문화제1회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2021년 올 한 해를 고유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문화’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이에 시는 청주형 문화도시 사업, 공예다움을 강조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기록문화 창의도시 기틀 마련청주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청주만의 특성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힘찬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은여전히 시민과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전 세계가 무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가어떻게, 어디까지 이어질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분명한 것은‘위기를 기회’로반전시
서부경남 발전전략·연구용역 최종보고회3대 목표, 15개 선도사업 제시,12개 전략[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 발전전략·성과확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남연구원에서는 ‘K-Dream 기회의 땅, 서부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미래(기능), 청년이 함께 미래를 꿈꿀 새로운 기회(사람),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비전 실현을 위한 3대 핵심목표로 미래의 우주(하늘)를 장악하는 우주도시, 새
플랫폼 기반 차별·우수성 인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인정받았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e음 플랫폼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우수 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인천시에는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되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로 도화IC(공단고가교)~서인천IC 구간을 지하화 하는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인천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인천대로 지하화는 공단고가교(도화IC)에서 서인천나들목(IC)까지 4.51㎞ 구간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올해 7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반영 돼 총 사업비 5694억원의
특별교부세 4억원도 확보[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행안부는 ‘주민생활혁신 7대 중점추진과제’로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 지원 공모를 통해 21개 지자체를 선발한 바 있다.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저신용자 금융사각지대 해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제살리기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내년 기초조사 용역 추진, 국비 145억원 투입2040년까지 12조원 투입, 21선석 중 9선석 2032년 개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됐다.진해신항의 대규모 사업과 장기간 사업 기간을 고려해 올해 2월 1단계 9선석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6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착수해 11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마무리됐다.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부터 1단계 9선석에 대한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국고 8조원 시대 열어세계로 뻗어가는 전남 미래2022년 도정 운영 방향 제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1차 12개 사업, 국비 372억원 확보산단 제조업 ‘스마트·친환경’ 전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미포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노후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게 ‘산단 대개조’ 사업 준비계획 수립과 보완을 거쳐, 내년 1차년도 12개 사업을 위한 국비 37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3월 정부 일자리위원회와 국토부, 산업부 중앙부처가 합동 추진한 산단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역단체가 주력산
기술화 사업으로 전주기 지원내년 유망기술 보유기업 발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주목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기 연구개발(R&D)·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화순군과 함께 매년 10억원을 들여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가 있으나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분야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올해까
총 105억원 투입, 지난달 준공야생동물 공존문화 교육의 장[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생태교육의 장(場)인 ‘경기도 야생동물학교’를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전망이라고 밝혔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야생동물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자연생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한 문화 공간이다.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57번지 일원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내 전체 3만 8198㎡ 규모 부지에 국비 28억원과 도비 7
국토부, 국가기간교통망계획고속·광역급행 철도망 연결BTX·BRT 노선 70개로 확대전기·수소차 978만대로 늘려[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40년까지 전국 대부분 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광역급행 철도망과 지역 간 고속도로망, 광역권 순환방사형 고속망이 구축된다.국토교통부는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년)’과 하위 실천계획인 ‘제5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21~2025년)’안을 국가교통위원회에서 확정하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획안은 향후 20년간의 교통 여건을 전망하고 새로운
제3농공단지서 시간당 64㎏ 충전… 41억원 투입[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8일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부안 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훈열 전북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 시찰 및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 도비 12억 5000만원, 군비 13억 5000만원 등 총 41억원을 투입해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 구축된
5~10만원 보조비도 지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 1월부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으로 호봉제를 도입하고 종사자 직무보조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21곳 종사자 44명, 다함께돌봄센터 5곳 종사자 10명, 아동공동생활가정 6곳 21명 등이다.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돌봄의 한축을 담당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필수 돌봄기관이다. 그러나 경력에 따라 임금이 인상되는 다른 복지시설과는 달리 10년 이상 근무한 종사자들이 경력을 인정받
8950명 시민참여 의견 수렴·양방향 소통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제 도입“성숙한 시민의식, 눈에 띄는 성과 거둬”“새해 ‘역경 헤치고 눈부신 도약’ 이룰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민들이 2021년 천안시를 빛낸 10대 뉴스 1위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제 도입 등 대중교통의 혁신적 개선’을 뽑았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20일~26일 7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주요 정책사업 22개 중 1인당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에는 8950명의 시민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