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이태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 예산은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마련되는 대로 추가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과 이철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산안 심사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 간사는 “아직도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며 “원인을 규명하고 이런 참사와 재난이 다시 발생 안 되도록 국가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예산은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마련되는 대로 추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추모공관 설립과 희생자 명단 공개 등을 논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메시지를 두고 “이런 발상은 비공개 수사원칙을 규정하는 법률위반일뿐 아니라 유가족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패륜행위”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진석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게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는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대하는 민주당의 속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며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어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자신과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발언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야 할 수준의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즉각 고소하는 건 물론 국무위원의 막중한 자리에 걸맞은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장관이 국회 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을 특정해 모욕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완벽하게 모욕죄를 저질렀다”며 “최근 들어 소영웅주의와 관종에 매몰된 한 장관이 틈만 나면 ‘튀는 발언’으로 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재난안전통신망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데다 재난문자가 적기에 발송되지 못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이태원 참사 방지법’이 발의됐다. 발의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공공장소 등에서 생명에 위해가 임박할 정도의 인구 밀집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이 직접 상황 예보·경보를 위한 재난문자를 발송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를 위해 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에서 재임 시절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풍산개 3마리를 국가에 반납하겠다는 의사와 관련 “북송시켜 김정은에게 보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 세 마리도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5년이나 통치했는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정은에 선물 받은 풍산개 세 마리가 이젠 쓸모없어졌는가. 김정은 보듯 애지중지하더니 사룟값 등 나라가 관리비를 안 준다고 이젠 못 키우겠다고 반납하려는 것을 보니”라며 “전직 대통령은 키우는 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등을 확보해 추모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란과 관련 “유가족 슬픔을 이용하는 패륜 행위”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발상은 비공개 수사원칙을 하는 법률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에게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는 충격적”이라며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났음에도 ‘희생자 전체명단과 사진, 프로필, 애틋한 사연들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8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출석한다. 아울러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1차장, 임종득 2차장도 나온다. 대통령 경호처에서는 김종철 차장을 비롯한 간부급이 출석한다. 다만, 김용현 경호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경호 일정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는다.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압사 참사의 정부 책임론을 앞세워 이상민 행정안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시 경찰의 부실 대응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이거예요”라며 반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는 비공개회의에서 “우리 경찰이 그런 엉터리 경찰이 아니다. 정보 역량도 뛰어나고…"라면서 한 말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 이후 윤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 전문을
[천지일보=임혜지, 이대경 기자] 이태원 참사 이후 거취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어진 현재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다 하겠다”며 사퇴설을 일축했다. 경찰의 부실 대응과 관련해서는 행안부가 신설한 경찰국과 치안은 무관하며 행안부 장관이 경찰 치안을 지휘할 권한도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 부실 논란과 관련해 행안부 장관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경찰에 대한 일반적인 지휘·감독권이 없기 때문에 특히 개별적 치안 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지휘 권한이 없다”며
[인천공항=뉴시스] 7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국가보훈처 주최로 프랑스 참전용사 고 로베로 피끄나르(당시 이등병)의 유해 봉환식이 거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만1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로베로 피끄나르는 고국으로 돌아간 뒤 사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1.0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