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0조 951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 10조 9514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8510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 1004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2022년도에 확보한 10조 175억원 보다 9339억원(9.3%) 늘어난 역대 최대 국비확보 규모이다. 도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국책 건의사업 5조 6029억원을 반영했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우수 경기미를 영유아 보육시설 공공 급식에 시범적으로 공급한다. 기존 초·중·고 학교급식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내년 친환경 등 우수 경기미 영유아 공공 급식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친환경 등 우수 경기미 영유아 공공 급식 시범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농업 및 먹거리 분야 대표 공약인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공공 급식 확대’의 하나이다. 내년에는 품목을
42기의 조선왕릉 중 2기(제릉, 후릉)는 북한 개성에 있다. 이성계의 첫 부인 신의왕후 한씨와 2남 정종 부부의 무덤이다. 한씨는 남편(이성계)을 내조해 6남 2녀의 자식들과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젊은 경처 강씨의 뒷전에서 묵묵히 조강지처의 역할을 다했다. 아들 정종은 권력에 욕심을 부린 왕이 아니었다. 아버지 이성계를 따라 전투에 나서고 효성과 형제애를 보였다. 이처럼 나라와 가정의 초석을 세운 모자이지만 신의왕후는 신덕왕후에, 정종은 태종 이방원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다. 이들이 잠든 북한 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4일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는 반드시 당원 100% 투표를 통해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당원 100% 경선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적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에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원칙 없는 선출기준이 난무하면서 전당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반드시 100% 당원 경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경북 김천LP가스판매협회가 전날(8일) 양금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천LP가스판매협회 회원 10여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3가구에 모두 1200장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전훈용 김천LP가스판매협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 간 2022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 등 5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천시가 후원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상대적으로 배구대회가 적은 겨울에 개최해 학생들이 연중 고르게 스포츠 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이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 교실 참여 학생들만 참가한다. 연고지 배구 저변확대와 배구 팬 확보, 영재 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상자·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최고장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신용과 품질 우선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노사 화합을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노동자의 근무조건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주심이었던 클레망 튀르팽(프랑스) 심판이 브라질과 16강전에서도 휘슬을 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심판 배정에 따르면 6일 오전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예정된 한국과 브라질의 대회 16강전 경기는 튀르팽 심판이 관장한다. 튀르팽 심판은 지난달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0-0 무)을 맡은 바 있다.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은 경고 2장을 받았다. 교체로 들어온 조규성(전북)과 후반 추가시간 판정에 항의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경북 김천 동북동쪽 규모 3.2 지진 발생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9일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대학 경영진의 노력과 대학이 거둔 성과, 대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 교직원의 사기 진작, 차별화된 대학 발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분야별로 우수대학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교육부 김천홍 대변인, 한국대학신문 홍준 대표이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반대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중부선 문경~김천 간 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28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선과 중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단절됐던 거제~진주~김천~문경~충주~부발~광주~수서로 이어지는 내륙고속철도가 완성된다. 현재 남부내륙철도 2~8공구는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그동안 유찰됐던 1, 9공구도 낙찰자가 선정돼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1~9공구 모두 2024년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역과 수
[천지일보 경북=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8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공단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의 기후위기 및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TS Keep-Green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0년 정부의 ‘2050탄소중립’ 선언 및 지난 3월 공단의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에 따라 공단 임직원 참여를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현장방문과 온라인 참여를 통해 전 임직원이 친환경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 이사장의 친환경 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환경경영 선언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전북)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맞대결에서 조규성이 머리로만 2골을 넣었지만, 가나에게 전반 2골, 후반 1골을 먹히며 졌다. 한국은 후반 숱한 크로스를 성공시켰으나, 아쉽게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분루를 삼켰다. 2번째 원정 16강을 노리던 한국엔 적신호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전북)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맞대결에서 조규성이 머리로만 2골을 넣었지만, 가나에게 전반 2골, 후반 1골을 먹히며 졌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엔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대신 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2실점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엔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대신 조규성(전북)이 나섰다. 좌우 측면엔 손흥민(토트넘)과 권창훈(김천 상무)이 배치됐다. 중원엔 정우영(프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28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선발 출격이 확정됐다. 지난 경기에서 다리 부상을 입고도 이번 경기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전에 대해 “아직 모른다. 회복 중이며, 내일(28일) 상황을 보고 오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지난번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도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김민재의 이번 경기 출전으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지난 24일 김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더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아동권리란 아동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총칭하는 것으로 아동의 4대 권리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있다. 이날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 강사인 이지희 국가위원회 위촉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아동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 평화동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을 잇는 총연장 177.9km의 대형 국책 철도사업으로 2024년 설계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3일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눠, 7개 공구(2~8공구)는 기타공사로, 3개 공구(1, 9, 10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공사)으로 결정했다. 2~8공구(기타공사)는 경북 김천시 감천면에서부터 경남 고성군 고성읍까지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