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지난 8월 중순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북한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 등 총 5억원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지원한다. 이번 공동모금회 지원은 북한 수해 관련 민간 지원 중에는 최대 규모다. 28일 09시30분 임진각 주차장에서 북한 수재구호 물품 인도식을 갖고, 10시 생필품과 구호장비를 실은 트럭 22대가 북한 개성으로 출발한다.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전흥윤 배분팀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 등 10여명이 개성에 도착해 북한 측 관계자에 물품을 전달한
학생복으로 유명한 주식회사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은 7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쌀 20kg 189포대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6일 (주)에리트베이직이 용산구 한강로에서 금천구 가산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달 받은 쌀을 조손가정과 소녀소녀가장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에리트베이직 홍종순 대표는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발돋움을 하기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새출발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발전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가 함께 진행하는 ‘1318 사랑의 열매 캠프’가 서울ㆍ경기ㆍ강원지역과 영ㆍ호남 지역, 충청, 제주 지역에서 실시되어 전국 남녀 중고생 1,440명이 참여했다. 작년 충청지역의 캠프는 침례신학대학교(도한호 총장)에서 처음 개최된데 이어 이번에도 침신대에서 열렸으며, 중고생 270명과 대학생지도자 및 진행요원까지 총 340명이 참여했다. ‘1318 사랑의 열매 캠프’는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기 위한 행사로 올해 5회를 맞았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노인, 장애인 등과
희망의료복지네트워크(이문희 운영위원장, 이하 희망넷)가 24일 저녁7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 2층에서 발대식을 거행했다.희망넷은 대전지역 저소득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단체와 사회복지기관들이 공동으로 결성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네트워크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작년 12월 의료봉사사업를 시작했다. 이 사업에는 벧엘의집,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대전민들레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산내종합사회복지관, 대전쪽방상담소,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동합센터, 라이프라인알콜상담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날 원용철(벧
최근 NGO의 기부금 사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 요청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 성금으로 민간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철저한 기부금 관리와 NGO의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기부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 하며, 무엇보다 NGO 스스로 투명하고 깨끗한 회계 관리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한국공인회계사협회와 제휴하여 사회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부설 사회복귀시설 ‘한사랑’에서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 ‘오! 해피데이’ 행사를 연다.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북지역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사업의 하나로 전라북도 농촌지역 정신보건시설, 단체, 기관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정신보건전문가들을 위한 워크숍과 공개토론회를 비롯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심리극과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장애인을 맞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2천3백여대를 무료로 보급한다.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은 사회생활하면서 일반전화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청각장애인용 영상전화기를 이용하려고 해도 대당 30만원이상의 고가 장비여서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이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보급하는 청각장애인용 영상전화기는 영상으로 수화를 사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에게 경제, 사회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2,300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영상
맥 코스메틱 에이즈 펀드 홍보대사 디타 본 티즈 내한. 외국계 화장품회사 맥(M. A. C)에서 1억원을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전달한다. 이 금액은 국내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된다.행사에는 맥(M.A.C)사가 에이즈 기금마련을 위해 특별 제작한 립스틱 ‘비바글램 Ⅵ’의 홍보대사 디타 본 티즈(DITA VON TEESE)가 참석한다. 디타 본 티즈는 미국 벌레스크계(스트립 쇼 위주의 버라이어티 쇼)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태어나는 아이들 중 4명에 1명은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반응은 미비하다. 최근에는 발병대상이 성인으로 옮겨지는 현상까지 초래되고 있다. (20005년 10세 미만 환자는 75만명으로 전체의 67%이고 20대와 30대 아토피 환자는 25%,26%나 늘어나 급격한 증가 추세로 조사됨.) 경제성장이 보다 빠른 일본의 경우는 대략 1,0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게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아토피가가 어린이 환경성으로만 알려져 있으나 점차 발병 대상이 성인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
홍명보(洪明甫, 39세)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은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의 숲(중구 정동 소재)을 방문해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2월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06 PUMA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여 마련한 것이다. 자선축구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12월 홍명보 축구국가대표 코치 등 국내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해 어린이들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작년 12월 대회가 네 번째다. 홍 이사
(사)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는 2007년 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지원서비스 프로그램(1차년도) 사업인 ‘농아인 전문 인권상담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농아인 전문 인권상담센터는 전국 3개 지역 농아인협회에 인권전담직원 배치와 사회각계 자문위원 20인을 위촉해 농아인의 인권침해 및 법률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 정확하게 상담할 예정이다.한국농아인협회는 센터에 접수되는 각종 사례들을 접수해 인권상담사례집을 발간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법령 제정·개정 및 제도 개선시 근거데이터로 활용할
천양원(애칭 하늘동산) 42명 아이들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현한 뮤지컬 ‘DREAM(드림)’이 공연돼 눈길을 끌었다. 이연형 원장은 “뮤지컬 ‘DREAM’의 의미는 영어로 꿈이라는 뜻이지만, ‘드린다’는 우리말의 의미도 포함된다”면서 “하늘동산을 아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드리고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하늘동산은 창립55주년을 맞아 뮤지컬을 계획했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공연 탓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직원들의 열정으로
노숙자들의 의식주는 물론 무료진료소을 제공, 노숙자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감 남부연회 사회복지 재단인 벧엘의 집(원장 원용철 목사)이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았다. 14일 대전 아리제 뷔페에서 ‘벧엘의 집’은 후원의 밤을 열고 올 한해도 나눔 운동에 동참, 후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리에서, 쉼터에서, 무료진료서에서, 빈민지역에서 노숙인 자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온 ‘벧엘의 집’이다. 작고 어려움 가운데 시작하여 나눔의 가치와 실천의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줘 인내와 끈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실천운동의 최전방에 있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한정남) 대전충남지역본부(이사회장 황승기 목사, 본부장 곽성영 감독, 이하 운동본부)가 창립10주년을 맞아 관계자와 장기기증자 및 수혜자가 함께 모이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10주년 기념행사는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을 주제로 장기기증에 관한 올바른 이해 및 장기기증자의 간증을 듣는 시간 등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환영사를 맡은 황승기(운동본부 이사장, 대전남부장로
독일 월드컵이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 3년 동안 껌 한 통씩 팔아서 선행을 베푼 이들이 있어 무더위에 시원한 물줄기를 맞는 것 같다. 이는 문경 장애인후원택시 봉사 회원들의 이야기다.택시운전기사 황문석회장을 비롯해 회원 11명으로 구성. 근간 600만원 상당의 모금이 이뤄져 장애인의 난방비, 컴퓨터 정보화교육, 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 등 재활서비스에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다. 처음 모금활동을 시작 할 때는 회원 1인당 월2만5천원이 넘는 성금을 했으나 경제난 등으로 승객의 참여가 저조해지자 일부 회원은 자비로 성금 함을 채우는 일도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통일교육원에서 ‘제2회 탈북 대학생 리더십 캠프’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인하대, 가톨릭대, 그리스도신학대 등 전국 주요대학에서 탈북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있다. 탈북자 중 현재 대학에 다니는 숫자는 전국에 걸쳐 300~400여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잦은 휴학, 자퇴 등의 사유로 정확한 파악이 안된다. 정부는 물론 민간에서도 장학지원 외에는 이들의 실질적인 학업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강남 동광교회(기장·장 빈 목사). 강남지역 대치동에 하나밖에 없는 기장교회. 다른 수많은 교단의 교회 속에서 대치동의 영혼을 구원하고 있는 동광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열정으로 뭉친 교인들과 김인호 목사(명예목사)의 헌신, 그 바통을 이어받은 장 빈 목사의 노력으로 1200명 교회로 성장했다. 올해 창립25주년을 맞이한 동광교회는 여느 해 보다 굵직한 사업으로 올 한해를 이어가고 있다. 장 빈 목사의 목회 철학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전 교인들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교회 운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이사장 김남선, 총무 이상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올해 '편안한 집! 행복한 집'이란 주제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우리나라 약 170만 명의 장애인 인구 중 100만 명이 지체, 하반신 장애인으로 이들은 집안은 물론 밖에서도 휠체어나 보조기구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때문에 봉사회는 이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집을 만들어 주기 위해 문턱제거 및 싱크대 높낮이 조절, 집안 내 핸드레일 장착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참가 대상은 휠체어, 보조기구 없이 보행이 불가능한 장애
최근 인면수심(人面獸心)이라는 말이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즉, 성폭행 가해자들에게 자주 붙는 수식어구이다. 지난 달 우리 사회를 격노케 한 용산 초등생 성폭행 살인사건 이후 줄줄이 터지는 아동 성폭행 사건은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이 편치가 않다 그러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 이하 공동모금회)는“아동성학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박인선(해송아동복지연구소장)의 사회로 10일 서울 여성플자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6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원사회복지회, 상담센터 빵과영혼, 대전성폭력상담소, 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사장 데스몬드 노튼·이하 BAT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이웃사랑성금을 모아 마련한 ‘은빛사랑나눔’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진데 이어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치매노인 지원을 위해 성금 8천3백여 만원을 전달했다.BAT코리아 사이먼 로퍼 전무(기획홍보부)는 “이번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BAT코리아 직원들과 소매점주가 십시일반 협력해 모은 성금이라 의미가 깊다”며 “치매 전문병원 및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치매 노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