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북한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부산 입항에 이어 동해에서 예정된 한미 해상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로 발사한 25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이 고요하다. 2022.9.2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서민을 울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범죄행위들은 이제 근절되도록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과거 사례를 볼 때 경제가 어려워지면 꼭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는 경제범죄가 늘어나고, 둘째는 가짜뉴스가 급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경제범죄는 엉터리로 수익을 보장해 준다든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이런 것들로 취약한 계층을 파고들어 가뜩이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동력삼아 총공세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번 순방을 두고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며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기간 중 다수 의석을 무기로 쟁점법안 등을 두고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은 총체적 무능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다”며 “뻔뻔하게 거짓말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또 각종 논란이 일었던 이번 순방에 대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25일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건수가 1년간 1.9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날 공개한 ‘교권보호위원회 접수 및 조치결과 현황’에 따르면 2020년에 1089건이었던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건수는 2021년에 2109건으로 증가했다. 교권침해 사례에서는 모욕·명예훼손이 57.6%(12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해·폭행 10.9%(229건) ▲성적 굴욕감·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9.7%(205건) ▲정당한 교육활동에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 4.1%(86건) 등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TV에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 6월 5일 SRBM 8발을 발사한 이후 113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사일의 정점고도는 60㎞, 비행거리는 약 600㎞,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야당의 비협조를 돌파하기 위해선 정책을 정교하게 정리하고 국민에게 자세히 설명해서 여론의 힘으로 돌파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해 “최근 시기는 정권 5년을 놓고 볼 때 가장 어려운 때가 아닐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가 됐지만, 압도적인 여소야대 상황이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로 인해서 흔쾌히 협조하지 않는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당은 당대로 불안한 요소가 있고 정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25일 “쌀값 안정을 위한 조기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수급 과잉 물량 27만톤과 시장안정을 위한 물량 10만톤을 포함해 37만톤의 쌀이 시장 격리됐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20㎏당 4만 725원, 전년 동기 대비 24.9%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계는 이미 쌀값 안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25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고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정부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합참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TV에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 6월 5일 SRBM 8발을 발사한 이후 113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의 정점고도는 60㎞, 비행거리는 약 600㎞,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25일 “머지포인트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이 받은 환급 금액은 ‘0원’”이라고 밝혔다. 머지포인트는 지정된 구매처에 할인을 제공하는 모바일 바우처 서비스로, 지난해 8월 서비스 축소와 함께 환불·판매 중단으로 이용자들의 금전적 손실을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박 의원이 이날 공개한 한국소비자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에 머지포인트 관련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해 배상 대상이 된 피해자는 5467여명으로, 피해 금액은 21억 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속보] 대통령실, 北미사일에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를 기회로 삼아 ‘외교 참사’라는 선동 구호를 전 세계를 향해 내뱉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 야권의 결론은 애초부터 정해져 있었다. 자신의 당리당략을 위해 외교 참사는 ‘일어나야만 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과 좌파 언론은 윤 대통령 일행이 영국에 도착할 때부터 조작과 선동으로 혹평을 가했다”며 “조문도 못했다, 홀대를 받았다, 조문록은 왼쪽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義)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불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을 붙이지는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올린 글이라는 점에서 순방 기간 불거진 각종 외교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기국회가 본격화하면서 법안·예산과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여 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6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이후 113일만이다. 이번 발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의 입항에 대한 반발과 한국 해군과 미국 해군 간 펼칠 해상 연합훈련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6시 53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여부도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대통령실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사는 탄도미사일 발사 기준으로 지난 6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이후 113일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탄도미사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 기간 중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니콜라에 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 등과 회담이 예정인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에 면담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오는 27일 도쿄 소재 일본무도관에서 열리는 고 아베 전 일본 총리의 국장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해 유족과 일본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조문사절단은 한 총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밤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탄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9시 7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을 찾아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영접 나온 인사들을 향해 손을 흔든 다음, 김건희 여사 손을 잡고 공군1호기 트랩을 내려왔다. 이후 미소 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尹 대통령,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 마치고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