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기독연구원이 4.19혁명 제46주년 기념식을 맞아 4‘.19정신으로 돌아가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본 연구원은 최근 각종 부정과 비리사건과 관련 5.31지방선거에 여야 모두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4.19 청년학생 정신을 정치사회지도자들이 솔선실천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양극화 문제와 같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의 중심국가로 발전하는 것도 자유와 민주와 정의의 절대가치가 구현될 때 가능한 것이라며 4·19 정신으로 범국민적인 사회정의와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힘쓸 것을 호소했다. 4·19혁명 제46주년 기념 성명서
백 수 복 목 사한국기독교성지순례선교회 전문위원한기총기독교문화보전발굴위원회 부본부장 한국인이면 누구나 3월을 접하면 1919년의 기미년 3.1운동을 기억하게 된다. 필자는 이와 함께 고향 강경에서 있었던 사건을 떠 올리고 있다. 강경은 3월 10일 강경 장날을 기하여 약 500명의 군중이 옥녀봉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웨쳤고 제2차로 3월 20일에 다시 만세를 부르고 시위대가 네 방향으로 나누어 하산하여 동서남북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강경시장을 거쳐 1천여 명의 군중으로 증가하여 온 강경읍내가 독립만세 소리로 하늘을 찌를 듯하였다. 이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알프스뷔페에서 열린 한기총 산하 통일선교대학 이사장에 전광훈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에는 전 이사장인 박계윤 장로의 위임식이 같이 치러졌다.통일선교대학은 1998년 통일과 북한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통일 을 대비해 통일 선교의 일군이 요원하다는 한국교회 대표자들의 뜻을 모아 설립됐다.이사장에 취임한 전광훈 목사는 친미반북사상의 목사로 이날에도 북한선교와 통일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전 목사는 이날 발언에서 “한국교회의 시급한 과제는 통일이다”면서 “누가 어떤 방법으로 통일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일 양국 합동 음악회, PPP십자가대행진 등 개최 예정 "한일간의 막힌 담을 신앙의 힘으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6일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진 장로(강남교회.60)의 각오다. 의정활동 15년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서 농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온 그가 한일간의 문화 및 복음사역자로 나섰다.한일기독의원연맹의 출발에 대해서 김 회장은 21세기를 앞둔 1998년, 한일간 올바른 역사 청산을 위해 일본과의 연대 필요성을 국회 기독의원들에게 제의를 했다. 하지만 찬성보다는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이유는 친일파로
그 때 그 장소에서 태극기를 연상케 하는 ‘붉은악마와 파란 도깨비가 음양의 조화로 다정하게 만났다.19일 낮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준결승 한. 일전을 전후해 전국 곳곳에서는 `폭주 기관차` 한국 야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이 펼쳐지고 한반도는 그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 스타들은 국내외에서 `극일`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시청 앞, 서울광장, 청계광장, 잠실야구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다“2002년 한. 일 월드컵의 성지` 서울 광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그날의 감격을 재현
정부관계 및 종교계에서는 제87주년 삼일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노무현 대통령은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신사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을 비판 강경입장을 고수했다.노 대통령은 “잘못된 역사 인식과 감정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한일관계는 물론 동북아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며 “일본이 ‘보통국가’, 나아가서는 ‘세계의 지도적인 국가’가 되려고 한다면 법을 바꾸고 군비를 강화할 것이 아니라, 먼저 인류의 양심과 도리에 맞게 행동하
28일 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김대선 목사)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신흥고등학교 백주년 기념관서 '전주에서 일어난 기독교 중심의 독립만세운동'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지역에서 일어났던 당시 삼일운동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서문교회, 기전학교, 신흥학교 등 만세운동의 중심이 됐던 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1부 세미나 행사후 독립운동선언문 낭독과 만세합창을 한 후에 신흥고등학교 정문에서 서문교회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치는 시가행진을 통해 삼일만세운동을 재연했다.
바야흐로 3.1만세운동의 기치가 하늘로 치솟는 날이 다가왔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하나’라는 것을 느끼게 한 측면에서 또 하나의 의미를 갖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소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을 몸소 체험했던 민족화합의 날이라 할 수 있겠다.일제 치하에 자유함이 없었던 우리 민족은 1918년 1월 미국 대통령 T.W.윌슨이 제창한 ‘각 민족은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민족자결주의’에 고무됐었다. 그 후, 일본에 유학 중이던 조선인 청년들
물산장려운동(物産張勵運動)(아미) “입자! 조선인이 짠 것을, 먹자! 조선인이 만든 것을, 쓰자! 조선인의 손으로 된 것을.” 83년 전 이 땅에 메아리친 물산 장려의 목소리다. 물산 장려회는“내살림내것으로”라는 구호 아래 일(日) 제품 배격과 국산품 애용 운동을 펼쳐 나갔다. 서울, 평양 등 대도시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각 지역의 청년회, 부인회, 소년단까지 호응, 단시일에 전국적인 민족 운동으로 발전했다. 1907년 국채 보상 운동 이후 두 번째로 일어난 범민족적 경제 살리기 운동이었다. 당시 운동에 나선 사람들은 남녀노소, 빈
1898-1951. 1920년 피어슨 신학교 졸업장로교 목사. 조신신학교 교장 역임. 신학자. 민족운동가함경북도 경흥군 웅기면 출생. 호 만우(晩雨)만우 송창근 목사는 일제시대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로 유학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외국대학 신학박사를 딴뒤 귀국해 일제 저항운동 및 사회계몽운동을 이끈 목회자다.흥사단 초기 멤버로 활동하던 일제 말기 수차례나 투옥됐으며 해방 이후에는 보수와 진보를 함께 아우르는 데 힘썼다.만우(晩雨)와 기독교의 조우(遭遇)송창근은 함경북도 경흥군 웅기면 웅상동(몽새마을)에서 1898년 10월 5일 부친 송
자유·민주·정의의 함성이 다시 합포만에 울려 퍼진다. 3.1운동으로 기억될 3월에 정치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또 다른 날이 있다.오는 3월 15일은 부정부패와 부정선거, 독재로 얼룩진 자유당 정권을 마산시민의 힘으로 몰아낸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효시 3·15의거가 제46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이에 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김종배)는 마산시와 함께 오는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추모제와 기념식, 마라톤대회, 웅변대회, 백일장, 문학의 밤, 바둑대회,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3·15의거 제46주년 기념행사를 국립3·15민주묘지를
三月이 가까이 오면 우선 아우내 장터에서 최초로 독립만세를 외치던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음성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때의 그 사건이 하나의 흘러간 역사로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독립만세를 시발로 민족의 독립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아는 바다. 그러나 三月 一日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의 당위성을 만천하에 선포한 33인의 주도 세력이 바로 그리스도인들 이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즉 3.1운동의 정신은 바로 기독정신에서 기인되었다. 일제의 민족 말살
부산역에서 교통부로 가는 범일동 도로변에 일신기독병원이 있다. 이 병원 뒤쪽으로 금성고등학교로 올라가는 2차선 도로가 있고 부산진 장로교회 붉은색 건물이 좌측에 나타나는데 그 바로 앞에 약 100년 전에 건립된 일신여고가 있다. 지난 2003년 5월 2일에 부산시 기념물 제 55호로 지정돼 국비 3억과 시비3억을 들여 보수정비 사업을 승인 받은 일신여학교는 일제시대 때 3.1독립운동의 산실이 돼 일제의 많은 탄압을 받았으며 후에 일본제국으로부터 신사참배를 강요 받았으나 2명의 교사들이 앞장서 전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함으로써 1939
‘씨알을 믿는다는 말은 그대로 내버려 두란 말 아닙니다. 믿기 때문에 가르쳐야 합니다. 없던 것을 새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민중이 스스로 제 속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각 못한 것을 깨닫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문 잡지는 그래서 필요 합니다.’ 는 함석헌 선생이 1970년 4월에 창간해 1980년 7월 정부로부터 일방적인 폐간조치를 당하기까지 ‘씨알’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그 시대 민주주의의 파수꾼이었다. ‘씨알’이란 말은 민(民), people의 뜻으로 우리 자신을 모든 역사적 죄악에서 해방시키고, 새로운 창조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