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연말 특별사면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와 ‘비명(비 이재명 대표)’계가 15일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 가능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친명계 의원 중 한 명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지사가 출소하면 이 대표의 강력한 도전자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금은 이 대표가 민주당의 가장 큰 구심점이고 검찰이 이 대표를 이렇게 탄압하는 건 민주당 궤멸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5일 주한 미우주군 창설과 관련해 “한미연합 우주작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공보담당관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주한미우주군이 창설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주한미우주군의 카운터파트너가 될 우리 군의 체계는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주무부처 논란 등에 대해서도 아직 분명하게 정리되지 않았다‘고 언급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민주, ‘법인세 1%p 인하’ 등 국회의장 예산 중재안 수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요 규제를 더 빠른 속도로 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국민 패널 2명으로부터 ‘내 집 마련’과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정부를 맡기 전까지 공급 측면과 수요 측면의 불합리한 복합 규제 때문에 집값이 너무 천정부지로 솟고 거래물량이 위축됐다”며 “시장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해서 많은 규제를 풀고 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국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짚어봐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인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래서 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따져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는 저희 정부의 국정운영 규범이면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정부가 5월 10일 출범해서 7개월여간 부지런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1년 안팎으로 어려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11월5주차 조사 대비 소폭 상승해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도 상승해 오차 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12월 3주 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 34%, ‘잘못하고 있다’ 56%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이다. 11월 5주 차 조사와 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여야 대치가 지속되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마지막 중재안을 제시했다. 법인세 최고세율에 관해서는 “단 1%p라도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이를 통해 최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고 있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속하는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이 경우 지방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첨단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추가적인 경감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