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태복·황시연 기자] 혈세 26억원이 편성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콘텐츠 공용인프라 구축지원 사업’과 관련해 정치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사업은 재단 사업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일간신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디지털퍼스트를 위한 차세대 온·오프라인 통합 CMS와 분산조판 시스템을 지원해준다. 재단은 올해 신문사 4~6곳을 선정예정이라고 공지했지만 2곳만 선정했다.특히 올해는 친문 성향이 짙은 지역 언론 2곳만 선정됐다. 2016년에는 친박 성향의 언론만 2곳 선정됐다. 이렇듯 수십억원의 혈세