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부처님오신날 연휴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연휴 나들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엔 100㎜ 이상의 강한 비도 오겠다.기상청은 27일 예보 브리핑을 통해 연휴 내내 전국에서 비가 온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입된 온난습윤한 몬순류 공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한 공기, 남동쪽에서 버티는 이동성 고기압 등 복합적 영향으로 정체성을 가진 저기압과 비구름대가 발달해 우리나라에 정체전선이 형성됐다.북쪽 건조공기의 영향으로 비구름대는 중부지역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남하할 예정이다. 이광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기존 재해 예방 위주의 사방사업에서 벗어나 재해 예방과 더불어 산림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의 정체성 정립 등을 포함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자 ‘친환경 사방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친환경 사방이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국민 의식과 생활 수준 향상 등에 따라 친환경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사방사업이 황폐지 복구와 재해 예방 목적의 구조물 설치사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고, 산림기술사 등 산림 분야 고급인력 증가에도 친환경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014년 서울대공원에서는 더 활동적인 백두산 호랑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은 백두산 호랑이 종을 보전하는 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보하고 호랑이의 움직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만 2천㎡ 규모의 ‘백두산 호랑이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시의회와의 예산 협의과정이 남아있지만 백두산 호랑이 숲 조성에 내년 10억 원, 2013년 15억 원 등 총 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 호랑이 숲’에는 물을 좋아하는 호랑이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