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 연구 성과와 학회 기여 공로만성 부비동염 등 치료 가능성 제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모지훈 교수(이비인후과)가 최근 대한비과학회가 개최한 제6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26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모지훈 교수는 국내외 활발한 학회활동과 함께 그간의 우수한 학술적 연구성과를 통해 학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모지훈 교수는 비염, 부비동염, 수면무호흡증 등 코 질환의 전문가로 단국대병원 레이저광분야의료
체육학부·운동건강학부와 업무협약 체결“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여 할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5일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및 운동건강학부와 상호 공동분야 협력을 통한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생활스포츠지도사 현장실습기관 인증 ▲현장지도실습 운영기관 협력 ▲체육자원지도자 육성 및 인적자원 교류 ▲양질의 체육시설의 안정적 제공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경험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전문 실습과정 개발 및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26일 인천 지역 확진자는 전일 공표 대비 24명이 증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은 확진자 접촉 15명, 해외유입 1명,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퇴원환자는 4638명이고 현재 입원환자는 230명이며, 누계 사망자는 57명,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49명 감소한 3763명이다.이날 0시 기준 인천시의 백신접종 현황은 접종대상자 7만 1133명 중 4만3983명(접종율 6
“비축 비상용 예비비 전부 사용”3년간 한시적 임금 인상 제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에서 일하는 성직자들의 봉급을 삭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가중되는 재정 위기를 경감하기 위해서다.AP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교황의 자의 교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교황청에 속한 추기경 봉급이 10% 깎인다고 보도했다.교황청에 소속돼 일하는 사람은 성직자와 일반 직원을 모두 합쳐 4800여명이다.추기경이 아닌 교황청 각 부서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8%, 일반
“NSC 우려 표명과 같은 입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6일 북한 매체의 미사일 발사 보도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 이에 따른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는 이미 한미 국방·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분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어제 국가안정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통일부도 이와 같은 입장”이라고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인권 문제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한 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감이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네티즌들의 불매 운동이 유명 연예인의 잇따른 계약해지로 이어지는가 하면 신장 특산품 구매와 신장 여행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26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H&M과 나이키 등 일부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신장에서 생산한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이날까지 30여명의 중국 연예인들이 해당 기업과의 광고 모델 등 협력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영화배우
10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 콜로라도 볼더의 총기 난사 사건에서 총격범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무기가 소총처럼 생겼는데도 '권총'으로 분류돼 논란이 되고 있다.미 언론에 따르면 총격범 아흐마드 알리사(21)는 이번 범행에 총기 제조업체 루거의 'AR-556 권총'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총의 외형은 권총보다는 소총에 훨씬 더 가깝다.실제 이 권총은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에 많이 등장한 군용 소총인 'AR-15'의 일종이자 사실상 똑같은 무기라고 CNN 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권총 버전은 AR-15의 총열을 짧게 줄이고 개머
미국의 한 대학생이 사교클럽의 신입생 신고식에 참석해 과도한 음주를 강요받다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미국 A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州) 볼링그린주립대의 사교클럽 '파이 카파 알파'에 가입한 후 신입생 신고식에서 술 40잔을 마시고 사망한 학생의 부모 코리와 샤리 폴츠를 인터뷰하고 당시 사건의 정황을 소개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아들로 볼링그린주립대 경영학과 2학년 스톤 폴츠(20)는 지난 4일 사교클럽 '파이 카파 알파' 신입회원 신고에서 과음 후 의식과 호흡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흘 뒤인 7일 뇌
전월세 거래량 19만 9천건… 전달보다 11.% 늘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5% 감소한 총 8만 7021건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들어 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7만 7700건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 743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고 지방 역시 전년 대비 18.9% 줄어든 3만 9588건으로 집계됐다.2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도 37만 86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다.2월
직원이 회사를 그만둔 후 월급을 안 주고 미루다 정부에 신고되자 기름 범벅인 9만여개 동전을 주며 보복한 미국 업체 대표가 공분을 사고 있다.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피치트리 시티의 고급차량 정비업소인 '오케이 워커 럭셔리 정비소'의 대표는 최근 전 직원 안드레아스 플래튼의 집 앞 차도에 동전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갔다.정비소 매니저로 일했던 플래튼은 계약 당시 오후 5시로 약속한 퇴근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아 대표와 불화를 겪다 지난해 11월 퇴사했다.이후 그는 밀린 임금 915달러(약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금융산업노조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앞에서 ‘사모펀드 부실 및 금융소비자 피해 방치한 금융지주회사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측이 ▲실적경쟁 중단 ▲업무교육 보장 ▲휴게시간 보장 ▲원청면담 촉구 등과 ‘KB국민은행콜센터 상담사의 노동착취를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안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남국 국회의원은 김승남 서장으로부터 소방 활동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코로나19 상황대응 및 현장 활동대원의 노고치하, 외국인노동자, 어르신 소방안전정책 추진을 당부했다.또한 각 과 및 고잔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활동에 애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는 등 최상의 환경에서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사용한 ‘동해’ 표기를 정정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전날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후 낸 성명에서 “미국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into the East Sea)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에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확립된 단일 호칭이라며 정정을 요구했다.이후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밤의 성명은 일본해와 한반도의 동쪽 바다로 표기했어야 했다”며 “미국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최근 잇따른 체육계 학교폭력 미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운동부를 운영 중인 초·중·고 14개교를 대상으로 특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특별 예방교육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에서 심의·의결된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내용과 운동부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선·후배 간에 위계질서를 명목으로 한 가해행위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또한 특별 예방교육을 마치고 나서 전 운동부원 대상으로 학교폭력 설문 조사를 해 피해 여부를 진단하고, 운동
일반직과 공무직 차별완화직급체계 축소 등 합의[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열린 소통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단체 협약식(보충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박영근 사장 직무대행과 박세영 노동조합 위원장,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의견 접근사항 추인, 단체협약서 체결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 18일 조합의 보충교섭 요구와 2월 23일 공사의 동의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실무협의 1회, 본교섭 1회, 실무교섭 2회, 수시 간담회
‘CO₂ 저감 실천다짐’ 선포식 개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A&C가 지난 25일 POSCO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개인이 업무와 일상에서 CO₂ 저감을 생활화하는 ‘1인1Green’ 실천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A&C 790명 전임직원이 참여한 실천 서약을 통해 10만 1844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연간 672t의 CO₂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천서약은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교통·냉난방·전기·자원’ 4개 부문 38개 실천방안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 각자가 실천방안 항목을 선정해 서약했다.
일주일 앞당겨 예방접종 시작안전한 접종 진행되도록 전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 이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기존 4월 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려 했으나, 일주일을 앞당겨 1일부터 실내배드민턴장과 실내테니스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본격화한다.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 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22일(월), 성균관로 보행특구 조성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전영준 의원은 2019년 9월 17일 제288회 종로구의회 본회의 시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성균관로 보행특구 조성을 요청하고 서울시 시의원과 함께 여러 차례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정비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성균관로 보행특구 조성사업은 차로가 8m에서 6m로 축소, 보도는 1.2~3.0m에서 2.5~4m로 확장되며 기타 보행편의시설이 설치되는 것으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지난 25일 남해군 서면 서상마을 유채밭에 설치된 남해 서면 출신 트롯가수 나상도 포토존에서 주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남해군은 내년 ‘보물섬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서호·서상마을 도로변 유채꽃밭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관광객 안전을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나 가수의 부친이 제공한 임시 주차장도 함께 마련됐다. (사진: 남해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6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원효대교 주변 하늘이 뿌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