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4조 3330억원 편성교육회복·미래교육에 중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회복 및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조 3330억원 규모의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내수경기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정부 세수여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6867억원 늘어난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7413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주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내년 2월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바이든 대통령을 초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다음주 예정된 미중 첫 정상회담에 맞춰 베이징 올림픽에 바이든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초청하는 방안을 꺼내들 가능성이 있다.만약 초청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골치 아픈 문제가 될 것으로 CNBC는 내다봤다.만약 초청을 거절하면 양국 관계를 냉각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
진행·보급 위해 협력[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태권도진흥재단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태권도의 세계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조성·운영에 관한 사업 ▲태권도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와 각종 지원사업 ▲태권도용품·콘텐츠 개발 등 관련 산업 육성지원 등 사업을 하는 기관이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태권도 진행·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주요 사업(행사)을 할 때 장소·시설 등을 사
개성한옥 사진, 도면 확인주요 지하철 역사서 만나12월 중 사진집도 제작해[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이 ‘찾아가는 개성한옥 사진 순회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5주간 도내 주요 지하철 역사와 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성한옥 사진전은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중 하나인 ‘개성한옥 보존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우리민족의 유구한 문화유산인 개성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게 마련됐다.앞서 도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북측과 4차례
‘디지털 환경서 창의산업’ 주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11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창의산업’이라는 주제로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매년 각 창의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의 올해 행사는 ‘2021 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와 맞춰 진주시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국내외 디지털 문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전국 창의도시 실무자들의 토론으로 열려 창의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향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포럼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로 길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김 총리는 먼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하는 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권영덕 행복딸기농원 대표가 안았다. 권 대표는 딸기 수경재배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일본·베트남 수출을 선도하는 등 국산 딸기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또 청년농·귀농인 대상
3만여 홈관중 앞에서 승리… 조 1위 등극손흥민, 골포스트 ‘2회 강타’로 아쉬움 삼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전을 격파하며 월드컵 최종예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UAE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승2무의 한국은 이란(3승1무)을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반면 아랍에미리트는 3무2패(승점 3)로 조 4위에 머물렀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3만여 홈관중 앞에서 승리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11일 청주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시·도 관계자, 육거리종합시장 각 상인회와 부녀회, 청년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도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참석했다.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온정이 넘치는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 연합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청정 하천 도민환원 앞장서전문불법감시 인력 운영해공공일자리 창출 기여할 것[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11일 앞으로도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정계곡 도민환원’은 수질오염, 하천범람, 바가지요금 등 각종 불편과 안전위협의 큰 원인이었던 하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게 복원된 하천·계곡을 도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현재까지 25개 시군 234개 하천·계곡에서 1731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 2042개를 적발, 이중 1708개 업소 1만 2008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 수상 자택서 악성 중피종 투병 끝 평화롭게 숨을 거둬[천지일보=이솜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지막 백인 대통령이자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프레데릭 빌렘 데 클레르크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클레르크재단은 이날 클레르크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남아공 케이프타운 자택에서 악성 중피종 투병 끝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변호사 출신인 데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1989년 백인 정권 당시
내년 베이징서 20차 당대회 열고 시 주석 3연임 확정할 듯[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공산당이 40년 만에 새 역사 결의를 채택했다.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는 회의 마지막날인 오늘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를 의결했다.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에서 역사결의를 채택한 건 1945년 마오쩌둥, 1981년 덩샤오핑 이후 세 번째다. 3차 역사 결의 채택으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관측된다.공산당 중앙위는 회의 결
11~14일 판문동서 열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던 진주소싸움경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재개된다.진주시는 11일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개천예술제 마지막날인 14일까지 4일간 진주민속소싸움경기를 연다고 밝혔다.진주투우협회가 주관하는 진주민속소싸움경기는 지난 198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거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의 축소판이다.지난해 전면 취소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돼왔다.이달
(고양=연합뉴스)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패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이재명, 미국 동아태 차관보와 주한중국대사 접견윤석열, 김대중 기념관·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1일 G2 외교인사와 접견으로 외교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김대중 기념관 및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하며 외연 확장에 집중했다.이 후보는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 대사관 대사 대리를 1시간 동안 접견했다.이 부호는 “오랜 한미동맹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지난 9일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뜰안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영희, 홍성표, 임재근 시의원을 비롯해 양주시와 LH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뜰안채 작은도서관’은 2021년 아파트 작은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양주시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아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 내 103.66㎡의 면적에 장서 2108권, 40석의 열람석을 갖췄다.또한 우리나라 고전 가옥의 뜰(화단과 마루) 안에 있는 공간이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처리·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이다.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종량제봉투를 도입해 현재 납부필증(스티커) 및 RFID 기반 종량제 등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를 현실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준공식 준비 상황 점검정원 산업도시 도약 기대[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허석 순천시장과 간부들이 11일 순천만 가든마켓 현장을 방문해 간부회의를 열고 준공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연향뜰 일대 약 1200평 규모에 국·도비 포함 2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순천만가든마켓은 전국 최대의 정원수 생산지인 순천시의 이점을 살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화훼 농가 판로의 획기적인 개선과 소득 증대를 선도하는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와 더불어 가든마켓은 단순한 정원수 공판장,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소상공인의 날’(5일)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1~15일)를 맞아 이달 5~11일을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비대면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공공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공사는 이달 13일까지 경북 먹깨비(공공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을 지원, 소비자 할인 쿠폰(건당 3000원)을 발행한다.또한 11월 한 달간 성남 먹깨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관광지 9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코로나 시대에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를 두면서도 자연에서 위로를 얻고, 명상으로 비우고, 한방으로 채우는 웰니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 내 한방체험센터에 치유관, 체험관 등이 있어 한방차 체험, 한방 탄산 족욕, 바이오리듬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선정된 9개 관광지는 지난 2017년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0일 자매도시 중국 후저우 시(湖州市)와 온라인 국제 우호도시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교류회에서는 대한민국 영암군, 중국 후저우 시(Huzhou), 미국 콜럼버스(Columbus), 일본 시마다(Shimada), 영국 글래스고(Glasgow), 프랑스 몽타르지(Montargis) 등 14개 국가의 시장·군수가 대표로 참석했다.우호 교류회는 총 2부로 진행, 1부에서는 각 도시대표의 인사 말씀과 도시 소개, 2부에서는 코로나 시대 주요 담론으로 부각되고 있는 탄소 중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