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벽 목사가 1946년 개척한 이래 한국침례교회의 장자교회로 자리를 굳건히 한 서울침례교회(담임 오진철)가 제 9대 오진철 목사 취임예배 및 창립 60주년 기념예배를 서울침례교회 본당에서 드렸다.신임 오진철 담임목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지만 도심지에 위치한 교회로서 가지는 위험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기본적으로 무릎꿇어 주님만 의지할 것과 자신의 입술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경히 여김받지 않도록 섬김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오진철 목사는 부흥을 열망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다양함 속에
한국교회가 이 땅에 100년이라는 짧은 복음 전파 기간 속에서 전 국민의 4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비약적인 부흥을 이뤄왔지만 올해 통계청의 기독교인 감소라는 인구센서스 발표 이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한국교회의 재도약을 위해 기독교의 침체와 달리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천주교의 이면을 벤치마킹하자는 목소리와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해져 있다.지난 달 30일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일상과초월(대표 정재영 교수)이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톨릭 성장’이라는 주제로 백주년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양태윤 목사, 이하 기장)는 12월4일 오후1시 대전장로교회(박용래 목사)에서 제91회 총회 제1차 임시실행위원회를 연다.이번 실행위는 제91회 총회 실행위원회 위원 및 언권위원 등이 참석하여‘사회법정 고소고발사건 처리를 위한 7인 전권위원회’ 보고의 건, 한기장복지재단 정관 변경의 건, 총회 제8대 교육원장 인준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6일 목원대, 충남대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방문한다. 박 대표는 목원대를 찾아 학생회관에서 학생들과 오찬을 갖고 오후1시 채플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특강을 통해 박 전 대표는 대학생들에게 앞으로 국가를 짊어질 주역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4시 충남대도 방문해 특강을 한다. 7일에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배재대를 방문하여 '2007년 대선과 한국정치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특강은 배재대 정치외교학과 주최로 오전11시에 국제교류관401호에서 열
얼마 전 영국의 한 자선 단체 ‘코믹릴리프’가 주최한 홍보용 비디오로 제작된 부유한 나라의 사람들이 도외시하는 세계 어린이 현실들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어 눈길을 끈바 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소중하고 귀엽기는 마찬가지다. 그리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쓴다. 그러나 그 양상과 결과는 나라의 형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그 중에서도 마땅히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생명’ 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으로 심지어 외국으로 팔려가는 우리네 아이들이 있다. 이들은 국적도, 문화도
죽은 나무뿌리를 삶아 껍질을 벗긴 후 정교하게 다듬어 작품을 완성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그런 일을 두 팔 없이 능숙하게 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나무뿌리 공예가 정운재(74)할아버지다. 지난 16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정씨의 사연은 전해졌고 이를 지켜본 이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정 씨는 6.25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해 폭격을 맞으면서 양팔을 모두 잃었다. 이후 50년이라는 긴 세월을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어둠에서 지냈다. 그러다가 6년 전, 정씨는 부인 조덕호(61)씨와 만나 서로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의 성공개최와 대회 이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국교회 5대 신앙운동(회개, 경건, 화평, 복음, 생명)의 구체적인 방향모색을 위해 지난 28일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의 주제는 총신신대원 역사신학 안인섭 교수의 평양대부흥 100주년기념 1차~6차 학술세미나에 대해 전체요약 발표와 한국교회 5대 신앙운동 추진을 위한 조직 및 세부추진계획안 제안이었다.안인섭 교수는 학술세미나에 대한 신학적인 방
KISA(Korea Inter-Seminary mission Alliance)는 한국신학생선교회로 25여 년 전 서울신학대학교 기숙사에서 영적 훈련을 원하는 몇몇 신학생들이 제자훈련학회를 결성함으로써 시작됐다.그 후 1998년 11월, ‘21세기 한국교회의 부흥과 갱신은 바른 사역자 배출에 달렸다’는 확신을 가진 동역자들의 비전과 기도 속에서 KISA로 새롭게 창립됐다. KISA는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부흥과 21세기 세계적 대추수를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선언문을 가지고 셀 사역으로 전환하게 됐다. 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학부와
소강석(새에덴목사)목사의 저서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는 지난 10월 19일 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목회저술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에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교계지도자와 학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강석 목사의 출판기념감사예배를 가졌다. ‘맨발의 소명자’로 잘 알려진 소강석 목사는 3M(맨발, 맨몸, 맨손)을 시작해 주5일 근무시대를 대비한 21세기 도시목회의 새로운 모델인 1만 평의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용인에 완공, 차세대 대표 목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소 목사는 광신대학교 실천신학교
창립 56주년을 맞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촌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월드비전 후원 감사의 밤을 가졌다.‘창립 56주년 월드비전 후원 감사의 밤 - 희망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의 활동에 협력한 기업, 언론, 교육, 교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여러분들이 나눠주신 사랑 덕분에 올 한 해도 월드비전은
“한국교회의 희망을 보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열정적으로 뛰어 교단장 및 교단 총무들과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KNCC 신임총무인 권오성 목사가 27일 총무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4년 임기동안 펼칠 주요사업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권오성 총무는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에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를 이루기 위해 한국교회가 일상에서 영성이라는 잣대를 통해 평가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총무는 NCC가 무력한 관료주의 체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는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 권오성 총무의 취임감사예배가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계원로 및 수도교회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임 권오성 총무는 “NCC 총무로서 우리 사회의 영성회복과 교회의 희망이 되도록 회원 교단 뿐 아니라 단절된 세상 속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대화와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겠다”고 밝혔다.또 권 총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기 위해 에큐메니컬 펀드(fund)와 풀(pool)을 만들어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평양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가 한국기독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단장협의회 소속 24개 교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성회와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내년 광복절을 전후해 열릴 예정이다.‘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 기감 신경하 감독회장)는 28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각 교단 차원에서 준비해 온 평양대부흥 기념집회를 한국교회 연합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안영로 목사는 ‘우리는 하나돼야 한다’라는 설교에서 주 안에서 하나가 되지 않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겨주셨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셨으나 남들 위에 높아지려 하지 않고 오히려 낮고 낮은 자리에서 그들을 섬기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주려는 사랑의 마음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복지와 교회복지의 차이라면 차이다. 물론 복지라는 것이 '나'가 아닌 '너'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삶이라는 것에는 변론의 여지가 없지만 교회복지는 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즉, 성경적인 삶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이와 관련 한국교회복지사회(회장 조상원 목사) 대전 교회복지연구원(원장 오인권 목사
단풍잎 뒤에 노린재가 숨어 있었습니다.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고 사는 노린재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좋은 노린재도 있어서 나쁜 곤충을 잡아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놈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비록 나무잎 뒤에 있어도 그래도 따뜻하고 밝은 것을 좋아해서 단풍잎중 가장 붉게 물들고, 가장 밝은 나무잎 뒤에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빛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좋은 노린재라고 생각합니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
두터운 외투를 입어도 한기가 느껴지는 계절 12월,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한복협)은 내달 8일 오전 7시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이란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월례회는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한국교계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박종순(한기총대표회장, 충신교회 담임) 목사는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이란 제하의 말씀에서 우리는 주위의 헐벗고 굼주리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자라는 의미를 담아 전하게 된다.말씀을 전한 후 한복협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정익 목사·이하 기성)가 교단설립 100주년을 맞아 교단의 전 목회자가 하나 된다는 의미로 전국순회부흥성회를 내년 1월까지 개최한다. 이러한 가운데 백장흠(기성 부총회장, 한우리교회)목사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대전성결교회(박용규 목사)에서 열린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백 목사는 “이번집회로 부흥회가 끝나는 것입니까?”라고 물은 후, “부흥집회가 일회성으로 그치면 안 된다”며 매순간의 영적심령 부흥을 강조, 신앙생활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교단 100주년 부흥이 구호로만이 아니라 성결교회의 영적부흥은 물론
12월은 함박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계절이며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전하려고 이 땅에 주님이 오신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구여혜·KAMAN)는 12월 6~12일까지 예수 마음 닮은 따스함과 재능을 겸비한 크리스천 작가들이 한 마음을 모아 인사동에 있는 ‘GALLERY PM2'에서 초대전을 갖는다.이번 초대전은 ‘LOVE CHIRSTMAS - 마음의 선물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전시작 판매 수익금은 선교사역에 쓰여 진다. 그 동안 그림을 소장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은 기회와
명지대 박성도(사회교육원 교회음악)교수가 오는 30일 한국 기독교 교회사 관련 자료 2,442 점을 명지대 박물관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부친 故 박용규 목사가 30년 동안 수집해 온 한국교회사 관련 사료를 기독교 대학인 명지대에 한국교회사 박물관을 건립해 기증하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박 교수가 명지대 박물관에 기증할 자료는 한국 최초 의료선교사 알렌(H. N. Allen) 저서 홀리바이블 성경, 주기철 목사 졸업증서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가칭 ‘한국기독교자료실 코너’에 설
부흥을 사모하는 한국교회의 열망이 점점 커가고 있는 가운데, 각 교계단체뿐 아니라 청년선교 단체들도 연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희망을 일으키고 있다.부흥의 저력이 전사회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제 2의 부흥을 일으키자하지만 자칫 인위적 부흥을 위한 수단이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 복음주의 대표자로 꼽혔던 콜로라도주 새생명교회 테드해거드 목사의 동성애스캔들 사건은 충격이지 않을 수 없다. 최근 해외석학 초청강연으로 참석을 위해 미국의 존 맥클루어(John S. McClure) 교수가 한국을 찾아온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