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홍보 및 협조 공문 발송[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100% 생화로 만든 화환 반입만 허용한다.수원시는 연화장 장례식장 재개장에 맞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3단 근조화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개량화환인 신화환을 보급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려하는 신화환은 100% 생화로 만든 친환경 화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철제 받침대에서 화환을 올려놓는 형태다. 이 화환에는 플라스틱 장식물이 없어 폐기물이 거의 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해변을 도보관광 코스로 활용하는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해변맛길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2구간인 2.1㎞의 남항 구간을 개통한다.시에 따르면 해변맛길사업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남항과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11.7㎞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통되는 2구간은 남항~삼학도 구간의 환경생태길이다.환경생태길은 해송숲길 350m, 갈대숲길 1㎞, 습지연못, 갯벌 등에서 서식하는 짱뚱어 등 어류와 식물을 비롯해 왜가리
광주시, 합동조사단 원인 조사 중文 대통령 “장례절차 최대한 지원”시민들,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대형 참사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더구나 도로를 달리던 차량 2대를 순식간에 덮치면서 일대가 아비규환이 됐다.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9명의 시민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8명이 큰 부상을 입은 가운데 특수구조단이 현장 수습을 진행 중이다.본지 기자는 10일 현장을 찾았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9일 함백산 추모공원 봉안당 2층 임시회의실에서 추모공원 유치 및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지원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화성을 비롯해 안양, 부천, 안산, 광명, 시흥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오는 7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유치 지역 주민들과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위원회는 앞으로 숙곡1리 주민지원협의체가 운영을 맡게 되는 추모공원 내 식당, 매점, 장례식장 등 수익시설의 사업비를 심의 14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3월 97명 이후 최다[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키로 결정했다.최근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주간 평균 한 자리수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유흥주점 및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월 마지막 주에 28.3명, 6월 첫 주엔 주간 평균 45.3명으로 치솟았다.대구시는 3일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폭증하자 지난해 3월 97명 이후 재유행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 업무협약 체결 20개 여성단체 대표 ‘친환경 자원순환 생활화’ 결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20개 여성단체가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확산에 힘을 모은다.인천시는 3일 (사)인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최덕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인천지역 10여개 여성단체 대표들과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회용품 사용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대 시민 교육과 홍보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인천여성단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원주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시행한 사회적 거리 2단계를 확진환자 감소 추세를 고려해 26일 0시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해 6월 13일까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원주시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3.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든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역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집단 발생 초기부터 자가격리
일주일 사이 31명 확진, 일평균 4.4명 발생[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지난 주말부터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오늘(18일) 오전 원창묵 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19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원주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총 31명(17일 기준)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는 중수본의 2단계 격상 요건인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1.2명(원주시 적용 4.2명, 주간 총 29.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저소득층 주민·무연고자를 위한 공영 장례 지원 사업을 대구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공영 장례 지원 사업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인한 소외 계층,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의식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되고 있다. 이는 이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마지막 임종만이라도 평안하게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이에 달성군은 공영 장례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저소득층 주민, 무연고자를 위한 공영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관내 장례식장 3곳과 업무협약도 체결
市-인천불교총연합회 ‘자원순환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인천지역 천주교, 기독교에 이어 불교계에서도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힘을 더했다.시는 13일 미추홀구 소재 사찰 수도사에서 능화 김종형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구양사 주지 능화스님
계층별 핀셋정책 발굴, 도민 체감 신규 정책 추진플라스틱 발생량 20% 감축, 재활용률 75% 향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과 재활용품 수거망 보급사업을 시행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탈플라스틱을 지향하는 환경질서 시대에 대응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 정책을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2025년까지 10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플라스틱 발생량의 20%를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75%로 향상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2018년부터 시행한 재활용폐기물 종합대책에 따라
“누구나 존엄한 죽음 맞이할 수 있어야”웰다잉(Well-Dying) 정책 발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장례 치러 줄 가족조차 없는 무연고자들의 장례를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무연고자 장례지원 및 웰다잉(Well-Dying) 정책’을 발표했다.이 국장은 “누구나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해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
장의위원장으로 이재명 지사 담당[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지난 9일 성남의 한 농기계 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고(故) 신진규 소방관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욱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경기도는 11일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신진규 소방관은 지난 9일 오후 2시 29분경 성남의 한 농
여가, 일자리, 돌봄 등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흥시는 2021년 3월 기준 고령화율 9.5%로,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젊은 도시에 해당하지만, 향후 은계, 장현,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 노인 인구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소득 보전, 어르신 돌봄 지원, 노인복지시설 마련 등 다양한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숙원사업 중 하나인 장수군 장례식장 착공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장례식장은 장계면 무농리 709-60번지 일대에 6390㎡의 규모로 지상2층, 연면적 991.50㎡ 규모로 올해 연말까지 준공 될 예정이다.장례식장 1층은 사무실을 비롯한 안치실, 입관실 등의 시신 처리시설, 2층은 접객실 및 조리실 등 문상 조문시설로 구성됐다.이번 장례식장 건립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나 인근지역 장례식장을 이용하던 장수군 북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장례를 치르기 위해 연간 외
주말 5명 포함 9명의 확진자 발생9일 24시까지 1.5 → 2단계 격상[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4일 0시부터 9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이 기간 중에 시 산하 공무원들의 회식 및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권오봉 여수시장은 3일 오후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의 확진이 발생했고, 업종의 특성상 다수의 확진자 발생이 우려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주말 5명을 포함해 최근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가족 3명은 가족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 일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이달 구도심 건축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이달 발표한 제5차 긴급지원대책의 후속조치로 구도심 노후건축물의 원활한 용도변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대지 내 공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건축선 또는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건축물까지 일정거리 이상 띄워야 하는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이 규정은 신축
“당적 달라도 한 배 탄 팀으로 상생 펼쳐”이동진 구청장 “자치구간 내부 논의 필요”[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열린 구청장협의회에서 ‘재산세 경감 방안’을 강구하자고 구청장들에게 제안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화상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온 국민이 부동산 우울증에 빠졌다”며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세금 부담으로 시민 삶은 팍팍하고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재산세 경감 방안과 생활치료센터 운영,
엄소영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등권오중 ‘원도심 상권활성화’ 등김월영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안미희 ‘문화예술 기반시설’ 등김각현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정도희 의원 ‘공공기관 이전’ 등유영채 ‘홍보비·도비매칭사업’ 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27일 김각현·엄소영·권오중·김월영·정도희·유영채·안미희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엄소영 의원은 ‘업성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현황, 예산확보 상황 등을
확진자 중 34.7% 타지역 관련일일평균 확진자 5명 아래 유지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점검지역 확산 조기차단… 검사받아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를 열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발 대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4차 대유행 본격화가 우려된다”며 “콜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다밀·다중이용시설 등을 불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