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난 4일 민간 기업들과의 협의체인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안전성 우려, 위치 선정의 어려움, 긴 공사 기간 등 기존 원자력발전이 가졌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SMR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손을 잡고 발전시켜나간다고 하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11곳과 SK㈜,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SMR은 설비용량 300MW(메가와트) 이하의 소형 원전을 말한다. 원자로, 가압기, 증기 발생기 등이 분리되지 않고 일체형으로 된 소형 구조가 특징이다.SMR 얼라이언스는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한 팀으로 뭉쳤다. SMR은 친환경 에너지원이자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SK㈜는 국가 차원의 SMR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에 초대 회장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SMR 얼라이언스는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SMR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개발 워킹그룹과 제도정비 워킹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의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한수원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안 공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분야별로 한수원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건설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9일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준공식이 창원 동전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2021년 4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한수원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형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RE100과 더불어 CF100 이행이 필요한 기업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후속 사업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에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은 연료전지, 태양광
◇원전 본부장▲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본사▲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술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지역본부▲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장 김경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7일 경주 수산그룹 인재개발원에서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108개 협력회사 직원 160여명이 참여했다.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회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차 교육은 지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6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자리한 가운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을 가졌다.부지정지는 본격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원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원자력 및 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국-베트남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원자로 설계, 기술, 안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활용 ▲SMR 인허가 및 법령, 규제 제도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발표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기술 및 KCC, 삼화페인트공업, 카보라인코리아 등 도장재 공급사 3개 회사와 ‘원전 방호도장재 인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세계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최신 방호도장 규제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도장재 인증시험을 추진하기로 했다.원전 방호도장재는 설계기준사고 시에도 성능을 유지해 비상노심냉각계통의 작동을 담보하는 핵심자재다.인증시험에 합격한 도장재는 신한울3,4호기 원자로냉각재펌프, 격납철판 및 원자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2023년 홍수기 대비 전국 수력·양수 안정운영 대책 점검회의’를 실시했다.회의에는 한강수력본부장과 7개 양수발전소장 등이 모두 자리해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고 취약설비 안전운영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홍수기 안전한 수력 및 양수발전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의 수력·양수발전소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전력과 한강 수계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 주요 핵심 시설”이라며 “홍수기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정부 및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2023년 상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수원과 한전, 5개 발전공기업(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과 산업부 정보보호담당관, 전력거래소, 관련 산업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참석 기관은 날로 심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우리나라 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미래 기술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나선다.한수원은 16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SK㈜, SK이노베이션과 ‘청정에너지 기술·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장동현 SK㈜ 부회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 사업 발굴 및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또 SK 그룹과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연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는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청정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현 SK㈜ 부회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수원 사장, SK이노베이션 강동수 포트폴리오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3사는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원자력에서부터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수소에 이르는 차세대 에너지원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공급망 참여 등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종이로 된 원자력발전소 제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제어도면은 발전소에 디지털 신호가 입출력될 때 회로의 흐름을 포함한 도면이다.그동안 발전소 제어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도면을 보고 제어의 흐름 등을 이해해야 했다. 이에 관리 및 보관이 어려운 것은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시 제어논리의 해석, 설계변경 시 설계변경 도면의 확인 및 검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다.한수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방사선보건원이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산업부연구과제 2차년도 ALARA 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원전 무선통신 분야 한수원 전문가 및 정부과제 참여연구원, 원전 방사선방호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ALARA 시스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방사선보건원은 한국전력기술 주관 정부과제인 ALARA 시스템 구축연구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이다.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다. 사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4일 경주 The-K호텔에서 한국정책학회와 ‘미래 에너지 정책방향 공동 논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업무 및 행정·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에너지 및 전력생산 관련 인문·사회 분야 학술활동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현재 정부의 국정과제인 ‘원전의 적극적인 활용과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수행하며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규제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및 안정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아동 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3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2023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1년부터 3년째 이들 사업에 협력해오고 있다.지난 2012년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통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포항시 및 신안군과 4.6GW 규모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23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두 지자체는 3년간 31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관련 환경성·수용성·사업성 등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해 ▲풍황자원 및 해황 조사 ▲인·허가 저촉여부 조사 ▲지역 수용성·환경성 조사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총 사업비의 5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국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한수원은 친산원전과 지난해 약 6억원 규모의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한수원 직원 등 5명이 중국 현지에서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한수원은 압력관 교체 경험을 보유한 협력기업인 성진원자력기술㈜과 협업을 통해 강의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특히 강의와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한수원이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를 위해 독자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